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5년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마련했다. 캠프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중 초등 5~6학년 학생 108명이 참여해 ‘스마트 시티로 구도심 문제 해결!’을 주제로 AI·SW 기반 교구 활용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계획-제작-발표 등을 경험하며 도시재생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구상·공유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및 어울림한마당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AI·SW 교구 실습 ▲팀별 산출물 제작 및 발표 ▲천체관측 활동 등이 진행됐다. 산정초등학교 배채경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 시티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현하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다양한 생각과 협업의 즐거움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20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A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 빛고을 책마당’ 북페어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9월 6~7일, 10월 11~12일 두차례 시청에서 열린다. 광주시 지역서점 인증 서점과 독립서점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도서와 굿즈를 판매하고 자체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지역서점이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북페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지역 내 위치 여부 ▲북페어 부스 운영 계획(도서 할인 여부‧자체 프로그램‧큐레이션 주제 등)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총 40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통지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에 관람객 1만7400명이 다녀가고, 524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내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KEET 2025’는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동반성장위원회, 코트라가 주관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산업전으로, 국내 215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418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에너지 효율, 수소연료전지차, 탄소중립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한전KDN 전시관은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수소도시 플랫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외수출상담회, 동반성장페어와 광주기후에너지 정책 세미나 등 18개의 부대행사도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전시회 기간동안 1만74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도 다수 포함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총 5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상무중학교 3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조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실생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조세 이해도와 경제 개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영동 마을세무사는 퀴즈와 질의응답 등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조세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세무사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금이 실생활과 밀접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세금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온숙 세무1과장은 “조세 교육은 올바른 납세 의식을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청년기획단 찐이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핵심을 맡아온 청년기획단 찐이는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선발·활동하고 있다. ‘찐이’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진(Jean)을 입고 찐~한 기억을 남기며 찐하게 축제의 한 획을 그어줄 축제에 없어서는 안 될 청년 활동가의 애칭으로, ‘진국’라는 단어에서 착안했다. 올해 찐이 3기는 총 23명으로 구성, 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홍보에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10월 열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찐이 3기는 ‘MZ세대가 공감하는 콘텐츠 기획’으로 젊은 층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SNS 중심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도 운영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년 찐이의 ‘사투리 모의고사’, ‘찐이를 이겨라’등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 토크쇼는 살레시오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수사관, 방송인, 예술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현직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각 직업의 실제 업무, 준비 과정, 보람과 어려움 등 실질적인 내용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구는 향후 율곡초등학교,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구 스마트 건강도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 직원, 보건‧복지‧의료 등 전문가,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스마트 건강도시 개념도 소개 ▲스마트 건강도시와 관련한 건강 결정 요인들 ▲도시 내 존재하는 건강 관련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방법 등의 주제 발표와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에 필요한 전문적 관점 자문을 구하기 위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 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역사회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환경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에 재학 중인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방사선, 초음파, 첨단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의 하나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이 미래 사회와 관련한 직업,진로를 이해하고, 지식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광산구와 지역 대학‧기관 등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미래기술학교는 △간호학 △방사선학 △임상병리학 △치기공학 △안경과학 등 총 5개 분야의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첨단 의료 기술 분야 전문가의 미래 직업에 관한 멘토링 특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 분야에서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입원 환자를 간호해 보고, 신체적 활력징후(체온, 맥박, 호흡, 혈압)를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이 이뤄졌다. 방사선학 분야에선 의료 방사선에 사용되는 초음파, 엑스레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확대, 빗물받이 정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맨홀 11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 1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132개소도 점검한다. 폭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받이, 하수시설물 정비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빗물받이 내부에 가로수 뿌리가 침입하거나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자체 현장반을 운영하며 그동안 빗물받이 4,735개소에 대해 준설‧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최근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신가‧첨단지구 일원 총 5.24km 구간의 빗물받이 44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추가로 빗물받이 준설에 필요한 3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축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26일 오후 2시부터 첨단1동 미관광장(쌍암동 666-11)에서 첨단지구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도심 한복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심형 여름 축제로 성공적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더 신나고, 더 시원한 즐길 거리로 시민을 맞이한다. 화려하고 신나는 전자음악(EDM) 파티와 대규모 물총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자음악 파니에는 싸이버거, DJ(디제이) 캐쉬(CASH), DJ 쇼니(SHOWNEE) 등 뮤지션과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한다. 특히, 독보적 공연 연출로, 대세로 떠오른 ‘뉴진스님’이 마지막 주(메인)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현장을 흥겨운 열기로 흠뻑 적실 물총 대전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물놀이장(키즈풀)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부담 없이 즐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것에 따른 것으로 민원서류 발급에 따르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의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수입은 약 1,270여만 원으로 구 전체 세외수입에 약 0.03%를 차지하고 있어 수수료 면제로 감소하는 세입 대비 수수료 부담 완화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북구는 판단했다. 이에 북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상 수수료 감면 명단에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항목을 신설하여 무료화 근거를 마련했으며 개정된 조례가 공포되는 오는 15일부터 북구에 설치된 53개의 무인발급기에 수수료 감면 사항이 일괄 적용돼 주민등록 등·초본을 누구나 무료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기존에는 정부24를 통해서만 이뤄졌던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14일 “새 정부에서 경제 활성화 특단 조치로 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가용 인력을 포함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동원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날부터 한달 동안 하루 평균 100여명의 공무원을 순환 투입해 소비쿠폰 신청‧지급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하고, 구청에 별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지급 첫날부터 4주간 총력=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많은 업무가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첫날인 21일부터 2주간의 시기는 최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신청자가 많다 보니 첫 1주일 동안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하루 평균 100명 가량을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신청한 날 즉시 현장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담아낸 생생한 사진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한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도시의 변화와 기억을 사진물로 기록해 공유하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landscape.gwangju.go.kr)’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현행화 작업은 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주요 경관 정보를 정밀하게 기록·관리해 관광, 도시계획, 공공디자인, 시민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20년 12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을 개설해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수집, 공개했다. 이번 현행화 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도시경관의 모습과 함께 2020년 도시경관의 모습까지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광주시 직원들이 직접 드론을 운용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구축했다.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시간 자료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드론 촬영 대상은 무등산 전망대, 지산유원지, 광주-기아챔피언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시가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안전 일자리인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수집 구역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폐지 수집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무더위 시간대 ‘폐지 수집 금지시간’을 운영, 폭염 예방 효과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폭염이 기승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폐지 수집을 중단하고, 실내나 그늘 아래에서 환경정화 활동이나 재활용품 선별 등 비교적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도움을 위해 안전교육과 대체 일자리를 제공하고,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 60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차양모자, 형광토시, 쿨링물티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은 국가기간 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술적 해결책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 대안을 국민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전력망 확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은 전력망의 신속한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망 건설은 주민 반발, 인허가 절차 지연,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갈등 등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수년씩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전력계통 불안정과 산업 투자 차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기술혁신, 사회적 소통 강화 등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에 더 힘을 쓸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서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생계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따라 구는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총예산이 약 5천2백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늘어난 예산만큼 구는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우리들을 잇는 소리’ 참여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음향 장비와 무대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 확보는 생계 위기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들을 잇는 소리’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도봉구 주최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기획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 경우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와 출연료 등이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경 확보로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는 8월 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수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이 ‘수시지원, 후회없는 로드맵 만들기’를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110분 동안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수시전형 분석, 성공적인 수시 전략 수립 4단계 소개,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33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에게는 자료집을 제공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대입 수시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대학별 설명회와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입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돼 환자와 주민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분야에 선정돼 확보한 3억 원의 예산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 유휴부지에 다양한 화관목과 계절별로 변화하는 수종을 식재했다. 특히, 녹색 휴게공간과 정원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해 환자와 지역 주민이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누구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생활권 동네 정원이 탄생하며, 병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녹색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눔숲’은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지난 7.7.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일정 요금을 받고 주민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4,410면의 주차구역이 운영 중이다. 주택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 짧은 시간 방문할 때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단주차 시 바로 단속돼 요금이 부과됐으나, 올해부터는 단속 10분 전에 예고장을 부착하는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월평균 2,464건 이었던 무단주차 단속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1,442건으로 약 41% 감소해 제도 시행의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주택가 주변을 찾는 방문객이 잠시 주차가 가능해졌고, 주민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이번에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문자알림서비스는 사전예고제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기존에는 차량에 예고장이 부착되어도 차주가 확인하지 않으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도심 곳곳에서 주민 누구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의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진행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이 자유로운 버스를 활용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정원 체험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방문이 가능하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구민회관 어린이집, 영문초등학교, 문래동 꽃밭정원,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자매근린공원, 신길동 청년주택, 서울지방병무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1회 운영됐으며, 출범 약 한 달 만에 9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정원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