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외 무상 임대 사업으로 활발히 활용 중인 싸이팝(Sci-POP) 전시품을 이용하여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물리 특별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협력 기관들과 협업하여 안양 지역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체계(플랫폼)이다. 이번 물리공유학교는 싸이팝(Sci-POP) 전시품을 개발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과 정광훈 과장이 싸이팝(Sci-POP) 전시물을 사용하여 과학 현상을 손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힘과 운동, 빛과 소리, 전기와자기, 열과 에너지의 4가지 주제로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되며‘진공에서의 낙하’,‘맴돌이 전류’, ‘손전지’등의 싸이팝(Sci-POP) 전시품들이 활용된다. 싸이팝(Sci-POP) 전시품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박스 형태로 직접 개발한 전시품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과학 전시 및 과학 행사를 위하여 임대 요청 시 무상 임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에 사용될 ‘진공에서의 낙하’ 등의 전시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박람회‘팔도밥상페어 2025’에 관내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 대표들의 농식품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팔도밥상페어 2025’는 전국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판매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선도농업인 경영체 네트워킹 마켓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과 소비자, 판매자가 소통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틈새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조성해, 김제시의 우수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백산인삼(홍삼액, 인삼식혜), 태양별(여주차, 비트차), 지애의 봄향기(약주, 탁주), 온도농장(들녘고사리, 버섯장아찌), 갤러리팜(압화작품), 청하농원(사과즙, 도자리배즙), 바지런 농장(팔곡미인 미숫가루, 쑥가루)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로 농식품가공연구회, 강소농 바른농부, 강소농1번지, 강소농 행복을 주는 사람들 4개 단체가 참가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식품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구)사량도 여객터미널 2층 팔포 어촌계 회관에서 낚시어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 3개 지자체와 사천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 낚시어선협회 등 민간협회 및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추진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낚시어선 출항 전·후 자체 안전관리 생활화 필요성, ‣ 낚시어선 조업실태, 사고 현황과 주요 원인 분석 및 공유 ‣ 출입항 허위신고 및 영해 외측 조업 금지 ‣ 승객 과승 금지 및 구명조끼 착용 철저 ‣ 낚시어선 선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낚시어선 관계기관 및 종사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30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해운대구는 6월 30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꿈 나눔터(가칭)’를 착공했다. ‘꿈 나눔터’는 생활권 수련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 활동 공간이자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좌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총면적 3,85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재반로 151-21)과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반송순환로 135) 등 두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이 재송동, 반송동에 있다 보니 좌동, 중동, 우동 지역에도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시비 1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69억 5천만 원, 특별교부세 8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190억 원으로 건립공사에 나선다. 주요 시설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푸드창작실,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공간․장난감도서관, 지역 주민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완주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105개 방안에 대해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통합 시도”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일관되게 일방적인 통합 추진을 반대해 왔고, 이번 상생발전 방안 역시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적 계획에 불과하다”며 “군민이 배제된 통합 논의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성, 재정 마련 대책 없는 구체적 내용 부재, 군민 의견 수렴 미흡, 재정부담의 전가 우려 등을 문제점으로 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상생방안은 전체적으로 행정 통합을 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방적 통합에 반대해 온 완주군 입장에서는 검토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군민 의사를 무시한 채 통합 추진을 전제로 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완주군의 분명한 입장이다. 또한, 각 사업은 법적 근거와 추진 일정, 예산 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고,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사업임에도 재원 마련에 대한 설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점검과 실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폭염 정보 전달,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강화,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안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가동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250명이 폭염 관련 문자를 미리 보내고, ‘날씨알리미’앱을 통해 폭염특보를 공유하며 현장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 버튼으로 119에 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활동이 없을 경우 안부 확인을 통해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경로당 246곳에는 냉방기 설치비 총 8억 6,100만 원을 지원하고, 한낮 무더위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를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또한,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가족 및 친지들이 함께 피해 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는 보고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니어(50세 이상) 독서 활성화 운영”을 주제로 전국에서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북구는 6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470만 원을 지원받는다. 북구는 ‘책이 건네는 휴식'시니어 북(Book) 테라피'’라는 주제로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 ▲맛깔나는 동서양 인문학 이야기 강연 ▲독서 인문학 탐방 기행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독서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다채로운 책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 금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일 완주군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완주한우협회·화산한우영농조합·전주김제완주축협이 주최한 ‘제1회 완주 한우농가 교육’이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300여 명의 한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이 자리에서 ▲한우산업 정책 방향 ▲암소 개량의 필요성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심을 이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완주군 축산 전담조직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육성 전략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정봉락 완주한우협회 지부장의 개회사와 함께, 박훈 전북특자도 축산팀장, 송규봉 종축개량협회 본부장 등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강연을 열었으며, ‘발효사료 구매 지원’과 ‘발효사료 공장 건립’에 대한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현재 완주군에는 742개 농가에서 약 3만 4,600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며, 전북 내 5위 규모다. 완주군은 ‘완주 한우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22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사천해양경찰서 ’25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적 홍보방안에 대해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사천해경의 현안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깊이 고민하고, 국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제언하는 등 자문위원회가 제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해경의 정책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새끼돼지(자돈)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하여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 5천~3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 4,210만 원과 시군비 5억 6,490만 원, 자부담 5억 3,8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3억 4,5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양돈 인공지능(AI) 적용 시스템 주요내용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어미돼지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추어 어미돼지(모돈)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및 한국전파진흥협회는 7월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제1회 전파에너지 연찬회(워크숍)'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워크숍)는 전파에너지의 신기술·서비스, 제도·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학계·산업계·정부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관간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전파에너지 기술은 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를 전송할수 있는 디지털 전파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안테나 및 소자 분야의 신기술 동향, 국내외 표준 및 제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전파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상용화 기술 발표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 “전파기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미래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 혁신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노지 밭작물 재배지에서의 양분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노지 밭작물에 간편하게 양분을 공급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양분공급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압식 피스톤 펌프 방식의 양분혼합장치를 이용해 수용성 비료 원액을 정확한 비율로 희석한 뒤 일정 주기로 작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프링클러나 지중점적관 같은 노지 관수시설과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원 없이도 작동한다. 양분과 물의 혼합비율을 0.2%~4%까지 조절할 수 있어 작물 생육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작물 파종 전과 생육 중 한 차례씩 비료를 살포했다면, 새로 개발한 양분공급시스템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양분과 물을 함께 공급해 양분 이용 효율이 높다. 실제 지중점적관개 시설과 연동해 옥수수를 재배한 결과, 풋옥수수 수확량이 10아르(a)당 957kg에서 1,079kg으로 약 13% 증가했다. 질소 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과 위원의 역할, 소통 방법, 주민자치의 주요 기능과 권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이 더 나은 자질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주민자치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전했다. 변현섭 위원장은“이번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국가지정‧도지정‧군향토문화유산 60개소 중 목조문화유산 21개소와 전통사찰 신흥사, 죽림암, 해월암, 상이암에 대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조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소화기 내구연한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결과 전통사찰 신흥사, 죽림암, 해월암, 상이암 4개소와 목조문화유산인 이웅재 고가, 노동환 가옥에서 소방시설 불량이 발견됐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교체 및 수리 작업을 진행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의 소중한 국가유산과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 평가는 지난 연도 12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징수 계획을 수립해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450여 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30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등을 통해 5월 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2억6천7백만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 민 군수는“자주재원 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3일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를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상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약결제를 받은 후,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화순팜은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 일부 품목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자체 할인율 포함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처음 화순팜을 통한 복숭아 판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에 소재하는 2개의 복숭아 연합법인의 상호 협력 속에 화순팜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화순팜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또한 시즌 한정 복숭아 판매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를 모집,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순군 명품 복숭아를 홍보하고, 화순팜의 구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물의 자연발화, 폭발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30개소, 옥외탱크저장소 12개소, 제조소 등 정기점검 대상 16개소 등 총 58개소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초과 여부 및 위반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각 시설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의식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일 오전,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레드로드 R1~R2 구간을 찾았다. 이 구간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거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연간 7,0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의 시작 지점으로, 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사 범위에 레드로드 일부 구간이 포함되면서 지역 축제·행사 진행에 차질은 물론 상가영업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 마포구의 중심 지역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