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9월 26일 정양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별밤달빛 청년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년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제2회 슈퍼스타HC 우승자인 변혁진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비전 선포식,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빛나는 합천’ 비전 선포식에서는 김윤철 군수와 군의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청년 주도의 정책 발굴 및 실현,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 비전을 공식 선언하고 서명을 통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개그맨 정진영이 함께한 청년 토크콘서트가 펼쳐져 청년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고민과 사연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4회 거창 청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거창 청년 및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거창군이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에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수상자는 5기 청년네트워크 백장미 대표와 청년단체 ‘낯가림’ 강보배 대표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네트워크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5기 청년네트워크 백장미 대표의 소감 발표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제4회 거창 청년의 날 기념 세리머니는 “청년, 거창의 미래를 여는 빛나는 열쇠”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문화 여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전한 명절 △서민 생활 안정 및 나눔 확산 △군민 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1개 반 25명의 근무자를 배치하고, 11개 읍·면과 협력해 각종 사건‧사고 및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대책반을 운영하여 태풍 등 기상 상황을 사전 예측·전파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산불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진료 기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수품 가격 점검, 원산지·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온누리상품권 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반·가공사업 분야 보조사업을 10월 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반·가공사업 분야 보조 사업은 △절임 배추 포장 상자(겉박스) 지원 △장비 지원 △컨설팅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절임 배추 농가를 위한 포장 상자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과 세부 조건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하거나 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사업 접수 후에는 함양군이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를 해 신청자의 결격사유와 사업계획은 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 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소규모 가공사업의 환경 개선 및 절임 배추 농가를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거창향우들의 끈끈한 교류를 다지고, 고향 거창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향우 678명, 지역 내빈 80명 등 760여 명이 모여 2012년 체육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신철범 회장과 윤헌효 명예회장, 13개 지역회장이 참석했고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NH농협 이희열 거창군 지부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 중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 굴리기, 볼 풀공 던지기 종목을 진행하여 향우 간의 단결을 다졌고, 이어지는 화합한마당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져 흥겨운 노래와 열띤 응원 경쟁이 펼쳐졌다. 향우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 행렬도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신철범 연합회장 500만원, 재부산 향우회 변동규 장학위원장 100만원, 재구미 정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025년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장보기는 29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산청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날 덕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단성시장과 산청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오후 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을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군, 아라초등학교,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주변 행인과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수칙 ▲보호자 안전수칙 등을 알리고 유괴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호신용품인 호루라기를 배부하며 어린이 유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유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유괴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구역 내 위해요소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9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토지 분할·합병, 주택 신·증축 등의 변동이 있었던 개별주택 126호 중 124호가 공시 대상이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사항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에 조정 결과가 공시되며,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은 개별·공동주택가격 공시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신뢰 회복과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2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혼동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증빙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난 22일 통영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6일에는 중앙전통시장 일대에서 원산지 표시 준수 캠페인과 특별 단속을 병행해 추진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단속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 근절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및 선물용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직하게 생산한 농가를 보호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논리적 문제 정의, 원인분석, 구조화 방법론 소개 ▲팀별 혁신과제 구체화 ▲과제 발표 및 상호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워크숍 관계자는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선정된 다양한 혁신과제를 2회차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조직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 안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3차 워크숍과 팀별 성과보고회를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중심의 정책 혁신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도마초등학교, 고현면자원봉사캠프, 담쟁이지역아동센터, 2025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남해지역팀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전개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구에 고래모양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고현면 일대 주요 도로변 배수구 17곳에 고래모양 스티커를 부착하며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활동에 참여한 담쟁이지역아동센터 김명엽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2025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 활동의 일한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자원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시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아지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해주는 제도로, 국비와 지방비로 가입 보험료의 90%를 보조하여 농가에서는 1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및 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품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입 기간을 꼭 확인하여 그 기간 안에 가입을 해야 한다. 우리 군의 주요 소득 작목인 ‘시금치’와 ‘마늘’의 올해 가입기간은 △시금치는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난지형 마늘은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고, △한지형 마늘’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작은 자부담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과 25일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오! 문희'와 '카시오페아'를 무료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했다.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에서 20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학생 35명이, 24일에서 26일에는 순천대학교 화랑 봉사단 80명이 참가했다. 이어서 25일에서 27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수해양산업교육과와 수해양산업의약과 52명이 남해를 방문해 관광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비자림 해풍바래길을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바래길 내 비자림에서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승은 연구원 등이 남해군 내 멸종위기종인 ‘금자란’에 대해 설명했다. 활동에 참여한 국립순천대학교 화랑봉사단 정우영 학생 대표는 “3시간 가량 긴 시간을 걸어 많이 힘들었지만 남해군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힘든 만큼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는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을 관광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