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폭염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지역 내 무더위쉼터 3곳에 ‘용산구 샘터’ 추가 설치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총 9곳의 샘터에서 시원한 냉장 생수를 제공하게 됐다. 용산구 샘터는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자판기형과 냉장고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7월 한 달간, 용산구 샘터에서 생수 약 3만 9000병이 제공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샘터가 된 곳은 ▲용산구청 2층 민원실 ▲용산구 보건소 지하1층 민원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 3곳 모두 냉장고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샘터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03346) ▲중경고등학교·강촌아파트 정류장(03221) ▲이촌2동 주민센터 정류장(03291) ▲녹사평광장에서 자판기형을, ▲용산2가동 주민센터 앞 ▲효창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냉장고형을 운영 중이었다. 자판기형 샘터는 하루 3차례 200개씩 생수를 공급해 1곳당 총 600개 생수를 공급한다. 무분별한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10초 지연시간을 설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아동과 청소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참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해결책을 제안하며, 아이들이 실제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 모집은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관심사가 비슷한 18세 미만(2008.1.1. 이후 출생)의 아동 또는 청소년 3~6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팀마다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되어 총 3회에 걸친 방문 교육을 실시하며, 정책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토의 실습, 제안서 작성 지도 등 실질적인 정책 구상과 발표 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비공개 사항을 제외한 관련 자료를 적극 제공하여 제안의 구체화를 도울 예정이다. 제출된 제안서는 각 사업 부서에서 우선 검토한 뒤,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에서 실행 가능성 및 보완 방안을 논의한다. 참가팀은 오는 11월 14일 개최 예정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사)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제48기 무역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마스터’는 30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용산구는 2018년부터 (사)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오는 10월 개강 예정인 제48기 과정은 총 5개월(50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무역 이론 ▲해외마케팅프로젝트 ▲원어민 비즈니스 회화 ▲현직자 직무 시뮬레이션 등이다. 국내외 2년제 및 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과 졸업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8월 17일까지이며, 8월 20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후 잔여 인원 발생 시, 9월 14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용산구는 이번 과정이 ‘교육-성장-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는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라는 청년들의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정책은 물론 생활 정보와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온라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청년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주요 가입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가 제공되며, 참여형 콘텐츠와 소통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청년톡톡’ 코너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결혼식 날짜 잡는 게 이렇게 힘든가요?’, ‘영등포에서 동네 친구 사귀는 법’ 등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활발히 오가며, 공감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페에는 ▲취업/창업 ▲자기계발 ▲건강관리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주간청년 ▲청년클립 등 다양한 게시판이 운영되며, 관심 있는 게시판을 구독하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중 도시숲 면적 비율이 57.4%에 달해 세 번째로 높은 관악구는 지표면 평균 온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무더위 속에 녹음을 찾아 관악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는 관악산으뜸공원에 ‘쿨링포그’를 10대 설치해 체감온도 저감에 힘쓰고 있다. 쿨링포그는 대기 중에 미세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폭염 저감 장치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쿨링포그는 기온이 28도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가동되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구는 쿨링포그 상부에 별 모양으로 타공하여, 내부 조명이 켜지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원한 미스트와 함께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조명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쿨루프와 그린커튼 등 다양한 폭염 저감시설을 활용해 열섬현상 완화에 힘쓰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청소년 시설 등 55개소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반사효과가 있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해 옥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일,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소형 모바일 로봇 활용 실내 자율주행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인 ‘쉽게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다루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TP가 추진 중인 거점기관개방형혁신사업을 통해 구축한 소형 모바일 로봇을 활용하여 실무 중심의 자율주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세종TP가 보유한 소형 모바일 로봇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 및 구성 요소 소개 ▲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초 교육 ▲ 자율주행 알고리즘 코딩 및 실습 ▲ 실내 자율주행 로봇 주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교육은 지난 7월 체결된 고려대세종산학협력단–㈜바인드소프트–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 간 ‘자율주행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내 IT교육 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이용권(바우처카드)를 지원받아 필요한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4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40% 이하 가구이며, 서비스별로 소득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일부 서비스는 소득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용자 선정은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각종 축제 추진 단체 구성원, 문화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기존 제1~6기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미수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실습 지도 △축제 발전 방안 및 문제점 해결 모색 △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2회) △괴산 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참여 모니터링 등이다. 수료자에게는 2025년 괴산군 대표 축제와 지역축제에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 중심의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를 사랑하는 군민들이 전문지식과 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 자제 △작업 1시간마다 10~15분씩 충분히 휴식 △시원한 물 자주 섭취 △통풍 잘되는 작업복과 보호구를 착용 등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은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7월부터 센터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와 교육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결의문 낭독과 함께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쿨링시트와 폭염알리미 배지를 배부하고, 일부 현장에서는 예방 구호 챌린지 및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군청 공식 채널(밴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농업인 스스로가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위생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미용실 14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이․미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정기적인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무료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 능력 증진은 물론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복지 프로그램이다. 군은 14개소 미용실과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및 아동복지 대상 아동 80여 명을 선정해 정기적인 커트 및 스타일링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아동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미용실을 자유롭게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아동에게는 멋진 외모를 통한 자신감 회복과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등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이미용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위생과 자존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정부가 지역 소비 진작 정책으로 추진 중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차 지급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 이상에게 지급을 완료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 2만 7485명, 차상위계층 449명, 기초생활수급자 2,181명 등 총 3만 115명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만7,345명에게 총 60억1,006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률 90.8%를 달성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신용‧체크카드가 45.2%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지역사랑상품권(지류)은 30%, 선불카드는 17.1%, 지역사랑카드는 7.7%를 차지하는 등 지역화폐 기반 수단이 전체 지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27억 9000만원, 삼승면이 4억 2000만원, 마로면이 4억 1000만원 규모로 소비쿠폰이 지급됐으며, 전통시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음 돌봄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공직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소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자기돌봄 실천으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 ▲번아웃의 특징 ▲마음돌봄법 3가지 ▲스트레스 중재요인 등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실시해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했으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1:1 개인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직자의 마음 건강은 조직의 건강성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에 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률이 8월 1일 기준 90%를 넘어섰다. 접수 시작 10일 만에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참여하면서 사업의 조기 정착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까지 82,928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도내에서 안정적인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이나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접수 서비스’가 높은 접수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을별 전담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이나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도우면서, 일반 방문 접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른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령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선불카드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신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발급·전달하는 방식이 활발히 이뤄진 결과다. 시의 현장 밀착형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전시실을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 새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총 50여종의 목공 체험 가구와 전시물을 정비하고, 원목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바닥재와 조명, 전시 구조물 등을 전면 교체했다. 전시실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구조로 전시·체험·휴식이 조화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전시 공간에는 직접 체험을 통해 제작 가능한 도마, 트레이, 보관함 등 다양한 생활형 목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체험장에서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목재체험지도사들이 만든 작품으로 구성됐다. 최근 자연친화적 체험과 목공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목재를 직접 보고 만지고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장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전시실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와 상주축산업협동조합은 8월 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축산법 및 가축전염예방법 시행에 따라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위한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법'제33조의2(축산업 허가자 등의 교육 의무)에 따라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의 등록을 한 자는 2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상주축산업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교육생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 축산업협동조합은 “이번 축산관련종사자 집합 보수교육을 통해 상주시의 축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와 상주축산업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8월 4일,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김기만 수석코치,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 선수는 고성군청과 고성지역농협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탁은 2024-2025 시즌을 맞아 고성군청·고성지역농협과 체결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함께 적립한 사랑의 쌀 395포를 고성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은 토성면 도원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아모르뜰’에서 진행됐으며, SK나이츠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쌀은 고성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기만 수석코치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함명준 고성군수는 “SK나이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SK나이츠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폐렴 및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7만 원으로 기지원된 대상포진 9만원, 폐렴 9만원, 파상풍 2만 5천 원으로 한도 내에서 선택 접종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까지로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25년 상반기 6,540천 원을 투입하여 72명에게 대상포진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폐렴, 파상풍 접종에는 8,769천 원(도비21%, 군비 79%)을 지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주요 활동 연령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군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의 이자 지원율을 2025년 8월 1일부터 기존 3%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나 사업장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업종별 융자 지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연 4%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이자율 상향 지원은 별도 정책 변경 전까지 적용되며, 기 지원중인 중소기업에도 해당 적용 기간의 이자분부터 4%로 상향 지원된다. 신규 신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고성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김천시의회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대원 폭행 방지,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활성화와 구급대원 이송병원 선정에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자제를 유도하여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구급차 이송이 필요하지 않은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를(☎119)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의료적 조언과 병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안내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자의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우선으로 이송하는 공공의 의료자원으로, 고열·호흡곤란·의식저하 등 긴급한 응급상황에 우선 배정된다. 비응급 상황에서는 대중교통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권장되며, 응급 여부가 판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