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8일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인 자문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일재잔재 청산의 마중물이 돼 미완의 광복을 완성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이자 출발점인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TF팀 단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실무추진단, 자문위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남양주시와 하남시 담당 부서도 행사에 참여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례와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의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대응과 향후 협업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추진단을 겸하는 법률・역사·지적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자문위원 5명, 국회의원과 언론인, 광복회, 이상설기념사업회 등 일재 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잡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 21명이 포함됐다. 특히, 충북참여연대를 비롯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우리나라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17일 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은 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전철 1호선 등과 연결된 충청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오는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와 향후 연구개발(R&D)집적지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이 계획돼 있어 추후 역 이용객의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도는 철도·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신속하고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천안아산역 환승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각종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이번 개발 사업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사업 타당성·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승인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복합환승센터로는 최초다. 사업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일원이며,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6만 1041㎡,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8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외세 침탈 속의 청주’를 주제로 한 시민강좌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외세의 침탈에 맞서 싸운 청주인의 삶과 투쟁을 되돌아보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주시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18일 진행된 개강식 후 이어진 충북대 강민식의 첫 번째 강의 ‘청주성을 탈환하라!’는 임진왜란 때의 옥천을 중심으로 청주와 금산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진 의병장 조헌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강인한 정신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에까지 이어졌음을 소개했다.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청주 지역에서 벌어진 항일운동과 독립운동, 그리고 당시 사회의 변화상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첫 강좌를 시작으로 ‘청주 일대의 동학농민군 봉기와 항일 투쟁’, ‘한말 청주 지역의 의병’, ‘문명개화론이 남긴 빛과 그늘’, ‘일제강점기 청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등 다양한 주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4cm 이상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야행성 토속 어류인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하며 민물 매운탕의 대표로 인기가 많아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8천800여마리,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8천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총 5만2천여마리 방류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전략산업 및 우수 일자리 정책 등을 홍보한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전시, 지역경제 육성‧지원정책 성공사례 공유의 장 마련, 특화 문화 관광 콘텐츠, 축제 및 행사 홍보,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빅(BIG)3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MZ세대 맞춤형 청년 정착·일자리 정책 △생활현장 중심의 ESG 일자리 창출 사례 △잼청주 문화·축제·관광 콘텐츠 등을 전시해 산업·청년·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 청주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청주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청년이 머무는 활력 있는 도시, ESG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다른 지자체의 혁신사례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주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한다. 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땡겨요’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낮추고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땡겨요’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2%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생 구조다. 소상공인은 2%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입점비·광고비·월 이료용료 등 별도의 비용 없이 ‘땡겨요’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상품권 구입 시 15% 할인 혜택은 물론 배달앱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입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동장,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후평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4일 신북읍, 동면, 동내면, 소양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3동, 효자1·2·3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 신사우동 등 16개 읍·면·동에서도 현판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춘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추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에서 게양률 29.14%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다. △365일 태극기 거리 조성 △시청광장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시범아파트·마을 지정 △버스 광고·차량용 태극기 배포 △SNS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국기 게양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시민 참여도 크게 늘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9월 18일 폭발물 등 공중협박 신고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과 댓글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이 확산되고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상황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폭발물 등 공중 협박 관련 112 거짓신고는 지난 3월 18일 신설된 ‘공중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는 행위로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을 내용으로 공연히 공중을 협박한 경우’에 적용되는 혐의다. 대응 방안에는 폭발물 등 거짓신고에 대해 ▴신속·엄정수사를 통한 형사처벌 강화 ▴민사상 손해배상 적극 청구 ▴유관기관 협업, 사전 예방 활동 ▴신속한 상황 해소로 국민불편 최소화 등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경찰력 낭비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폭발물 공중협박·112거짓신고에 대해 신속·엄정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8일 오후 1시 30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학술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박정희학술원이 주최·주관했다. 마포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통령 기념시설을 보유한 자치구로, 최규하 대통령 가옥,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 등 대통령 출신 지역과 관계없이 다양한 기념공간이 분포돼 있어 독특한 문화·역사적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구는 이러한 기반 위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련 학술·문화사업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학술회의 역시 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학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용표 박정희학술원 원장의 개회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 철학과 리더십’ 발제 토론과 ‘대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위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위군을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기 안전관리 △가스용기 보관 상태 △불법 시설물 적치 여부 △시장 위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위험요소를 즉시 개선 조치하고, 상인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관리 요령을 안내하여 재해 방지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군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18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옆 둔치 주차장에서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를 미리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군위군지회에 속한 전문 정비원 15명이 참여해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 운행과 관련된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각종 오일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브러쉬와 각종 전구류 부품도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 이번 무상점검 행사로 차량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 면서 “ 앞으로도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 “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지난 18일, 행사장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19명이 참여했으며, 군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지역 단체 관계자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행사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은 단양공설운동장과 수변특설무대 2개소에서 진행됐다. 전기 분야에서는 분전함과 차단기, 접지 여부, 전선과 구조물의 이격거리를 확인했고,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 비치 상태와 식당 구역 내 K급 소화기 구비 여부를 점검했다. 경찰은 비상대피로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안전펜스 설치 상태를 확인했으며, 건축 분야에서는 구조물 연결부와 전도 방지 조치 여부를 세밀히 살폈다. 군 관계자는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는 무엇보다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오는 2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다소 떨어져 있어 출퇴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올해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대중교통의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 수요 조사를 거쳐, 마을버스 10-2번 노선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마을버스 10-2번은 기점 신촌동 진흥아파트에서 종점 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까지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기존 종점을 지나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점인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변경 없이 동일하다. 연장 노선으로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2025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했으며, 춘천·원주·강릉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3+3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본격화를 알리는 첫 공식 행사다. 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 전문가와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개막하는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와 연계해 진행됨으로써 원주가 대한민국 디지털헬스 산업의 집적지이자 의료기기·바이오헬스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1부 개회식과 2부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사장,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산업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부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가 ‘글로벌/국내 디지털헬스 산업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5개 읍면동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차 지급이 시작되기 전 최종 점검해야 하는 사항과 1차 지급 대비 개선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최종 지급률을 99.12%로 마감한 원주시는 2차 지급에서도 99% 이상 달성을 목표로 지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지원 행정국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2차 지급도 한 치의 빈틈 없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국기원장선거’에서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이 당선됐다. 윤웅석 당선인(기호 2번)은 9월 19일 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2,314명 중 1,561명(전체 투표율 67.46%)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737표(47.21%)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선거는 안용규 후보(기호 1번)가 544표(34.85%), 남승현 후보(기호 3번)가 280표(17.94%)를 얻었다. 국기원은 지난 6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고,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9월 15일에는 온라인 생중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 절차를 진행했다. 선거는 대폭 확대된 국내외 선거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우편(E-mail)과 휴대전화 번호로 인터넷 주소(URL)를 발송,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으로 치러졌다. 윤 당선인은 태권도 9단으로 국기원 연수원장을 역임하고,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 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저녁 계양대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조성을 통해 단절돼 있던 수변 공간이 경관조명, 미디어 영상 패널, 트릭아트존 등이 어우러진 통합 문화관광 코스로 거듭났다. 이날 점등식은 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하이라이트인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계양대교 타워 전면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으로 화답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아트웨이 조성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계양아라온의 남단과 북단을 잇는 빛의 거리가 완성됐다.”라며, “과거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든 이 빛이, 계양을 대한민국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매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용진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의사회는 현재 288명의 회원과 2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의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은 지식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을 깨우는 일”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내일을 밝히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3일 부안경찰서와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약 체결이다.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라는 교육환경 조성이 곧 부안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밑바탕이기에, 앞으로도 부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정책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전입 분위기 조성 및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주요 협약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마지막날까지도 정효스님과 함께하는 레드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폐막식은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장수종합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폐막식 무대에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해 대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장수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4일간의 열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로 19회를 맞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전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힘써주신 군민과 축제 관계자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