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가 지난 12일 2024년 장사문화발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사문화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은 장사업무의 발전과 장사문화의 사회적 인식증진에 기여한 모범적인 개인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에는 기관 2곳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한 곳으로 춘천도시공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안식공원은 안식의집, 가족묘, 잔디장지를 포함한 강원도 중부권 거점 화장시설로 2022년 Covid-19 바이러스로 화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외 사망자 화장을 적극 확대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급된 인센티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액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춘천안식공원은 인접 도·시·군의 관외화장이 가능토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윤달에는 개장화장건수를 자체 확대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화장로 교체 및 증설을 완료했으며 제2안식의집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시민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장사시설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긍정적 생사관을 정립하고자 노력했으며, 호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시국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됨에 따라 생활밀착형 소비 촉진 시책을 시행하는 만큼, 공직사회는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연말 모임과 회식을 활성화하는 등 연말 모임 취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 시국으로 연말 모임, 회식, 행사 등을 자제함에 따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되,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돕는 차원에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의 연말 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시 유관기관 단체·기관이 모임·행사 등을 적극 실시하도록 독려한다. 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천안사랑카드 10만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 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행사기간 내 천안사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의 천년고찰 불회사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산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전통산사’,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활용사업 중 2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시상했다. 이 중 전통산사 분야는 전국 46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 불회사를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우수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제목)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전통산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울증 확률 표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제품명: ACRYL-D01)를 12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원한 환자의 면담 기록지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우울증(Depression) 확률(0~100%)을 수치화함으로서 정신건강의학 임상의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하는 것으로, 우울증을 스크리닝하는 소프트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 소프트웨어에서 예측된 우울증 선별 결과를 이용하여 임상의가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증을 조기 진단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공급되어 진단, 예측이 어려웠던 질환에 대한 치료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로 허가(인증)받지 않은 체온계를 제조하여 판매한 업체와 대표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으며, 제조된 무허가 체온계 1,072개에 대해 판매게시물 등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겨울철 감기와 독감 유행 등에 대비하여 감염병 관련 제품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무허가 체온계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확인되어 수사를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없이 2020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중국에서 반제품(케이스, 전자기판 등)을 수입하여 이를 조립·포장하는 방식으로 체온계 1,072개를 제조했으며, 이 중 996개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3천 5백만원 상당)했고 남은 체온계 76개 및 반제품 약 1,000개는 현장조사 시 압류했다. 식약처는 해당 체온계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아 정확한 체온 측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체온계 구매 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법제처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2009년에 처음 오픈한 이후 15년 만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개발하여 12월 23일에 새롭게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정확한 법령명이나 법령에 규정된 용어를 입력해야 검색이 가능했지만,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사용자가 생활 속의 용어로 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AI)이 그 질문의 의도를 분석하여 원하는 법조문을 신속하게 찾아준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 개통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법령 총 5,218건에 대한 법령용어, 일상용어와의 관계, 법령 간 관계 정보를 담은 지식베이스 약 75만 건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파일럿 형태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개발했다. 2024년에는 법령 관련 질의 답변 데이터 약 2만 건을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반복학습을 수행하도록 해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이용한 법령검색 외에도 다양한 기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제6차 합동단속을 실시해 의류, 가방 등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상품 836점을 압수조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남, 58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사협의체는 올해 여섯 차례 합동단속에 나서 총 18명을 입건하고 위조상품 총 4,794점(정품가액 약 33억원 상당)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조상품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데에 따른 것이다. 수사협의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4차 합동단속부터 단속 주간을 지정하여 기관별로 나누어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서울중구청을 시작으로 기관별 이어가기(릴레이) 단속을 진행했다. 합동단속 결과,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남, 58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해외 유명 상표(브랜드)의 의류, 가방 등 품목에서 총 836점의 위조상품을 압수 조치했다. 수사협의체는 제6차 단속 결과와 함께 올해 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산불, 호우·태풍 피해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시설 안전점검과 생활수칙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현장점검을 일제히 시행했으며, 11~12월 중 한파·강설 예보에 따라 강원·동해안 지역 등을 중심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했다. 추가 점검에서는 앞선 일제 점검 시 미흡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구와 주변 빙판길 예방 조치, 세대별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전기 사용 등 생활안전 수칙을 안내·계도했다. 또한, 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와 협력해 세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전화·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하고 현장관리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겨울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임시조립주택 난방 특성(전기온돌식)으로 인해 각 세대에서 전기요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만큼, 행정안전부는 이재민들이 춥게 지내지 않도록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지원 검토를 시·도에 요청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조사, 감시 및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국외 연구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지 수준의'주간 건강과 질병'영문누리집을 12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 건강과 질병'은 2008년 4월에 제1호 발간을 시작한 이후, 매주 질병관리청의 과학적 근거에 따른 정책 및 정보, 건강증진사업, 조사·감시·연구 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주요 감염병과 질병통계를 매주 발간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보호와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분산된 발생 정보를 수집하여 주간 발생 현황을 유일하게 제공하는 등 위기 상황 초기 중요한 정보 제공 기능을 수행했다.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선진적 방역체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아진 관심도와 원고의 질적 수준 향상에 따라 전문 학술지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국제 학술지 수준의 영문 누리집을 마련했다. 2022년 9월 전용 누리집 도입 시 국내 이용자의 편의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호르큼시를 공식 방문하여 양 도시 간의 청소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서귀포시와 네덜란드 호르큼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 이후 지연됐던 청소년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호르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는 2025년 청소년 교류에 참여할 예정인 대정고, 대정여고, 삼성여고 교사로 구성된 실무단이 함께 참여했다. 서귀포시 대표단은 16일 호르큼시 고등학교인 Camphusianum, Fortes Lyceum을 방문하여 양국의 교육 환경과 철학을 공유하며, 2025년 청소년 교류사업의 참여 인원, 상호교류 추진 일정, 교류 수업 내용, 학생 선발 방식 등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서귀포시와 네덜란드는 총 24명(도시별 12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내년 3월 학생 선발 후, 5월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상호 홈스테이 교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는 2021년 OECD 소속 22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감을 비교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동 1897-1번지 일대 강창학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에 조성되는 숲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3억원을 투입하여 강창학공원 부지 4.5ha에 동백나무 등 교목 39종·1,514주, 관목 및 초화류 31종·94,288주를 식재했다. 식재 수종에는 겹벚나무, 황금회화나무, 동백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수종의 꽃나무들이 있으며, 숲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레7-1코스에 위치하여 많은 올레꾼들에게도 녹색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2024년 1월~6월)에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8,649세대에 총 1억8천만원의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과거 2년간의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중 선택하여 6월, 12월에 연 2회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으로 7,171세대에 1억 5,173여만원, ▲지역상품권으로 1,374세대에 2,822여만원, ▲그린카드포인트로 104세대 188여만원이 지급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12월 3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탐나는전으로 수령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으로 서귀포시에서는 3,06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노루망, 방조망 등) 설치비 지원 사업을 23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받는 농가에 피해예방시설(노루망, 방조망 등)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금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로 서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시어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우선순위는 신규 신청농가·영세농가·장기농업종사자 등이며, 기지원 농가는 후순위로 심사하여 지원 농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년도 지원 예산은 200백만원으로, 신청 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24년도 7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올해 11월부터 추진한 숲속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사업을 12월 12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된 소화기함 20개소를 교체하여 안전한 휴양 환경 속에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도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데크별 전기 공급장치 교체 및 도장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는 올해 15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야영장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도에는 27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개선 사업은 특히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전기 시설을 개선하고, 소화기 보관함을 교체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내년에는 샤워실과 주차장 보완 등 이용객의 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방문하고, 주민과 함께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를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1월 비양도 방문에 이어 12월 20일 애월읍을 방문하여 월동 대표 작물인 양배추의 유통과정을 직접 살피고, 고품질 특화작목인 키위‘정예소득 작목단지’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전에는 월동 양배추 현장을 방문하여 재배 농가와 함께 양배추 수확과 망 포장 작업을 진행했고, 이어 키위 정예소득 작목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면서 감황(하트키위) 생산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수확한 양배추를 애월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로 가져가 선별·포장했다. 선별·포장 작업 후에는 2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농산물 생산 농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농업 관련 애로사항과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농민은 “농사를 짓다 보면 가장 힘겨운 점이 물류이다. 제주는 섬 지역이라 물류비가 비싸서 육지에 비해 어려움이 있다”며, 애로사항을 얘기했다. 이에 김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소재 꼬마사랑어린이집(영통구 봉영로1517번길 73)은 지난 23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35만 원을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꼬마사랑어린이집이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행사에서 원아들은 장난감과 의복 등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원아들이 직접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황선희 꼬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수익금을 직접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성금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영통2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소재한 매탄고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든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2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매탄고 학생자치회 20여 명과 학부모, 교사가 하나되어 손수 담근 김장으로 총 60통을 준비했고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25통, 나머지는 인근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들게 후원했다. 매탄고 학생안전부장 최영한 선생님은 “나눔의 기쁨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매탄고 학생들이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매탄고 학생들이 손수 담근 맛있는 김장 김치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될 저소득 가정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매탄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어려운 분들께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한부모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한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사협 위원의 지도 아래 생크림과 각종 과일, 장식물을 토핑하고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케이크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직장 등 일에 치여 힘들고 쓸쓸한 연말을 보내게 될 한부모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행복한교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세트 2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복한교회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0만원 상당의의 생필품 세트를 마련해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연말연시 매탄3동 내 위기가구,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균 행복한 교회 목사는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류재영 매탄3동 건강복지팀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목사님과 교회 관련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매탄3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소재한 매원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이하여 매탄2동에 행복나눔 주머니를 후원했다. 행복나눔 주머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매년 연말에 전달하고 있으며 치약, 샴푸와 같은 생필품과 간편식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주현 담임목사는 “따뜻함이 넘치는 매탄2동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준비했으며 행복나눔주머니 물품과 함께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까지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 취학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