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좌동 대천공원 호수광장에서 ‘2024년 구민 참여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교환·판매를 희망하는 판매 참여팀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가족 단위 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나눔장터 외에 플라스틱 방앗간·폐목 장난감 만들기, 플라스틱 없는 전래놀이·어린이인형극, 1회용품 제로 캠페인 등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폐목 장난감 만들기는 준비된 재료가 오전에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구는 구민참여 나눔장터 행사를 미래세대에게 환경과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문화행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