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3일 함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제1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함안군 공무원, 함안체육회, 함안군교육지원청,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세부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군부 최초이자 공동으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 간 협업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도민체전 개요와 종합계획 수립 현황 ▲경기종목별 경기장 운영계획 ▲안전·교통·의료·자원봉사 지원체계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 8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도민체전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군부 최초 공동개최라는 상징성을 가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함안군민은 물론 도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3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 및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이효정 합천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60여 명이 참가해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험 환경 ▲불법 광고물 ▲안전 미인증 제품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8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김윤철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안전히어로즈 학생들과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하동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과 민간인 14명 등 총 15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대회사와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서는 강정희 한국인문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이 ‘내 목소리를 찾는 여정, 공존의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원장은 일상 속 성평등 실천 방안과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하동문화원부설 문화지킴이 봉사단이 하동녹차 등 다과를 준비했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경찰서·국민건강보험공단·노인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이 성평등·복지·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9월 4일 하동영화관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9월 3일 오후 3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kg, 약 1만 5천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를 정식으로 올린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하동녹차는 뉴욕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공급을 시작하며, 단순한 음용차(Drinking Tea) 이상의 고급 요리와 디저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곧 하동녹차의 품질이 세계적 미식 문화 속에서 공인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녹차(K-Tea)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산면 옥렬리에 위치한 삼보산업은 지난 9월 2일 대산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추석맞이 위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보산업은 1995년 설립 이후 골재·레미콘·아스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유상마을에 연산홍 600주를 기증해 마을 환경을 가꾸고,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안군장학재단에 지금까지 2억 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맡겨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윤병고 회장은 “대산면은 삼보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번 위문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희 대산면장은 “삼보산업은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든든한 이웃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산면의 저소득 가구 100여 세대에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풍성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군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 한여름 밤의 Music 콘서트’가 지난 8월 29일(금) 오후 7시 남해읍 회나무 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공연은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군지회(대표 최윤수)가 주관해 진행됐다. 그동안 매년 10월의 마지막 밤에 열리며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로 친숙했던 이번 공연은,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에 마련돼 군민들에게 한층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강현수의 통기타 LIVE 무대, △공루아의 락 공연, △김다은의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2부 무대에서는 강덕임, 정하나의 대중가요 공연과 신나의 통기타 LIVE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으며, 회나무쉼터를 가득 메웠다. 무대를 찾은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남해군 관계자는 “봄·가을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많지만, 여름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생활개선회(이명심 회장)는 지난 2일 남해읍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회원 10여 명은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며 쿨타올 200여 개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행정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명심 회장은 “남해군 생활개선회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홀몸 어르신가정과 농업현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생활개선 실천운동과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성이 담긴 총 2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상주마을 전옥렬 어르신이 200만원,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 어린이(설천초 6학년 김민규, 5학년 김단아, 4학년 이서희, 고현성)들이 30만원, 고현초 2학년 김민제 학생이 2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마을 전옥렬 어르신은 노인회 총무로 활동하며 꾸준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온 지역의 모범 어르신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꼼지락장터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을 기부했으며, 김민제 학생은 공모전 상금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어린이들의 순순한 나눔 정신을 보여줬다. 장충남 군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평소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옥렬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더욱 뜻깊다. 기탁해주신 성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군단위 LPG배관망 구역에서 가스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22개 마을 3,162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재검정해야 하는 다기능 가스계량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매월 고지서에 가구당 1천 원의 기본요금(산업용 1천5백원)으로 부과되는 자부담금과 군에서 마련한 예산을 합쳐 구성된다. 전국 군·면·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을 관리하는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위탁받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요금 고지서에 안내문구를 추가하는 등 이번 교체사업의 홍보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검정유효기간(가정용 5년, 산업용 8년)이 지난 가스계량기의 재검정 및 교체를 하지 않고 사용할 시 관련 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LPG 배관망 시설뿐 아니라 LPG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와 공급자의 관심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스계량기에 유효기간 및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과 남해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9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추진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에는 장충남 군수와 강윤택 남해군지부장을 포함한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의 인사말, 단체협약 경과사항 보고, 요구안 제안설명, 기관측 입장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시한 요구안은 총 109개 조항으로, △조합활동 보장 및 노동조건 개선 △근무환경 개선 △직원 복지 향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해군은 노조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사는 대립 관계가 아니라, 군정의 성공과 군민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동반자”라며,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합리적 협약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윤택 지부장은 “단체교섭은 노사협치를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이자, 민주주의의 성숙을 보여주는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며, “노사협치를 통해 남해군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13개 야영장에서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캠핑페스타는 캠핑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최신 캠핑 트렌드 반영을 위한 것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민간 캠핑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22일 열린 사전설명회에는 관내 38개 야영장 중 19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트렌드 특강을 듣고 신청서를 작성했다. 이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13개 업체가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8월에는 대상자 선정 심사와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 아이디어, 홍보 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캠핑장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해변 버스킹과 소원풍등 날리기 △스몰 독일 맥주축제 △반딧불 축제 △바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도 운영되는 등 민간 캠핑장의 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국가 정책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해군은 전국에서도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으며, 농어촌 기본소득이야말로 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남해군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행정과를 주축으로 기획조정실, 전략사업단ㆍ농업ㆍ어업ㆍ경제 관련 부서 등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범사업 대응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정부 정책기조에 따른 남해군형 기본소득 모델 설계 등을 전담한다. 남해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등교시간에 학생들과 같이 통학하는 시내버스를 탑승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9월 1일부터 시행된 100원 요금제로 인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노선을 개편하는 등 학생들이 등‧하교에 불편이 없도록 조정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허대양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시내버스 이용하면서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바램,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한선3차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25분간 홍보 캠페인 실시 및 버스 승차 인원 확인, 이용객과 대화 후, 아침 7시 40분 신우희가로에서 출발한 740번(신설 통학노선) 버스에 탑승해 충렬여‧중고 앞에서 하차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9월 1일부터 시행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혜택을 받을려면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로 사용해야 한다”며 “1인 1카드 적용으로 여러 명의 요금 결제가 안되므로, 꼭 본인의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버스를 탑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현지시간 9월 1일 영국 데번주에 위치한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로렌스 프레윈 사우스 데번 칼리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훈련 협력 프로그램 제공, 과정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우스 데번 칼리지는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해양레저 전문 강사 평가 및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해양레저(Marine Training) 분야의 교육 자료와 과정 내용 공유 ▲교과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공모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요트투어, 컨벤션, 교육, 취창업 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요트 관광에만 머물지 않고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문적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산업적 측면에서 발전을 도모할 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