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12~14일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건강과 환경을 주제로 120여 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여름 간식인 수박화채와 모기퇴치 시나몬 가랜드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물품 330여 개를 경로당 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온기를 나눴다. ‘환경’이 주제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된 친환경 정화제인 ‘EM 흙공’을 만들어 우동천에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이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응시원서 접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온라인 응시원서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국에 도입되었어요! ■ 수능 원서 접수 기간 · 온라인 사전 입력 기간 - 2025.8.20.(수) 오전 9시 ~ 9.4.(목) 오후 6시. ※ 사전입력 기간 중에는 주말포함 24시간 입력 가능. · 현장 접수처 방문 기간 - 2025.8.21.(목) 오전 9시~ 9.5.(금) 오후 5시. - 운영시간: 09:00~17:00(점심시간 제외) 현장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에 불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 수능 원서 접수 방법 · mycsat.re.kr 누리집 회원 가입 및 본인 인증. · 사진 업로드 및 응시 희망 영역 입력. · 응시수수료 납부. ·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지참 ※ 사전입력 시스템에 등록된 사진이 본인확인에 부적합할 경우, 접수처에서 여권용 사진 2매 제출을 요구할 수 있음. · 접수증 수령 시 접수 완료. * 사전입력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지만 대기가 매우 길 수 있음. * 시험편의 제공 희망자, 외국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불의로 축적된 재산은 환수되어 이 땅의 정의를 지킨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한 '심의 기구' 설치 등 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 친일귀속재산 → 체계적인 관리 국가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 과거 수의계약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수의계약 사례 중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3개 유형을 추출했습니다. * 점유물(필지 내 묘지 또는 건물 존재)과 권리관계(공유지분 설정), 매수자 특성(인접지 소유자(가족) 매수)에 따른 3개 유형. - 후손재매각 추정재산과 동일유형의 재산 118필지(14%) - 매각 제한 440필지(52.3%) - 매각 가능 284필지(33.7%)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식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에 민감한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발생(좌초)과 구조까지 연결된 훈련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혼신이 탐지된 직후 항공기, 선박, 기지국 등의 장애현황을 국토부, 해수부, 이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기경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완주군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상담·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청장, 김재천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전문 상담사)은 매주 화요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 상주하며 경영, 인사, 노무, 판로, 자금, 기술 등 12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완주군은 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과 합동 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기업 성장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9일 오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고창공설운동장에 위장잠입하여 폭탄 테러로 건물 일부가 파괴됐고,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하여 신속히 복구하라는 메시지가 주어졌다. 특히 적 테러 격멸에 군부대의 드론과 5분대기조가 활약함으로 현대전 양상에 대응한 점이 두드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20일에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추진해 온 서구의 안전 정책으로, 지금까지 총 1,5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단독형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을 보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서 노후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 피해가 잇따른 것을 계기로, 취약계층에 고용량 멀티탭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13세 미만 어린이를 둔 저소득 맞벌이 가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스프링클러 미설치 주택 거주자 등 화재 취약계층이며, 총 1,100세대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서구는 향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모든 안전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2018년부터 이어온 화재 예방 물품 지원은 서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부민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 ‘가치있는, 같이잇는’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도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내 소속감을 느끼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도구 공립작은도서관 6곳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회사서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전문강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사서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힐링테라피(도래샘작은도서관) △위빙티코스터 만들기(해돋이작은도서관) △테라리움 만들기(한울마당작은도서관) △함께 읽고 쓰는 한국의 시(담쟁이작은도서관) △어린왕자 실링왁스 체험(아랫서발작은도서관) △필사의 시간(풀잎작은도서관) 등 총 6개로,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을 접목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운 생활 속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선1동위원회(위원장 천애경)는 지난 8월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광복의 소중한 의미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애국심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천애경 위원장은“모든 가정이 국기 게양에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책 읽기는 개인의 지식과 상상력을 확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 활동이다. 영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태아와 함께 읽는 즐거운 그림책 읽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 동화 읽는 어른들,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 미디어매직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 독서 꽃밭 가꾸기, 나만의 북스탬프 만들기, 레터링 풍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더불어 각 자료실에서는 가을을 맞아 사서의 추천도서 목록 배부, 달콤한 독서 명언 나눔이 진행되며, 재능 기부 동아리가 선보이는 그림자 인형극 봉래산 장사바위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도서관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느끼고, 독서를 통한 배움과 즐거움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0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담쟁이작은도서관(동장 김혜숙)은 지난 8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에서‘담쟁이 스스로 캠퍼스 2025년 제1회 기부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담쟁이 스스로 캠퍼스’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참여형 캠페인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나눔 문화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달식은 ㈜도토리-PODO(대표 함동욱)에서 2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 기부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도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쟁이 작은도서관에 비치됐다. 김혜숙 봉래1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담쟁이 스스로 캠퍼스를 통해 도서를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기부가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담쟁이 스스로 캠퍼스는 연중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를 받고 있으며,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박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kg 쌀 300포(10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천 계양구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계양구는 지난 2022년 10월 5일 친선 결연을 체결한 이후 부안마실축제 참가, 계양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19일부터 11월5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20개교, 약 4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위원회·경찰청·교육청이 함께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법률·처벌 규정, 피해자 보호 절차 안내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광주경찰청 소속 강사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총 20회 운영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16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고, 신청한 35개교 가운데 학교 유형, 학생 수, 행정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범죄를 사전에 인지·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딥페이크 등 신종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을 오는 31일(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문화기획자와 예술인을 포함해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완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문화다양성의 이해 및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워크숍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완주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모니터링단이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 등을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조성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