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2일 ‘2025 안동 관광 포럼 및 관광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안동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 관광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견고한 관광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포럼에서는 (사)부산로컬푸드랩 박상현 맛칼럼니스트와 베러먼데이코리아 이민들레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각각 미식과 스테이를 주제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관광인의 밤’에서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안동시 장학재단과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고, 안동시티투어 권혁대 대표가 지역 관광 활성화 공로로 ‘2025 안동 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현재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관광접점 방역지원, 다국어 메뉴판 보급, 농촌 크리에이투어 등 8대 핵심 사업을 통해 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2월 22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뮤지컬 공연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 트레이닝 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부패 공직자들이 갱생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해, 어떤 부패를 저질렀는지 깨닫고 주어진 시간 안에 갱생해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공직자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 한국정신문화재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객 참여형 연출과 유머를 가미한 스토리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풀어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청렴을 이렇게 쉽게 이해한 건 처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뮤지컬은 우리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거점으로, 안동을 경북 북부권의 대표 MICE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안동시는 단순한 행사 유치 도시가 아닌,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체류형 콘텐츠를 갖춘 북부권 핵심 MICE 거점을 목표로 유치․마케팅, 컨벤션센터 운영, 지역 연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안동형 MICE 전략’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국제․전문회의 유치로 증명한 경쟁력 안동컨벤션뷰로는 해외 인플루언서와 MICE 전문 언론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운영, 학협회 및 국제학교 연계 유치 활동, 수도권․광역권 MICE 전담기관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안동의 MICE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국제행사와 GBA Korea 포럼을 비롯해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국제분자전자소자 학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등 굵직한 학술․전문 행사를 연이어 유치하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체계적인 상하수도 관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책임경영 강화와 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조직운영과 사업 추진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안동시는 상하수도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가’ 등급 달성 ▲지방공기업 하수도분야 상반기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 ▲공기업특별회계 사업별 예산제도 정착 지원 및 재정 효율화 ▲초대형 산불 피해 등 재난 대응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적극 수행 ▲스마트시스템 도입을 통한 공기업 경영 효율화 기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경영혁신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힘써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과 경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실시한 ‘2024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24일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기금집행과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 목표 달성도 ▲주민 만족도 ▲사후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안동시는 성과 목표 달성과 문제점 발굴 등 사후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상수원 보호로 인해 각종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증진과 소득 증대를 위한 200여 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안기천 생태물길 복원사업(2025~2026년)’을 추진하며, 낙동강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