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가 9일 청누리(팔달구 행궁로)에서 ‘2023 아시아 청년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포럼 참가자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현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지난 8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했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캄보디아·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신청을 10월 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 ▲청년몰활성화사업,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총 10개 사업으로, 상인회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자유롭게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공동마케팅, 교육, 매니저 등 상권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1개소당 최대 4,500만 원(국비 3,600만 원, 지방비 9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전통시장법'제2조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중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업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 지방자치단체, 상인연합회(시·도 지회 포함) 또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의 ‘화재공제(민간보험 포함) 가입률’이 40%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단, 공고일 기준(’23.8.31)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기업과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는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8월 29일 동물병원, 카페, 제조업, 음식점, 공방, 체험농장 등 17개 기업을 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사업비 집행 시 주의점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기업 대표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각자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소개와 본인의 소감과 포부에 관해 얘기하며 서로의 사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선진지 견학,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번에 맺은 좋은 인연이 끈끈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기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창업과 후속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운영하게 됐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aT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개설 운영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행약정에 따라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홍보·교육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10월 말 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50농가가 참여하는 ‘바로마켓 나주점’ 개설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다. 로컬푸드직거래 장터 등에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출하하는 농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자를 모집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에 참여할 농가, 농업법인은 나주시청, 나주농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참여 농가에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또 소비자를 위한 경품·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거래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바로마켓 나주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은 9월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트립 전문 여행사인 ㈜플래닛주민센터와 ‘소셜트립 IN 함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플래닛주민센터 박찬우 대표를 비롯해 소셜트립 5기 참가 외국인 청년 20명이 함께했다. 소셜트립은 지역 문화 체험과 사회적 활동(봉사활동)을 결합한,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다녀가는 것을 넘어 지역을 체험하고 그에 녹아드는 ESG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함양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셜트립 여행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 등 상호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셜트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내 유휴시설 활성화에 공동 노력,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홍보, 참가자 편의사항 지원, 유관기관 안내·협조 및 홍보 지원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4회 실시하여 총 100여명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했고 올해말까지 총 150명 이상을 모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상시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구 우리들병원이 9월 8일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우리들병원(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수상 휴천면장, 정환창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찬홍 대구 우리들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및 검진에 대한 혜택제공,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진료비 감면혜택 제공, 함양군 홍보 및 지원, 양 기관의 주요사업이나 행사, 정보에 대한 홍보 등이다. 함양군 휴천면민이 대구 우리들병원에서 진료비 등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휴천면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 초본을 제시하여야 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지역 소외계층은 대상자에 대한 증명서를 지참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수상 휴천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천면민들의 의료접근성이 용이해짐은 물론 모든 면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신경외과쪽 치료를 위해 많은 면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출범 4년 차를 맞아 각종 상권활성화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인생은 장사다’의 저자이자 구독자 18만 9천여 명의 유튜버 권프로(본명 권정훈)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컨설팅을 위해 구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프로는 컨설팅 대상으로 ‘와구리 포인트’에 참여한 B카페(구리시 교문동)를 선정했다. 와구리 포인트는 재단이 소상공인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포인트 보급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1위 CRM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과 재단이 협업했으며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돕고 있다. B카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점포 대표메뉴를 평가하고 디지털 포인트를 활용한 단골손님 만드는 방법, 점포 외관 디자인 개선 등 경쟁력 있는 점포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또한 주차 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점포가 차량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하는 방법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상담을 받은 카페 점주는 “소상공인이 이런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태백시는 8일 태백산 고랭지 농산물 직거래와 상호 생활교류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를 방문한 서울 상계중앙시장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을 만나 업무협약(MOU)을 맺고 간담회를 가졌다. 8일과 9일 양일간, 남정현 사업단장과 임상기 상인회장 등 상인회 회원 30여 명은 이상호 태백시장을 만나 특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황지 자유시장을 방문해 황지 자유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황지야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백시는 곰취, 산마늘, 어수리, 고랭지 배추 등의 관내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반도체대학으로 개편 5년째가 되는 2024학년도에 학과를 신설하며 신입생을 맞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는 반도체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사회적 요구에 맞춰 지난 2020년에 출범했다. 폴리텍이란 ‘종합’이란 뜻의 접두어 폴리(Poly)와 ‘기술’이란 뜻의 테크닉(Technic)이 합쳐 폴리텍(Polytechnics)으로 사용되며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선 ‘종합기술전문학교’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국내 폴리텍대학은 전국에 약 40개 지역에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테스트과’ 등 반도체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문 분야 학위과정 학과와 ‘소프트웨어 제어’의 하이테크 과정(전문대학, 4년제 대학 등을 졸업한 이후 입학 가능) 학과가 신설되며 ‘나노측정과’는 기존의 반도체품질측정과에서 측정기술을 전공하는 학과로 고도화되어 개편된다. 최근 안성시는 최종 확정된 반도체 소·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시 권선구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8,297대에 대하여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억 5,34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며, 연 2회(3월, 9월) 부과하고 있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이며,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하여 산정했다. 부과기간 중에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일수만큼 일할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뱅킹, ARS로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에는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인천 동구 만석동은 지난 7일 동안생약국과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석동과 동안생약국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개별 건강을 1대 1 눈맞춤으로 지원해 건강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2023년에는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사업인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영양제 설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약물 오남용 교육 등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 위기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함양 베이커리 맛집으로 소문 난 카페 할량 함양점과“함양읍 하나 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할량은 유림면에 본점을 두고 있어, 지난 7월과 8월에 휴천면·유림면과는 이미 협약을 체결했고, 2호점으로 상림 인근에 할량 함양점을 오픈하게 되어 소재지 취약계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양읍과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함양점 대표 강준희씨는 청년 사업자로 누나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 대표 할량과 뜻을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일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화 위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체결하게 됐고, 이 협약을 통해 다음달 10월부터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천연발효 빵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함양읍에서는 혐약 체결 후 출입문에 협약 인증 현판을 부착하여 카페 할량의 선행을 알림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웃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 축하를 위해 군을 방문한 국제교류도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대표단 8명과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참석자 소개로 상견례하고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협력과 앞으로의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특히 2023년 하반기 남짜미현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에 맞춰 참석해 주신 남짜미현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산삼으로 이어진 두 도시의 인연이 계절근로자 파견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탄흥 당위원회 서기장은 “함양 산삼처럼 남짜미현 녹린산삼의 발전을 위해 함양군에서 재배 및 가공 기술 등 많은 노하우 공유에 협조 바란다.”며 “남짜미현 역시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운 군의회 의장은 “남짜미현 대표단의 함양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영천시는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가 하반기 재가 의료급여 시범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없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거주지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케어 플랜 수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영천운영센터 등 4개 기관은 돌봄 서비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여 대상자별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은 장기 입원 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고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협약 기관과 함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명품 낙안 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선별장과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거점APC)는 올해 수확한 낙안 배 수출을 위한 공동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적된 낙안 배는 신고품종 16여 톤(5천만 원 상당)으로 대만 현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지난 1일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대만으로 16여 톤을 선적했고, 11일에도 같은 양을 선적할 예정이다. 한편, 거점APC에서는 6일 베트남, 8일 대만으로 각각 16여 톤을 선적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 각국에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계획이다. 순천명품 낙안 배는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활기를 띠어 대만, 베트남 등 해외 각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배 500여 톤이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선바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개관한 울주선바위도서관은 현재 19만권의 장서를 구비해 일 평균 2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총 802만명이 방문해 102만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올해 울산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선바위도서관을 아껴준 많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개관 10주념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주민생활문화 동호회 ‘가지산 팬플룻’의 연주와 어린이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권비영 작가의 축하강연과 울주어린이OX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한 △10년간 최고다독자 시상(2010년생 범서읍 김소영 3천74권) △도서관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천상고 2학년 이지현, 언양읍 배순경) △10년 우수 봉사자(범서읍 이외숙)와 울산과학고(10년간 재능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실'을 도내 32개 학교에서 총 7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 이후 사회 경험이 부족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 거래 기만 상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추어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자격증, 설문조사 등을 빙자한 방문 거래 상술, 아르바이트 및 고수익을 미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 상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등)로 인한 금융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만 상술의 유형과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며,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컷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의 등급 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139점(동계 2,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하여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 관리를 통해 등급을 향상시키고, 축산 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해 도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첫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요청됐음을 알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환경가치 보전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협의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1호로 협의 요청된 사업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지역 개발계획에 맞추어 이전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화된 처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환경 개선 및 상부용지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과 사업 부지 주변의 주거·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시행일인 6월 8일 이후 현재까지 93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4건의 환경영향평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환경영향평가 권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불법 소각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