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죽방렴영어조합법인(대표 류상건)이 ‘2024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신청기업 모집공고 절차를 통해 접수된 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 확인, 법령 위반 여부 조회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그리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죽방렴영어조합법인 등 10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기간(3년) 동안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개선비,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15종의 행정·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죽방렴영어조합법인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업적 어업의 경영과 수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및 수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젊은 인력을 고용, 육성하여 고용 안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류상건 대표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