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 장애 예술인 임채섭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 강사는 시각장애인이 된 계기와 안내견 ‘호연이’를 소개하고, 직접 작곡한 장애인식 개선 곡을 설명·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돼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배려 깊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무실(보건소 3층)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 분야 실무자 등 10인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운영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로 운영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통해 공동 개입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피드백을 통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위기아동 가정의 사례개입 방향과 사례관리 추진 전반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과 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을 받아 아동 및 가정에 대해 복합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향, 서비스별 지원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부모마음충전소 문수효 대표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그 가정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사례유형에 따른 실무적 조언 및 자문을 해주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심도있는 사례관리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9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전지역 초·중·고등학생 34명이 참여하는 ‘2025년 대전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이하 모국어)로 자아, 문화, 경험, 사람에 관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대회로 이주배경학생이 가진 이중언어의 강점을 계발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을 통과한 34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이 직접 쓴 한국어와 이중언어 원고를 각각의 언어로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이중언어로 답하며 창의성, 자신감, 발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우르두어, 네팔어, 에스파냐어 등 17개 언어로 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언어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됐다.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3명은 11월에 개최되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야구팀 ‘야통’이 제4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개 기관 공무원 팀이 참가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예선에서 경주시환경공무직, 포항해양경철서팀을 이기고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8강 경주시청, 4강 경주경찰서, 결승 울산중부경찰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감독상 김용환(포항흥해공업고), 최우수 선수상 김인수(두호고), 미기상 김희태(포항여전자고), 타격상 신승호(포항흥해공업고), 홈런상 이상하(신광중), 방어율상 정봉무(포항제철중), 타점상 한기원(병곡중) 총 7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끈 최한용 교육장은 “야구를 통해 소통하고자 창단한 ‘야통’교사 야구단이 소통과 화합의 결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끈끈하게 단합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발전시켜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8회 포항과학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적 탐구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과학활동의 확장과 더불어 과학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주학교로 지정된 장기초등학교에서 개최함으로써 장기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도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축제를 개최한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민 부스 및 과학탐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한마음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학생들의 호기심이 창의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과학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축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YES)가 주관하는 포항과학사랑축제는 포항 관내 읍면 지역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은 9월 29일 대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부담과 또래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단순한 진로·학습 상담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 작성, 내 마음의 얼굴 그리기, 고민 쓰레기통 활동, 클레이비누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먼저 ‘회복적 정의 질문 작성’은 학교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작성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한다. ‘내 마음의 얼굴 그리기’ 활동은 자기 이해를 넓히고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며, ‘고민 쓰레기통’은 말로 하기 어려운 걱정과 고민을 작성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도록 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이 지난 26일 개막한 이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2,5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제주목 관아를 방문해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19일까지 오후 7시에서 10시에 열린다. 비가 올 때는 누전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진행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1장 빛의 서막, 탐라를 깨우다’부터 ‘7장 빛의 풍류, 전통을 체험하다’까지 7개의 존을 통해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전통의례, 물허벅과 제주해녀의 노래, 돌하르방과 동자석 이야기, 빛이 흐르는 신의 정원 등을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티브 체험, 홀로그램 및 라이팅 연출, 홀로그램팬 등으로 구현했다. 특히 탐라순력도 속 제주의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수목과 망경루 외벽을 모두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빛의 물결로 감싸진 망경루 앞마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선보이는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뿌리마당(기원문화)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놀이마당(민속문화)은 △탐라퍼레이드 △탐라퍼포먼스 △탐라민속예술제 △전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어울마당(예술문화)은 △문화이음마당(국내외 교류도시 공연) △탐라예술난장(도내 문화예술단체 공연) △탐라무형유산축전(무형유산 전수자 등 공연·시연) △제주어 문학 ‘ᄀᆞᆯ을락 쓸락’(제주어 낭송, 동화구연, 백일장)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산지직쏭(산지천 수변 무대 버스킹) 등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꿈빛마당(참여문화)은 △탐나들이(야간 산책로 조성, 체험 프로그램) △탐라전람(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4층 공연장에서 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을 초청하여‘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으며, 2024년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저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송활동뿐 아니라 외식업 CEO, 대학교 강사, 자기계발·고전 관련 저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정적인 삶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고명환 작가는 3,000여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되는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공유한다. 또한 1년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을 도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9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예약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가능하다. 1인당 2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오는 10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1개 작품이 지원한 가운데 1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됐고, 2차 쇼케이스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을 포함한 10개 지역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는 제주 바다의 신비로운 고래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품에서 고래는 단순한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 기억과 욕망을 연결하는 상징이다. 어린 시절 전설 속 고래를 만나 ‘고래아이’라 불렸던 소년이 성장해 저명인사가 된 후 제주를 다시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를 중심으로 제주를 찾은 4명의 다양한 인물이 합류하며 전통과 현대, 진실과 거짓이 얽히는 갈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유망 관광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2025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기업' 9개 사를 선정하고,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기업 선정은 지난 8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한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엠케이글로벌(경남 특화 관광 무빙 마그넷), ▲필름오늘(경남 영화촬영지 기반 체험 및 미션형 관광투어), ▲아모스티씨아이(가야문화 활용 관광객 유치), ▲금보석(경남의 미를 담은 티스푼·포크 세트), ▲㈜제로투원(숙박업 디지털전환 플랫폼), ▲올담길(사량도 체험·구매 연계형 참여 관광 모델), ▲거제유자바다영농조합(유기농 유자즙 스틱포장 관광상품 개발), ▲시월의 키친(경남 특산품 라면토핑 밀키트), ▲다즐랩(경남 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관광상품 기획) 총 9개사다. 선정된 기업들은 관광기념품부터 디지털 플랫폼, 체험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경남 관광산업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도내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복지서비스 차질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연휴 기간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통한 위기가구에 대한 안부확인을 추진하고, 위기 도민에 대한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도 적극 집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조를 강화한다. 대상별 대책을 살펴보면, 추석 연휴 전후로 홀로어르신 안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인데 기배정된 생활지원사는 물론 행복지킴이단, 자원봉사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어르신 안전 확인과 추석 위문품 전달도 병행한다. 특히, 화재로 인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에 일부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도에서는 추석 연휴 전 서비스 대상 어르신 23,362세대에 대한 안전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도 정비한다. 아울러, 화재로 장애인 돌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내 어르신 7만여 명 중 4.2%에 해당하는 2,970명이 가족이나 친지의 방문 없이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것으로 파악됐다. 명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소외감을 깊이 느끼게 하는 시기로 경남도는 노인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간 후원물품 등을 배부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추석 명절 전에 인공지능 돌봄장비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와 AI스피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동안 노인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동구는 9월 29일 오후 3시 동구 남목16길 13-3 남목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선 국회의원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어르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남목경로당은 건축된 지 35년이 지나 낡고 좁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했다. 동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남목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남목경로당 신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기존의 남목경로당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에 신축공사에 들어가 지난 8월 완공했다. 남목경로당 신축 사업에는 국비 7억 4,300만 원과 시비 5억 2,000만 원, 구비 2억 2,300만 원 등 총사업비 14억 8,600만 원이 들었으며, 전체 면적 357.45㎡ 지상 2층 규모로 1층 경로당 시설과 2층 프로그램실과 마을회의소가 만들어졌다. 남목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비롯해 지역 주민모임의 회의 공간 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년 충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도·시군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우수사례 공유, 어울림 시간 등을 통해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8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주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