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를 점검한 결과 무단이탈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60명과 36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근로 실태 및 영농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각 나라별 언어로 명시된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근로자들에게 배부하고, 근로 조건 준수, 인권 침해, 임금 지급 여부 등을 문답 형식으로 확인했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통역사와 함께 면담을 진행해 농가주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예방 수칙 안내와 자가 진단 키트 배부를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으며, 온열 예방 물품도 배부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 점검 시 제기된 근로자 입국 시기 및 허용 인원 조정에 대한 의견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의 군사적 활용을 위한 감항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최신 드론의 신속한 군 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9월 11일 600kg 미만 소형드론에 특화된 ‘군용항공기 표준감항인증기준’을 고시했습니다. 감항인증이란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군용항공기 특성에 따른 표준 감항인증기준에 따라 감항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등 드론 개발 선진국은 소형드론에 대해 유인기에 준하는 복잡한 감항인증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실용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감항인증 간소화 절차를 마련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소형드론에 특화된 별도의 ‘표준감항인증기준’을 제정하여 시행하게 됐다. 신규 제정된 표준감항인증기준은 최대이륙중량 600kg 미만 소형드론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125개 인증기준이 수록되어있으며, 이는 기존 기준항목 대비 90% 이상 감소된 것이다. 동 기준을 적용할 경우, 보통 1년 이상 소요되는 소형드론 감항인증 수행기간이 6개월 이내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올 추석 연휴기간에는 112신고가 전년 추석 명절 대비 日 평균 17.9% 감소하는 등 대형사건ㆍ사고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경찰은 추석 연휴기간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지 사전 점검 후 범죄다발지역에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정폭력ㆍ아동학대 신고 감소를 위해 재발우려 가정 등에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실제 가정폭력ㆍ아동학대 112신고가 전년 대비 각각 日 평균 31%, 24.3% 감소했다. 또한 전남 경찰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경찰 기동대를 동원하여 입체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 122건(사망 5명, 부상 222명) 대비 64건(사망 2명, 부상 95명)으로 발생건수가 58건(4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 맞춤형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 15.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도정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여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5조 7,373억원 규모)를 발굴하여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구성하여 과제 및 과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공모 사업에도 도전하여 크고 작은 예산들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수요·공급기업 원스톱 밀착 지원으로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DX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특히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전후방 가치사슬 DX'(국비100억)사업으로 전기·전자·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4대 운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체질 개선과 구조 고도화가 시급한 가운데, 정부에서 지난 8월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섬유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의 친환경 전환을 제시했고 유럽(EU) 중심 섬유산업 전주기 규제 및 기준 법제화 등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섬유산업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미세 플라스틱 최대 50만톤(해양 미세 플라스틱 35%), 물 소비량 79조 리터(농업에 이어 2위), 섬유 폐기물 연간 9,200만톤 이상 발생 등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에 큰 위험 요소가 되는 산업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전략으로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와 같은 법안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수요기업(자라, 망고, 나이키 등)에서도 섬유소재 및 제조공정의 지속가능이 기업 경쟁력이라 판단, 친환경 섬유소재(천연섬유, 재활용섬유, 셀룰로스계 재생섬유) 사용 의무화를 선언하고, 2030년을 목표로 지속가능 원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와 28일 오후 5~8시 장산대천공원에서 범이 살던 100년 전 숲을 만나러 가는 ‘범 내려온다’를 진행한다. 반디도시생태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산 대천공원의 다양한 숲터 특성을 활용해 가족 모험 숲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아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400명을 모집하며 19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해운대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는 재료비 1인 3천 원이다. 행사는 오후 5시 국악공연으로 시작된다. 탐험 출발 전 범이 인쇄된 범 배낭에 나뭇잎 도장을 찍으며 범이 어떤 숲을 좋아할지 상상력을 자극하고, 외나무다리를 건널 때는 드라이아이스로 안개를 표현해 재미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범과 사이가 좋은 동식물 친구들의 사진도 전시한다. 범이 사라진 장산숲에 범 친구들도 사라질지 모른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우려는 의미다. 그 외에 흙으로 떡 만들기, 호랑이 탈을 쓴 범과 함께하는 가족 미션 게임, 직접 만든 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추석연휴 첫날인 14일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제51회 모양성제’와 ‘고향사랑기부제’ ‘고창쌀 소비증진’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성객 대상 고창 홍보세트(고창 친환경쌀+관광리플릿+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내) 1천 개 증정 ▲고창군 마스코트 인형탈 퍼포먼스 등을 통해 고창군 관광 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또 NH농협 군지부와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제51회 고창 모양성제’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옛 것에 MZ를 얹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장민호, 빅마마, 엔플라잉, 노사연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대중가수 공연과 모양성제 소망등 달기, 멍때리기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장어, 복분자, 고구마, 쌀을 포함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80여 종류의 답례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귀성객은 “고창군만의 특별한 이벤트 덕에 행복을 담아갈 수 있는 귀성길이 됐다”며 “곧 개최되는 대표 축제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9월 12일과 13일 브라질 마세이오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회원국과 초청국,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포용 및 보편적이고 유의미한 연결성(UMC), △디지털 정부, △정보무결성 및 신뢰,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주요 20개국 디지털경제 장관회의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뱡향인 ‘디지털 권리장전(’23.9월)’과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24.5월)’ 등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한국의 디지털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5월 개최된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사례를 공유하며 인공지능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 포용까지 포함하는 균형적인 국제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 쌀 맛있어요” 고창군과 농협이 지역 농촌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송편빚기를 함께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고창군지부는 전국 1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쌀 기탁식과 외국인 근로자 송편빚기 행사가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오세환 군의원,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총괄본부장,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백영종 흥덕농협조합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 김기육 선운산농협조합장, 박윤규 대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영농 활동 보장을 위한 기숙사를 총 25억여 원을 들여 고창군 대산면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했다. 1층에는 공동 취사장과 다목적실이, 2층~4층은 2인실 숙소로 지어졌다. 현재는 40명이 안정된 주거 공간에서 거주하며 근무중이다. 고창군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 1800명을 농가에 배정하여 안정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일조, 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島嶼)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여객선・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유선, 낚시어선 등 관광・낚시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해양경찰청에서는 추석 연휴 비상 대응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주요 여객선, 유도선 항로와 낚시어선 밀집해역에 ▲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해안가・갯바위, 방파제 등 ▲ 위험구역 중심 순찰을 강화하여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항공단, 구조대 등 全 구조 세력이 해양 사고에 ▲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한편, 국민이 안심하는 추석 제수용품, 수산물 먹거리를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둔갑 및 불법유통과 수산물 절도, 불법어업 단속 강화 등 다양한 ▲ 민생피해 범죄에 강력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근로기준법 상 일주일의 기준은 언제일까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입사일 기준? 근로기준법 상 1주란? - 근로기준법 제2조1항제7조를 보면 “1주란, 휴일을 포함한 7일을 말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입사일 기준으로 7일이 맞습니다. 만약 근로자 수가 많다면 입사일이 각기 달라 관리가 어렵겠죠? 그럴 땐 노무 관리 편의상 단체협약·취업규칙 등으로 1주의 시작일로 통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요일을 기준, 연속 7일을 1주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주휴일 다음날이 아닌 다른 날에 입사를 했는데? 만약 사업장에서 일요일을 주휴일로 정하고 있는 경우 주중 입사자의 입사 첫 주는 일주일 동안 개근을 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1주일(7일)에 1회 이상의 주휴일을 부여해야 하므로 노무 관리 편의상 일요일에 주휴수당을 지급합니다. * 수요일 입사 - 다음주 화요일 퇴사 : 개근 시 주휴수당 1일 분 지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상황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하세요!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 일본뇌염, 말라리아, 황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 여행 전 : 예방 접종 실시, 방문 국가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예방 정보 확인 * 질병관리청 또는 해외 감염병NOW 누리집 - 여행 중 :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밝은 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입국 시 : 여행 중 모기에 물렸거나, 발열·두통·근육통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 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 진단 검사 가능 - 여행 후 :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 기관 방문하여 여행 이력 알리고 진료 받기 여러 음식을 준비하고 나눠 먹는 추석,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조심하세요! '주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 살모넬라균 감염증 : 균에 오염된 원인 식품(계란, 가금류)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 접촉을 통해 발생 · 비브리오패혈증 :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추석연휴 동안 공공주차장 및 고궁 등 문화시설 무료개방 · 기간 : 2024년 9월 14일(토) ~ 9월 18일(수) * 공공주차장 : 전국 1만 5천여 개소 / 문화시설 : 44개소 명절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확인은? · 공유누리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 티맵 · 아이나비 에어 · 현대차 내비게이션 명절 무료개방 문화시설 확인은? · 공유누리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 앱과 연계해 정보 개방을 확대하겠습니다. 편리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어업지도선의 노후 기관 대체 사업 관련 기관부품 대신 국민의 혈세 현금 1억 원을 챙긴 지자체 공무원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군청은 연안 해역에서의 불법 어업 단속과 지도 및 긴급 조난 구조 어선 지원 등을 위하여 다수의 어업지도선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경까지 약 23년된 어업지도선 1척의 노후 기관 교체 사업(사업비 약 15억 원)을 진행했다. “가” 군청에서 오랜 기간 지도선 관련 업무를 맡아 온 해당 공무원은 주기관을 납품하는 업체 대표를 통하여 예비부품 명목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부풀 린 후 그 부품을 납품받지 않은 대신, 현금 1억원을 마치 비타민을 선물 받은 것 처럼 시중에 유통중인 영양제 철제 박스(480정, 가로 24cm × 세로 20cm × 높이 8cm)에 오만원권 2,000장을 담아 전달받은 혐의이다. 둘만의 비밀로, 아무도 알지 못할 것으로 여겼던 범행은 약 3년 만에 전모가 드러났는데, 지난 2023년 상반기 어업지도선의 승조원들이 설계서에 반영된 부품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완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13일 안형숙 지역활력과장 등 직원 15명은 전주역 광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완주군 43종의 답례품을 알렸다. 이외에도 완주사랑군민제, 완주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지급 등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자에게만 드리는 혜택을 안내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또한,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등 15명도 전주역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함께 진행해 명절 분위기를 돋우며 행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귀성객의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비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플래카드를 게첩하는 등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