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 농업인들이 영농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한 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8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농민회와 나주시여성농민회(회장 송숙희)에서 공동 주관한 이날 영농 발대식엔 농업인 15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발대식은 풍물패 길놀이와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고천제로 시작해 농업인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결의문엔 농민 기본법, 양곡관리법 개정 등 농업인들의 생존권과 쌀 생산비 보장,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식 이후엔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및 노래경연 등 대동한마당이 펼쳐지며 농업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주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을 수호하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젊은 세대가 다시 농촌으로 돌아오는 농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법무부는 4월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제16대 이사장으로 김영진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를 임명했다. 김영진 신임 이사장은 검사, 변호사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 사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법률구조 목적으로 1987년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치된 법률구조법인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 ㈜우주엔지니어링(대표 이종찬)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각각 3백만원, 5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건설사업자의 상호협력 강화와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경북지역 4,989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엔지니어링(대표 이종찬) 성주읍에 위치하여 산업용 세척기를 제조 하는 업체로 5백만원을 기탁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횡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총 12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축구 등 9개 종목에 어르신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종목별로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게이트볼 종목에 참가한 김봉영(남/35년생, 90세), 김옥춘(여/34년생, 91세) 선수는 도내 대회 참가자 중 각각 남녀 최고령자로 선정되어, 건강기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종목 분야에서 바둑 1위, 테니스 60대 1위, 탁구 여자부 3위, 축구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체육 활동은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문화반상회’를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문화반상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이 스스로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을 꾸려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주제를 세 가지로 명확히 하고 시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문화반상회는 △4~5월 생태·환경, △6~7월 문화·예술, △8~9월 돌봄·교육을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더 집중적으로 교류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문화반장’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의 틀을 정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제별로 문화반장 모임을 최소 한 차례씩 의무적으로 개최하여 관심사별 문화반장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화반상회는 지난 2년간 지역사회 내 자발적 논의와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문화반상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를 지역문화 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기차·전기자전거 충전기,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이 결합된 융복합 구조의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25억 원(국비 13.8억 원, 도·시비 9.7억 원, 민간 1.5억 원)이 투입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야간 시간대의 저렴한 전기를 저장한 후 전기요금이 비싼 주간 시간대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최대 40%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에 조성될 예정인 기업혁신파크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공급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차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여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모든 도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는 4월 18일 관내 장애인 및 봉사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대왕암공원 일원으로 봄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장거리 외출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동행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고, 고령지역자활센터에서도 행사에 뜻을 함께하며 200만원 상당의 기념 수건을 후원해 지역사회의 정과 배려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009년 출범 이후,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컴퓨터 교육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컴퓨터 수리 및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고령군은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복지관·시설·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소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개의 대규모 문화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광양시의 문화예술행사는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의 열정을 담은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작발레, 주민 화합을 위한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남해안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남도영화제,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일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진다. ◇ 2025 굿보러 가자 ‘굿보러 가자’는 2004년부터 20여 년간 총 121회에 걸쳐 진행된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개최지를 선정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광양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5월 29일 광양 백운아트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개최와 관련한 강원FC의 주장에 대해 1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FC는 지난 3월 28일 ACL 홈경기 개최 의사를 시에 타진하며, K리그 정규리그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 지급을 요청하는 서류를 시에 제출했다. 시는 시설 여건 등을 고려 ‘개최 불가’ 입장을 4월 2일 서면으로 전달했다. 이후 강원FC는 4월 9일 다시 한 번 개최 의사를 타진했고, 시는 4월 14일 실무 협의를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개최 계획 자료를 요청했다. 정운호 기획행정국장은 “아직 실 협의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강원FC가 4월 15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것은 일방적 통보에 불과하다”며 “4월 16일 실질적입 협의를 막 시작한 시점에서 다음날 바로 언론을 통한 압박에 나선 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도 K리그 춘천 개최 배제를 구단주 보고까지 거론한 것은 협의 의지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현재 연간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FC의 K리그 홈경기를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4월 17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와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체육회 및 30개 종목단체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전반에 대한 안내와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천시 부시장과 시체육회장의 환영 인사,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당부 말씀, 대회 유의사항 안내 및 준비사항 보고, 질의응답, 사명대사공원 견학, 대진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대진추첨은 시부·군부로 나뉘어 총 30종목 중 18개 토너먼트 종목의 조 편성이 이뤄졌다. 특히, 전년도 전국체전 득점에 따라 김천시(4.1점), 예천군(2.8점), 포항시(2.3점) 등 6개 시군에 가산점이 부여받았고, 이 중 김천시가 가장 많은 가산점을 획득하여 다가올 대회에 상위 종합성적 거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낙호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순고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제63회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 구례지사는 4월 17일 구례군의원, 명예지사장,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등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농지은행사업 홍보, 급수예고 · 농업인만족도 홍보, 수리시설감시원 안전교육, 농업인 영농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리시설감시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건사고 사례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임문희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금년도에도 시설물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구례지사 전 직원은 농업인의 안전 영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1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에서 온 계절근로자 7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더불어 전남인권센터 주관의 인권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을 비롯한 고용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나주에 온 근로자들은 2024년 나주시와 필리핀 산루이스시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월 엄격한 자격기준과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근로자와 국내에서 계절 근로를 경험한 숙련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에 도착한 71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이달 말까지 총 500명 이상의 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필리핀 근로자분들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지난 2023년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에서 비롯됐으며 양 기관은 단순한 행정적 협력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참여와 나눔을 실천했다. 나주시 건축허가과와 광주 남구 도시계획과 전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제고에 힘을 보탰다. 임중규 시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나주시와 광주 남구가 가진 행정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타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4월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 성금 4,08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안숙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자 추모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4월 21일 월요일부터 ‘친절·질서·청결 운동 실천 다짐 및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여 선수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든 도민을 응원하고, 친절·질서·청결 운동 실천 다짐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4월 21일 월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는 교동 연화지 실천 다짐서나 온라인(SNS 등)을 통해 실천 다짐 또는 응원을 전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50명에게는 도민체전 폐회 후 소정의 경품이 발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해피투게더 김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과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중단되었던 이벤트를 재개하게 됐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