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횡성 관광택시 서비스 ‘낭만택시’의 이용률이 올해 크게 상승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낭만택시는 대중교통만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관광택시 서비스로 횡성의 주요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이동형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운행 횟수가 200%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상반기에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자체 할인행사를 진행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택시 이용요금 할인 행사도 이와 같은 증가세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는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 기사 인력도 확충했다. 2024년 5명으로 운영되던 낭만택시는 2025년 7명으로 기사 인원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5% 이상이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사들의 친절한 안내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 한동순)는 21일 오전 9시부터 횡성군농업인회관 마당(직거래 장터 앞)에서‘쌀 소비 촉진 및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감소하는 쌀 소비 추세에 대응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개선회원 간 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재활용품 판매와 나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생활 속 실천형 환경운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자바라텐트 2동 규모로 운영되며 △쌀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판매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쌀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에서는 떡볶이, 꿀떡, 가래떡, 인절미 등 쌀가공제품 시식 및 판매를 통해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쌀 재고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판매 활동에서는 의류, 액세사리, 전자제품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전국 250여 개 공공체육시설 중 상위 15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운영체계, 안전관리, 고객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태백국민체육센터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공정한 강습 예약 시스템 전면 도입 ▲예방 중심의 설비·안전관리 체계 구축 ▲시민 수요 기반의 참여형 프로그램 확장 ▲약자 접근성 강화 및 무장애 환경 조성 ▲직원 전문성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통해 태백시를 대표하는 공공체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남궁증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태백국민체육센터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체육혁신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든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센터 발전을 지지해준 시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설 운영, 프로그램 품질, 안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태백지부(회장 하일호)’지난 19일 상장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상장동 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지역 협력형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급경사 골목과 좁은 통로가 많은 주택가를 오르내리며 연탄을 한 장씩 정성껏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은 “겨울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일호 태백지부 회장은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태백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상장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는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연계해 11월 20일 돗토리현 고교 농구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투어 상품을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돗토리현 농구 선수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투어상품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단은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남이섬을 방문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을 관람하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며 미식관광을 즐겼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스포츠 관광사업을 추진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12월 6일에는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2회에 걸쳐 ‘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청소년이 생활습관을 안정시키고 사용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과의존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도와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청소년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체계적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모희심리상담연구소 모의희 소장을 초청해 총 2회에 걸쳐 ▲청소년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 원인 분석 ▲생활 전반에 나타나는 문제점 점검 ▲변화가 필요한 습관과 행동 등을 집중 진단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던 고위험군 청소년이 점진적으로 생활리듬을 회복하고 정상 수준의 사용 패턴을 되찾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 상담사들 역시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례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상담 기법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1일, 도 유형문화유산 4건과 문화유산자료 1건을 신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 (유형문화유산)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흥선대원군 이하응 간찰 및 제문, 박시형 교지 일괄 - (문화유산자료) 삼척 감로사 원당도 삼척 영은사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 - 삼척 영은사 대웅보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석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본존에 비로자나불, 좌협시는 약사불, 우협시는 아미타불의 삼불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삼척 영은사 석가여래회도(도 유형문화유산)의 화기를 통해 1811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성된 당시에는 보기 드문 중대형의 불상이라는 점과 경주 불석으로 제작된 점, 뛰어난 불석 조각 수법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삼척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 삼척 신흥사 대웅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본존에 석가여래불, 좌우협시는 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운흥사사적』(1870)의 기록을 통해 1674년 심검당(문화유산자료)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24일(월)에 ‘2025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이다. 체납 차량이 발견될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자동차세 체납 1건의 경우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6,837대의 차량을 단속하여 1,150백만 원을 징수했다. 이웅재 징수과장은“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 중앙동의 오래된 골목이 다시 한번 예술의 숨결로 채워진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예무아트컴퍼니가 주관한 ‘2025 중앙동 시각예술 아트랩 공모전’에서 선정된 22점의 수상작이 11월 24일부터 닷새간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 1층 북카페 전시장에서 시민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예비 시각 예술가들이 지역의 공간을 발판 삼아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세상에 내보이는 실험적 전시다. 아직은 미숙한 선도 있고, 지나치게 과감한 표현도 있으나, 바로 그 솔직함이 지역 예술 생태계의 현재 위치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진행했고, 총 22명의 예비작가들이 37점의 작품을 제출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심사는 11월 17일 박승희 작가와 김선열 작가가 맡아, 작품성뿐 아니라 주제 적합성·독창성·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1등 1작품, 2등 1작품, 3등 4작품, 입선 16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1등의 영예는 ‘노인’이라는 제목의 흑백사진을 제출한 김찬명씨에게 돌아갔다. 전시는 오는 2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다함께돌봄센터 안전점검’을 조기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센터별 자체점검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12월 1일부터 지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자 했으나, 민생중점시설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회의 후속조치로 12월 1일(월)까지 지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당겨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다함께돌봄센터의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폭설 ‧ 혹한기 대비), 안전교육 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영섭 여성가족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다함께돌봄센터의 시설 안전관리와 아동 안전 보호 강화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안전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거리 인근에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방법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것도 아동학대였어요?”라고 반문하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앞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상공회의소는 2025년 12월 1일부터“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의 운행 시간과 노선을 변경하여 시범 운행한다. 이번 조정은 2023년 이후 변화한 교통상황 반영과 근로자의 출·퇴근 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다. 통근버스의 승·하차 시간을 10분 내외로 조정하고, 일부 정류장을 신설·폐지하여 효율적으로 운행하고자 하며, 시범 운행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전면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 지원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문막지역 산업단지(문막산단, 문막농공, 문막반계, 자동차부품, 동화산단, 동화농공)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탑승자는 문막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로, 원주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한 통근버스 전용 교통카드를 지참하여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연간 9만 명에 이르는 문막 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으며,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2025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강릉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친 입주작가 3인(고사리, 이수진, 이현민)이 지역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도출한 예술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끊임없이 부서지고 이어지며 침잠하는, 찬란하게 흔들리며 녹아드는, 살랑이며 마주하는》이라는 전시명은 동해의 파도처럼 순환하는 자연의 시간과, 그 속에서 예술가가 겪는 침잠과 흔들림을 은유적으로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는 결과물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적 환경 속에서 수행한 작가들의 리서치, 실험, 실패와 재시도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창작의 여정을 보여준다. (재)강릉문화재단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작 공간 지원을 넘어, 강릉을 ‘소비되는 관광지’에서 ‘예술이 생산되는 현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입주작가들은 강릉 특유의 자연환경과 로컬 커뮤니티를 작업의 주요 질료로 삼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으로 이루어지는 2025년 제7회 강릉시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 행사가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강릉교회 TG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상원전기), KOEN 남동발전이 후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600여 명을 비롯하여 학부모, 종사자 등 약 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센터별 아동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센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제7회 강릉시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인사이드 더 스튜디오》특별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뮤지엄 나이트: 퇴근 후 미술관 (with 큐레이터)'를 오는 28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낮 시간대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고자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등 특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행사’란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되고, 사전 접수자 선착순 30명에 한해, 관람료는 1만 2천 원에서 8천 원으로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행사’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원대로 45,)로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오늘 하루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열었으니, 지치고 피곤한 금요일 퇴근 후 미술관에 방문하여 힐링되는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