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정 백야지구 정비사업비 3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함해 신규지구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전년도 대비 9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는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그리고 의령군의 전략적인 공모사업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단위 시설별 재해위험요소를 종합적·일괄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도비 지원은 물론,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각종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 백야지구는 백야천과 성당천의 반복적인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지속되던 지역으로, 의령군은 이 지역에 대해 제방 축조, 배수펌프장 증설, 교량 재가설 및 신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4만 5,510건에 대해 총 13억 8천만 원 규모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를 소유한 이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나머지 50%)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6월 군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자동납부 방식 또는 전자송달 방식 중 하나만 신청해도 300~500원의 세액 공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500~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송달 방식은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건설, 복지,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간접참여 기업도 36개에 해당된다. 일부 기업은 월 3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제시하며, 정규직 채용과 안정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곳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구직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채용 절차와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탈모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구직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쉴랜드 대강당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동 주최, 관광콘텐츠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순창군이 후원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발효·관광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발효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기념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포럼의 막이 올랐다. 류인평 추진위원장(전주대 교수)은 개회사에서“발효문화는 순창의 뿌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자산”이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순창이 발효문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발효문화와 관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관광을 주제로 한국·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2단계 신규 위수탁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일반직 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4개소 추가 위수탁 등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행정·운전·체육(수영)·전기·기계·건축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총 60명으로 ▲행정직 8명(경력 1명 포함) ▲기술직 52명(체육 35명, 운전 9명, 전기 4명, 기계 3명, 건축 1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 18시까지로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채용 전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응시자격의 세부요건은 완주군 홈페이지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출범해 올해부터 완주군으로부터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판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공설공원묘지 운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단체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국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진행된다. 완주군은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이장단 활동 지원 ▲청년참여예산 운영 등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 그리고 군민 모두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안에서 꿈을 펼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오는 10월 25일에 완주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고 권리를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온 이 영화제는 올해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총 11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무려 73편이나 출품돼 미래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경기, 광주, 부산 등 전국 40여 개 도시에서 보내온 작품들은 예심을 거쳐 최종 3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 31편은 10월 25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된다. 심사에는 오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창 영화감독,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참여한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당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2개의 부스에서 영화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아동·청소년들이 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거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기(9월 8일~10월 27일)와 제2기(11월 3일~12월 15일)에 걸쳐 총 12주간 진행되며, 기수별 65명씩 총 130명 내외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서예 체험 ▲완주군 지역 문화 탐방 ▲생성형 AI 기반 피지컬 AI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지컬 AI 과정에서는 드론, 로봇, 3D 스캐너, 3D 프린터, 레이저 각인 장비 등을 활용해 최신 기술과 전통 문화, 완주군의 역사 자원을 연계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완주군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홍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6일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하반기 ‘달달하고 고마운 나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가족(학생 1명당 가족 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9월에는 ‘한국 전통공예, 자개로 만드는 갓과 달항아리 키링 만들기’ △10월에는 ‘건강한 한입, 새콤달콤 돼지떡바 만들기’ △11월에는 ‘실과 손끝으로 만드는 핑거니팅 목도리’ △12월에는 ‘말랑말랑 젤리 만들기’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강좌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총 10가족(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권정애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통해 우리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 화합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교육도서관은 오는 9월 16일 도서관 3층 평생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네이버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저자 닥터베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닥터베르 작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로, 박사과정 중 3년간 ‘육아 휴학’을 한 경험을 토대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논문 기반의 전문 지식과 실제 육아 경험을 유머와 공감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수정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공감대를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교육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9월 12일, 원주시 일원에서 ‘2025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직무연수2(원주탐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자료 연구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역량 강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및 지광국사탑비 관람으로 구성되어,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구했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18개 시·군 지역 맞춤형 지원자료 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화 교과서 안내 및 활용 방안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 지역의 특성을 담은 교과서를 교실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중심 교육과정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발간된 중학교 지역화 교과서 ‘함께 가요! 특별해진 강원’과 고등학교 지역화 교과서 ‘강원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교과서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 강화와 자긍심 고양을 도모하고자 했다. 연수 첫날인 12일에는 등록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기조강연 ‘역사와 인문, 지역 교육의 힘’이 진행된다. 이어 교과서 집필진인 △횡성중학교 이용한 교감 △진광고등학교 황보석 교사가 ‘교과서 안내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정선군 고한읍 정암아리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정선 지역연합 독서캠프 와와책의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지역사회 독서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정선 지역 학생들이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단순한 독서 체험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 협업의 가치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선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정선독서교육협의체, 정선지역도서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운영됐다. 캠프는 ‘추리’를 소재로 삼아 ‘진실은 언제나 보이는 것 너머에’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8개교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이 독서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독서체험부스, 책 속 인물 토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은숙 작가 초청 강연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방탈출게임 △추리보물찾기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책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됐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2회 철원군 양성평등대회가 오는 16일 14시에 철원읍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평등을 실천하고, 희망을 키우는 철원!”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최계숙 회장은 이번 행사로 철원군이 성별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양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2개의 철원군여성단체의 회원 500여명이 모여,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식전행사, 기념식,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다복가정상 표창, 홍보부스 운영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범국민적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 더 큰 철원으로 발전하는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제22회 철원군 양성평등대회를 통하여 양성이 함께 역량을 결집시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장 운영하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대부분의 관광지는 추석 당일(10월 6일) 휴무를 갖지만, 고석정꽃밭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 전일 정상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DMZ 안보관광은 10월 5일~7일 휴무하며,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연과 미디어아트(철원역사문화공원&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노동당사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야간콘텐츠가 펼쳐진다. 먼저,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 - 홍도야, 홍녀야 울지마라'가 해시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10월 3일, 4일, 5일, 8일(2회), 9일(14:00~15:00). 이와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며, 근대역사와 자연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꾸며진다. (19:00~22:00, 무료 관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번 달 28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0시간 동안 여행업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여행업 이해 및 기초 실무 ▲여행 상담 및 기획 ▲디지털 기반 여행사 운영 ▲관광 CS 및 고객 클레임 대응 ▲프로젝트형 학습(상품 기획·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 온라인 면접 컨설팅과 현장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포함해 취업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10월 27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수료생과 관광기업 간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 명동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73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마련해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한 것. 이번 후원 지난 8월 발급받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녀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더욱 특별하다. 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으로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 소비쿠폰 1차 발급시, 명동주민센터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에 방문해, 150여 명의 수녀들에게 현장 신청을 받아 카드 발급을 도왔다. 세심한 행정에 감동한 수녀들은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마음을 모았고, 이번 나눔으로 이어졌다. 수녀들은 소비쿠폰으로 햇반, 라면, 갈비탕·설렁탕 같은 밀키트, 김 등을 구입 등을 구입해 지난 5일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 식료품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나눌 예정이다. 명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직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 담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16일과 오는 23일 오후 2~3시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자살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다(O)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O) ▲우울하거나 힘든 마음은 혼자 견디는 것이 좋다(X) 등 4문제로 구성했다. 정답 확인 후에는 ‘주변의 관심과 대화가 자살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 밴드 구급함 등 홍보물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2동에서는 청년과 다문화 봉사모임인 ‘다모여봉사단’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웃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다모여봉사단’은 올해 4월 출범했다. 기존 봉사단체가 50~60대 여성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청년과 결혼이민자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이다. 마천2동 청년봉사회는 남성 6명, 여성 19명으로 총 25명이며, 주로 30~40대 청년층이다. 미용사, 학생, 주부, 통번역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활동의 폭도 넓다. 지역 이웃을 돕고, 동시에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반찬나눔과 생활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고향 반찬을 지역 어르신께 선보이기 위해 고향 채소를 구유지에 마련된 ‘나눔텃밭(5구획)’에서 직접 심고 수확한다. 봄에는 고수·공심채, 가을과 겨울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해 수확물로 요리를 만들어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들과 나눈다. 지난 7월 4일, 봉사단은 수확한 채소로 월남쌈과 공심채 볶음,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