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강릉모루도서관 4층 상영관에서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는 교육 전문가이자 작가로서 활동하는 강연자들을 초청하여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일상과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 습관이 자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워보는 시간이다.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어린이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 29일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어린이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에서는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인 윤지영 작가가 ‘아이의 자존감과 평생 습관을 결정하는 부모의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지영 작가의 『엄마의 말 연습』은 2022년 출간된 이래로 현재까지도 많은 부모들에게 지지받고 있는 책으로 주요 일간지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에 추천된 도서이며, 작가 본인 역시 교보문고 보라 클래스와 EBS 부모 클래스 등에서 육아를 소재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에서는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의 저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연극예술교육 프로그램‘꿈의 극단 강릉’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 '나의 안테나에게'를 선보인다. ‘꿈의 극단 강릉’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을 표현하고, 감정과 일상의 순간을 탐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4명 단원들이 약 7개월간의 연습과 제작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꿈의 극단 강릉’은 매년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정기공연 '나의 안테나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어둠 속에서 낯설고 깊은 바다로 떨어지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려움과 갈등을 겪는 동안 서로에게 기대며 가족의 온기, 친구의 웃음, 사소한 일상 같은 ‘정말 중요한 것들’을 다시 발견한다. 차갑고 고요한 바다는 아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김도형 부지휘자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이다. 김도형 부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성악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UWRF) 합창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의정부·보령·노원·성남·예천·남동구립 합창단 등 국공립 합창단 지휘 경력 1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합창계에서 그 예술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 합창지휘 교수로 재직 중인 김도형 부지휘자는 합창 발성·음향 조정 및 파트 밸런싱 지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합창계와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해석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하고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김도형 부지휘자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강릉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 더욱 수준 높은 합창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의 건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관내 13,300여 개 강릉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여부와 가맹점 준수사항 이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자료를 기반으로 의심가맹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신고센터를 함께 운영해 부정유통 제보도 접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보다 큰 금액으로 결제해 강릉페이를 부정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타인 명의로 결제 후 환전하는 행위 △ 강릉페이 결제를 거부하거나 차별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이다. 강릉시는 단속 결과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 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중대한 사례의 경우 경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활 균형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가 “성인지 감수성, 폭력 없는 사회로 가는 첫걸음”을 주제로 일상 속 성인지 관점의 중요성과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조혜경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635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양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산 아카데미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최근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친근한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는 강연이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에서는 이호선 교수 특유의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화법, 현실적인 일상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소통법,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공감 언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계의 지혜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듣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강의였고, 나올 때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보던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생동감 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내년 강연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경산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운문권지사(지사장 김재흥) 직원들이 경산 정수장의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의 수돗물 생산공정을 견학하기 위해, 지사장을 포함한 24명의 직원들이 19일 경산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K-water 운문권지사가 관할하는 자인 광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기 위하여,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문권지사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MF(Microfiltration) 막여과, 오존 처리, 입상활성탄을 결합한 최신 공정이다. 특히, 경산정수장의 막여과 시설은 그 규모 면에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정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운문권지사 직원들은 고도정수처리 기술의 원리, 운영 효율성, 유지관리 방안 등에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갔으며, 첨단 설비와 안정적인 운영 상태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정수장이 가진 선진적인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우리나라 최고의 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 등이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20일 경산시 가족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혜경 강사의 지도하에 결혼이민자 등 22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와 함께 김칫소를 만들고 김치를 버무리는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따듯한 겨울 준비 문화를 체험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의 홀몸 어르신, 아동복지시설(스토르게그룹홈), 결혼이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의 따뜻한 동참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식업 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은 상황 총괄관리반, 생활안전대응반, 시민 생활 지원반의 총 3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 및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품목을 점검하고, 가격담합·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고 도로 적설 및 노면 결빙 등에 대해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취약 구간 중점 관리와 시가지 제설 대책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및 자원봉사 참여율 등 7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자원봉사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역량 강화 및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운영 및 재난 안전 자원봉사 실적 등 7개 지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찾아라! 경산 행복 마을' 사업, 'LH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시민의 숲 조성' 사업 등의 시책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수상은 경산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소중한 나눔활동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산시는 통합자원봉사센터 운영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자원봉사자 육성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도 동해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타 지자체 주민들로부터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며, 선진지 견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20일, 경북 영주시 평은면 지곡1리 마을 주민 30여명이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과 갤러리바란, 묵꼬양치유카페를 방문해 동해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학습했다. 영주시는 최근 평은면 지곡1리를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동해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택했다. 평은면 주민들은 도시재생이 마을 생활문화와 공동체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했다. 참여 주민들은 “실제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사례에 공부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9월24일에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50여 명이 동해시를 방문했으며, 10월26일에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백전리 마을 주민 40여 명도 동해시 도시재생사업장을 견학했다. 정하연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현재 타 지자체의 문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해 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과정이 도시재생 성과 확산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11월 20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29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환동해거점도시회의는 1994년 일본 요나고시에서 시작된 국제회의로, 속초시는 1997년, 2002년, 201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회의를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환동해권 4개국 10개 도시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우호교류 강화 및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도시는 ▲대한민국 속초시·동해시·포항시 ▲중국 도문시·훈춘시·연길시 ▲일본 사카이미나토시·요나고시·돗토리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로, 각 도시 대표는 지역의 경제·문화·관광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환동해 지역의 지리적·경제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관광·문화교류 확대, 경제·산업 협력 강화, 청소년·교육 분야 교류 추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최 도시 대표로 참여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환동해 도시 간 문화·관광·경제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과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나영)은 20일 송호대학교 창조관에서‘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기 군수,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후에는 사업 성과 발표와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농림부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농촌지역 활동가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기반협력체계 마련 등을 목표로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수행했다. 군과 송호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배달부, 농촌관광지도 만들기, 농촌관광대학 등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학습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과 대응 방안 등을 발굴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는 강릉시 제3차(‘26~‘30)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는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취약성 평가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 물관리, 재난·재해, 농·축산업, 산림·생태계, 해양수산 6개 부문, 25개 세부이행과제를 발굴했다. 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친 최종 수립안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기후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