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페스는 국내 최초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등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교통단속 및 정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2024년에 김제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및 '김제형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이강본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전통 사찰 요덕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요덕사는 조용한 산자락에 자리한 비봉면의 대표적인 전통 사찰로, 오랜 시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종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활동,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 매김해 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요덕사 주지 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것도 수행의 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요덕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를 밝히는 큰 힘이 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뜨거운 여름, 완주 삼례에서 근대문화가 다시 꽃피웠다.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근대역사 문화여행 – 근대어때, 추억을 완주하다’ 행사가 총 3,701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행사는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관객 몰입형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시니어 모델과 함께 근대 혼례복·교복·정장 등 다양한 복식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뮤지컬 '영웅' 갈라쑈, 만요 공연, 유랑극단 서커스 등 근대문화를 재해석한 공연들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삼례백년영사관에서는 개화기 무성영화 상영과 완주 삼례의 근대문화유산 아카이빙 영상이 함께 제공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연 공간으로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극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완주 근대문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람객이 행사장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삼례문화예술촌-삼례성당-삼례책박물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만덕3동 초록누리봉사대가 여름철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 및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누리봉사대’는 만덕3동의 통장, 자율방재단, 지역주민등 다양한 단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청소 봉사 활동을 통해 거리 환경정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인도, 안다미로길, 초록누리길, 덕천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 유해 요소를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장마철과 폭염 대비 환경정비에 힘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초록누리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로터리에 위치한 ‘갤러리 유피(Gallery UP)’에서는 김미현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PLATFORM 6½' – 시간여행자 모두를 위한 여정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피성’과 ‘기차’, 그리고 ‘시간여행’이라는 상징적인 모티브를 통해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선택과 사유,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미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실적이고도 섬세한 유화 작업을 기반으로 감정의 시각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시간여행자 시리즈 신작 17점과 소품 사이즈 작품 8점 총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상징적인 인물들을 통해 사라진 듯 잊혀진 시간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그 사유의 틈에서 지금 내가 가야 할 길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작품에 담겨 있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 객체가 아닌, 연속적인 흐름과 잔상으로 남습니다. 그 순간들은 인지되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가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30일 제3기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산경상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한백용 부산경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교육과정 강사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전체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부산경상대학교는 강의실 등 교육시설을 지원하며 운영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11주), 연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정원학 개론, 식물관리, 정원디자인 등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향후 수료자들은 실습으로 공공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제3기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하고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향후 교육 인원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마을정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6월 27일~28일 양일간 하동군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별난예(藝)감! 지리산의 별 힐링X캠프 콘서트’가 지역민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하동의 자연 속에서 예술과 쉼이 어우러진 이틀간의 여정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아트 퍼포먼스 ▲가족별 사연 나눔 ▲별빛 클래식 콘서트 ▲지리산 별 관찰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탐방 ▲목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27일 금요일 저녁 펼쳐진 ‘별빛 클래식 콘서트’는 앙상블 ‘코리아드림심포니에타’의 감성 가득한 연주가 숲속 캠프장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지리산 별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잔디 광장에 누워 자연의 소리와 별을 감상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예술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총 6개 사업, 1억 2천 6백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병원 안심 동행 차량 구입 ▲정을 담은 한 끼 레스토랑 ▲신선행복 나눔밥상 무료급식 ▲경로당 제습기 설치 지원 ▲기부자와의 만남의 날 ▲턱 없는 영도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등 구민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기부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실무 부서의 검토, 주민 선호도 조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그리고 구의회 추경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부자의 뜻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6일 지역 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도구, 보건소, 영도지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사례와 기관별 추진 사업 공유, 향후 효과적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하반기 워크숍 추진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영역의 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 외에도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구민의 복합적인 복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영도구민의 행복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7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 청사 현관에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 ‘아동친화도시’로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과 제막식은 영도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구의원,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분과위원, 어린이집 원아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도구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 관련 실태조사, 의견 수렴 등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기반을 다져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영도구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8일부터 2029년 6월 17일까지 4년간으로, 이 기간 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과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며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구청 대강당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민선8기의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남은 1년 동안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공유 ▲취임 3주년 기념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년간 모든 구민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도시, 영도의 매력을 배가시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양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구정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과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선8기 마지막 1년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지난 3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영도가 타고난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경쟁력을 조화롭게 살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민선8기 3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관객의 시선으로 상영작을 함께 선정하고, 주민이 자꾸만 오고싶은 지역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완주휴시네마가 청소년 서포터즈‘휴 머치토커’를 오는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휴 머치토커’는 영화에 관한 한 하고싶은 말이 아주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에서 착안한 네이밍으로, 영화를 좋아하고, 소통을 즐기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미만의 완주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활동기간은 3개월이며,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매월 2회의 영화 무료 관람 혜택과 봉사 시간 인정 및 수료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활동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완주휴시네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은 네이버 폼 을 통한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휴시네마는 봉동읍 둔산공원에 위치한 완주 유일의 영화관으로, 최신 영화 상영은 물론 행사 유치를 위한 상영관 대관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며, 최근‘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노이즈’, ‘F1 더 무비’,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경찰청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2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신림·성내면 행복버스’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무상 지원되는 차량은 기존 노선운행 방식과 더불어 주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방식(DRT)’이 적용된다. 기존에 사용된 차량은 예비차로 활용하여 차량 정비 등으로 인한 노선 결행을 예방하여 주민 이용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스마트폰 앱이나 마을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호출되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목적지까지 운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차 운행을 줄이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예산 절감 및 주민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오후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2회 청보리밭 축제 성과 및 발전방안 ▲북부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등 두 가지 핵심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5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고창군의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잡은 제22회 청보리밭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농업·문화·로컬푸드가 융합된 농촌 복합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었으며, 고창사랑상품권 판매 증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자문위원들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요에 대응한 교통 체계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인프라 정비를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한민국 1호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은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전•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마을을 해수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핵심 지역으로, 람사르습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다중 생태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생태마을이다. 갯벌식물원과 갯벌탐방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어촌6차산업 특화센터 등 생태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의 갯벌 생태계 복원지다. 아울러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식생복원, 도요물떼새 서식지 조성 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생태복원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마을은 두어마을 특화어촌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함께 고창갯벌학교, 갯벌 키퍼스, 함께습지 페스타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인식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3일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를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상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약결제를 받은 후,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화순팜은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 일부 품목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자체 할인율 포함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처음 화순팜을 통한 복숭아 판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에 소재하는 2개의 복숭아 연합법인의 상호 협력 속에 화순팜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화순팜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또한 시즌 한정 복숭아 판매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를 모집,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순군 명품 복숭아를 홍보하고, 화순팜의 구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물의 자연발화, 폭발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30개소, 옥외탱크저장소 12개소, 제조소 등 정기점검 대상 16개소 등 총 58개소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초과 여부 및 위반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각 시설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의식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일 오전,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레드로드 R1~R2 구간을 찾았다. 이 구간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거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연간 7,0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의 시작 지점으로, 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사 범위에 레드로드 일부 구간이 포함되면서 지역 축제·행사 진행에 차질은 물론 상가영업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 마포구의 중심 지역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