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AI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했다. 특히 ‘갑질 근절’을 핵심 주제로 삼아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시작 전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갑질 경험과 인식을 파악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우리 군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자리”라며 “갑질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500만 원, 담양군산림조합 500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500만 원을 기탁했다. 뉴파워 프라즈마 마곡에서 421만 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200만 원, 하이임협동조합 200만 원, 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100만 원,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100만 원,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성군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개인의 따뜻한 나눔도 함께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쌍교숯불갈비 대표 김창회 씨가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담양읍 주민 박성재 씨가 20만 원, 창평면 주민 김진술 씨가 11만 원을 전했다. 구호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생활용품 1억 원, 쿠쿠 사회복지재단은 전기밥솥 87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양우회빅마트는 생수·장갑 등 530만 원, SK엠엔서비스 생수 230만 원, 주식회사 오라이트 라텍스 장갑 160만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21일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논알코올 커피 칵테일 및 드립커피 체험’ 일일강좌를 열어 참가자들이 커피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세계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매월 다양한 문화 체험 일일강좌를 운영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칵테일 셰이커처럼 활용해 일상에서도 특별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커피 향과 맛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텀블러를 활용해 커피를 만드는 방법도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다문화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가 8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신촌 라이트 온(Sinchon Light on)’을 개최한다. 이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지원사업’의 결과 발표 무대다. 이들의 첫걸음을 무대 위 조명처럼 밝혀주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빛을 신촌에서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 예술가들은 각자의 질문을 토대로 완성한 공연 5편과 전시 3편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나릿놀音 ▲목초 ▲송하영 ▲유지영게더링 ▲조진호 ▲최강빈 ▲클래식 PLAY ▲프로젝트 산파 등 8인(팀)이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을 펼친다. 특히 여기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예비 예술가 3팀이 참여하는데 ‘신촌이 신진 예술가들의 첫발을 내딛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는 참여 예술가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작 워크숍, 작가와의 대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강림면도 102호선 4km 구간(일명 치악산 수래너미길)에 대하여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업의 주요현황은 다음과 같다. ◦ 위 치 : 강림면 강림리 216 ~ 2459-86번지 일원 (치악산 수래너미길) ◦ 조성규모 : 도로확포장 L=4.01km, B=8m(2차로) (교량 2기, 교차로 1식) ◦ 소요사업비 : 10,876백만원 ◦ 사업기간 : 2019. 5월 ~ 2025. 8. 그동안 해당 구간은 협소한 마을길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으며, 소방차량 진입 등 응급상황 대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사과, 토마토, 감자 등 지역 주요 농산물 출하가 원활해지고, 치악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치악산 둘레길 제3코스(수래너미길)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응급구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고추 축제인『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이다. 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영양듬뿍 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계획이며,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공업체 등 8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 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9일‘KBS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을 통해 영양의 색다른 맛을 느껴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2일 오후 3시, 삼척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 피해 회원 지원을 위한 위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경 삼척시 근덕면 궁촌6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상하 회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옥이 전소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지도자삼척시연합회와 관계기관 등 48명이 참여하여 총 693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윤상태 연합회장과 안희광 근덕면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깊은 성금이 마련됐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 피해 회원과 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공동체의 상생과 협력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향후 5년간 곡성 식량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들녘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곡성군 식량산업발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의 식량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생산·유통 체계, 시설투자 및 연계 산업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와 최근의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유통 체계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미곡종합처리장) 역할 등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계획 논의가 아니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곡성군이 현실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2일 옥과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의 긴급 요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단체로 복지위기가구발굴,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등을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이전에 축사로 이용된 건축물을 보수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오래된 건축물 지붕은 이번 폭우로 견디지 못하고 누수로 인해 방 내부로 물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정전 및 합선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생활지원사가 대상가구에 방문했을 때, 위험천만한 주거환경에 대상자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구원의 손길을 요청했다.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차로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고 합선 우려 구간을 보강했으며, LED 조명 설치, 지붕 누수 부위를 중심으로 긴급 수리를 했으며, 주택이 많이 노후된 관계로 지붕을 다시 덮는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또한, 옥과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매월 1회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을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 군은 지난 20일에도 귀농귀촌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마을 생활예절과 갈등 예방, 농촌 생활 안전 수칙,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방법, 행정 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과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신규 귀농귀촌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에 마을경관 조성비 1천2백만 원과 융화 프로그램 운영비 3백만 원 등 총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집들이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입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에게 다과비 40만 원을 지원하여 마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청 소통마루에서‘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9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 민선 8기 공약 내실화 △지역 특화 전략 △ 생활 불편 해소 △유사·중복·비효율 사업 구조 개선 등 4대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안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둔 시책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부터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2026년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 확대 ▲ 장미산업화 1단계 사업인 장미육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심동로의 얼을 기리고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동로 얼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양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우선 기획·자문위원회를 연간 최소 2회 공식 개최하여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 세미나의 주제와 발제자, 토론자, 좌장 등을 선정한다. 이어 조사·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서를 발간한 뒤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획·자문위원회에는 국내 해당 분야 전공 교수와 지역학 전문가 등 2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지원으로 오는 8월 27일 열리는 제1차 기획·자문위원회는 선양사업의 첫 공식 회의로, 참석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가 된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 및 인사, 사업 소개가 이뤄지고, 2부에서는 ▲위원장 선출 ▲기획·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한 ‘양성평등 4행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댓글 게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양성평등 실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며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지정되며, 남녀 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담양군은 이번 주간에 캠페인, 이벤트,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는 국내외 철인3종경기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본경기는 9월 28일에 진행한다. 구례군과 대한철인3종협회는 ▲교통 ▲보급 ▲자원봉사 ▲행사 운영 등 분야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언맨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도로 교통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구간별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 게시, 반상회보 게재, 상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9월 28일 경기일에는 코스 구간별 교통통제 예정이므로 벌초 등 명절 전 방문객과 주민분들께서는 일정을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 구축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2일 증평중학교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증프로그램 ‘하나의 함성! 그날을 기억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이해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연병호 항일역사공원과 생가를 방문해 문화해설사로부터 연병호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을 직접 걸으며 당시의 시대 상황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생히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배우고,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품 제작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새겼다. 한 참가자는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만들다 보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22일 금요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시의 대응 현황을 브리핑하고 향후 정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으며, 강릉시는 제한급수 추진, 응원급수 협력, 민방위 급수시설 가동 등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전 가구 계량기 50% 잠금 제한급수 시행 ▲공공시설 수압 조절 ▲공공수영장 휴관 등 절수 대책과 함께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보조수원 활용 등을 통해 하루 약 3만 7천 톤의 원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릉시는 장기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운반급수 예산 지원 ▲오봉저수지 사수위 이하 생활용수 공급 시설사업 지원 ▲연곡–홍제 간 송수관로 복선화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는 생활·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는 22일 금요일 장애인과 함께하는'동행플로깅·문화체험'의 첫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볼링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안동의 한 볼링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15명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동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자세를 알려주며 경기를 즐겼고, 공이 레인을 따라 굴러갈 때마다 환호와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참가자가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자 모두가 환호하며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볼링 체험 후에는 장한평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하며 지역을 가꾸는 시간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라는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첫걸음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함께하는'동행플로깅·문화체험'은 대명신협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AI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했다. 특히 ‘갑질 근절’을 핵심 주제로 삼아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시작 전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갑질 경험과 인식을 파악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우리 군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자리”라며 “갑질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500만 원, 담양군산림조합 500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500만 원을 기탁했다. 뉴파워 프라즈마 마곡에서 421만 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200만 원, 하이임협동조합 200만 원, 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100만 원,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100만 원,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성군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개인의 따뜻한 나눔도 함께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쌍교숯불갈비 대표 김창회 씨가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담양읍 주민 박성재 씨가 20만 원, 창평면 주민 김진술 씨가 11만 원을 전했다. 구호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생활용품 1억 원, 쿠쿠 사회복지재단은 전기밥솥 87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양우회빅마트는 생수·장갑 등 530만 원, SK엠엔서비스 생수 230만 원, 주식회사 오라이트 라텍스 장갑 16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