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보성예술제’가 군민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문화축제로, 보성의 고유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문화의 품격과 깊이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예총 보성지회(회장 서정미)가 주최주관 했으며, 다카포아리아의 식전 공연에 이어 보성군 어머니합창단, 전통국악예술단 입소리, 타악그룹 얼쑤의 무대가 이어져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보성의 소리와 전통을 담은 100인 판소리 합창 공연은 젊은 세대와 지역 어르신 모두에게 환호를 받으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어, 다문화 소고춤, 복내면 길쌈놀이, 노동면 들독놀이 등 보성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보성소리창극단, 보성 아리랑예술단 등 지역 대표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공모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 ‘문막의 변화, 주민 참여로 이어진 지속가능한 미래’ 사례다. 문막읍과 부론면 32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문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청소년 돌봄, 지역 강사 양성,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맞춤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이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참여형 농촌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하겠다”라며, “지역 간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1388청소년지원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연계 ‘찾아가는 마음나눔 체험 부스’를 2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해시1388청소년지원단은’은 여성가족부와 동해시의 지원 아래 위기청소년 발견·구조를 비롯해 의료·법률, 교육·복지, 상담·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돕는 지역사회 기반의 자발적 민간 안전망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재능모아 마음나눔-이모저모’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은자 단장을 중심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은 △1388마음약국 △마음의 문(MOON) 무드등 꾸미기 △사춘기 따로타로(청소년 타로 심리 상담) △내 맘대로 핑거푸드 만들기 등 다양한 마음 돌봄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작은 실천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19일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 혁신상 서비스 부문(단체) 한국표준협회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활동을 추진한 결과,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강원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5회 연속 1위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나 거둬왔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연속 3회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SQ)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권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HRD)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용빈 이사장은“이번 수상은 동해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쓴 모든 직원들의 노고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송정동 1088-5번지 일원(송정교회~동해과선교)에서 추진한 ‘동해역 및 동해항 입구 과선교간 도로개설공사’를 준공해 11월 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총 13억 500만 원(1,305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3월 착공 이후 약 9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번 도로는 연장 437m, 폭 15m 규모로 개설됐으며, KTX 동해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비해 도시 가로망 인프라 확충과 송정 시가지 중심권의 불량도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말 KTX 이용객 증가로 인한 동해역 일대의 교통체증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도로개설은 이러한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새 도로 개통으로 ▲KTX 동해역 주변 차량 정체 완화 및 주차공간 확보 ▲역세권 접근성 및 이용 편의 향상 ▲동해항 및 송정시가지 간 이동 동선 단축 ▲주민 생활권 내 교통흐름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해당 도로가 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관광 인프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홍천중앙시장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에서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홍천군청 신영재 군수가 참석해 수료 대상자 21명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점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기반 실습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총 6회(집합교육 5회, 선진지 견학 1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소비 흐름과 온라인 쇼핑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라이브커머스 기본 및 방송 이해 △방송 기획과 AI 시나리오 활용△OBS 및 모바일 실습 △방송 리허설과 브랜드 표현 △선진지 견학 △종합 시연 및 성장 피드백 등 다양한 실습형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메가쇼’를 방문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고 전국 소상공인의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20일 홍천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 제12회 발표회 및 제9회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관악·아코디언·가곡반, 풍물놀이 등 4개 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복지관의 한 해 활동을 담은 사업 영상 시청과 개회식이 진행되며 행사 의미를 공유했다. 본 행사인 발표회에서는 음악난타를 비롯한 총 22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을 선보였다. 동시에 운영된 작품전시회에서는 북방서당(한문서예)을 포함한 14개 과목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폐회식에서는 경품 추첨과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홍천농촌지역관광사업단(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홍천군 마을공동체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제4회 홍천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주관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시군 역량 강화 사업, ▲농촌문화터미널사업, ▲농촌크리에이투어지원 사업,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 참여 기반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성과 보고, 우수마을 시상,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설명회, 강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홍천군이 추진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지역 미래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어서 ‘스토리 기반 지역 브랜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21일 낮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홍천군청 본관 지하 스튜디오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구축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81개 스마트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배움터에서 추진하는 고령층 집중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 가상화폐 연계, 기관·가족 사칭 등 수법이 지능화되며 고령층을 주로 노리고 있어, 디지털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은 강원경찰청 소속 박승율 경장이 강사로 참여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실제 사례 △새롭게 등장하는 범죄 유형 분석 △피해 예방 행동 요령 및 상황별 대처법 △실시간 질의응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마트경로당 영상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동일한 내용을 동시에 수강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교육 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는 11월 20일 오후 3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는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관련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다시 확인했으며, 공유된 활동방향을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1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지방재정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첨 대상은 2024년 2기분 자동차세와 2025년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시민, 그리고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이며,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총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권은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1월 20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척경찰서, 삼척교육지원청,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12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동학대 신고는 112, 상담은 129’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하고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마포구립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나의 사랑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마포구립 윈드오케스트라의 첫 공식 무대로, 관악 특유의 맑고 힘찬 선율을 통해 구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포구립 윈드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단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관악·타악 합주단으로 지휘자 김판서와 악기별 재능 있는 마포구민 단원 30명이 함께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곳곳의 문화행사, 복지시설, 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순회공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비롯해 ‘초소의 봄’, ‘Rockn Roll Medley’, ‘Hey Jude’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웅장한 관악 편성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가야금 연주자 김유선, 플루티스트 김은선, 색소폰 육마린 등 전문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마포구립합창단도 ‘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효창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효창예악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효창예악마당’은 사라져 가는 전통 성년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효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생활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악(禮樂)’은 예(禮)와 악(樂), 즉 사람의 품행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조화롭게 하는 전통적 가치를 뜻한다. 예는 사회의 질서를 세우는 도리이며, 악은 사람들의 정서를 다스리고 화합을 이끄는 음악을 의미한다. ‘효창예악마당’이라는 이름에는 이러한 예악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뜻이 담겨 있다. 행사는 전통 성년례 재현으로 막을 올렸다. 성년이 된 청년들이 관례·계례 절차를 밟으며 성숙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전통의 엄숙함과 감동을 함께 느끼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 전 진행된 전통차 시음 코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11월 20일, 영월교육지원청, 영월군진로진학지원센터, 영월청소년문화의집, 영월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영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월 지역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더 풍부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극단’의 연극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린이 예술단체 육성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영월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진로·진학 지원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이번 협약은 영월의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