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오는 31일 서해안 대표 해넘이 명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 2025 변산 해넘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변산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배경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험형·감성형 연말 축제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해넘이가 예상되는 오후 5시 30분을 전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변산지역 난타팀 ‘바람꽃난타’와 농악단 ‘천둥소리’가 흥을 돋우고 이어 3인조 팝페라그룹 ‘라오니엘’이 무대에 올라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다. 참여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등을 밝히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신년 축하영상 상영과 대북공연 등 개막행사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안의 상징인 철쭉 모양 소원지로 꾸며진 ‘소원꽃밭’, ‘붉은 말’ 키링 만들기 체험, LED 쥐불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 확정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KTX-이음 출발역인 서울 청량리역에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명소와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해운대의 대표 관광명소와 사계절 즐길 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수도권 이용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첫날인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주요 관광사업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KTX-이음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KTX-이음 연계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마케팅 방안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난 11월에는 20개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실시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들 여행사와 함께 철도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예정 고용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권 침해 예방을 비롯해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법령과 2026년도 제도 추진 방향 및 주요 변경 사항을 함께 다뤘다. 이 가운데 근로기준법과 관련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소속 이하은 노무사의 전문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으로 설명됐으며, 근로계약 이행, 임금 및 근로시간 준수, 적정 주거환경 제공, 산업안전 확보 등 농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핵심 내용이 중점적으로 전달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고용주들의 이해를 돕고,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주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숙지해 외국인 근로자와 상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대상자 7,685명에게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직불금 239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적정생산 유도, 논 이용률 향상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급단가는 논을 활용해 동계작물 재배시 ha당 50~100만원, 하계 식용옥수수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 재배 시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더 지급한다. 전체 7,685명 중 동계작물 신청농가 3,633명에게 43억원, 하계작물 신청농가 4,052명에게 15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모작 농가(2,219명)에게는 인센티브 43억원을 추가 지급한다.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동계작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하계작물 신청 접수를 받고, 6월부터 11월까지 대상농지·농업인·실경작여부·소득검증 등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을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략작물 직불금이 농업인 소득안정뿐만 아니라 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년(‘24.~’25.)간 선발된 우수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적극행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4~2025년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으며, 일반 직원 20명은 멘티로 함께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적극행정 지원제도 안내, ▲소극행정 예방 방안 공유, ▲조별 토론 및 실천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질, 소극행정 발생 요인, 적극행정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옥 부시장은“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직원들 덕분에 시정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새해에는 소극행정에서 벗어나 보다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공무원노조와 NH은행 김제시지부가 18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800장(약 342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마련됐다. 기탁식은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오정후 김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NH은행 김제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부의 취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연탄 3,800장은 난방 지원이 필요한 관내 19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 될 예정이다. 오정후 위원장은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 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현 지부장은 “연탄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겪는 가구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부 물품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구・군 농축산시책(최우수) 및 도시농업시책(장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농축산분야 및 도시농업 업무 전반을 평가하여 구‧군 간 주요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연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가 최우수로 선정된 농축산시책의 평가항목은 농축산 3개 분야 28개 지표로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관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등 농축산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시책은 5개 분야 18개 지표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시‧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 교육, 홍보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으며, 구는 장려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제구의 농축산분야와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 12월 16일 아시아드시티 제우스홀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2025 성장공유 및 2026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제희망교육지구’는 2019년부터 연제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약을 맺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마을 연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교육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장과 교사,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민·관·학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초등학교 리코더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현황 △교육 주체별 운영사례 나눔 △2026년 사업계획 △민·관·학 역량강화를 위한 힐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사례로는 △연동초등학교의 ‘지역이음학교’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의‘스마트팜 도시농사 체험’ △거제권역협의회의 ‘너랑나랑 교육축제’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연제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욱 깊게 나눌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연제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7일 총 144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3H지압침대 고창웰파크몰(센터장 최현숙)에서 지압침대(790만원상당)의 성품을 기탁하고, 전북은행에서 방한키트 60박스(250만원 상당), 오원표(고창읍)씨가 100만원, 강원유통(대표 강원)에서 100만원, 바르게살기 고창군협의회(회장 이태만)에서 100만원, 착한가격업소 연합(회장 백현숙)에서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이미정 지점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뜻을 전달했다. 3H지압침대 고창웰파크 최현숙 센터장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은 고창군의 든든한 힘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가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이자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17일 공음면 구수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온가족보듬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음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네일아트 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고 ▲일상 속 고민을 나누는 맞춤형 고민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걱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위기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 종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7일 오후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돌봄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강화 방안,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수행기관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고창군은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수행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 ‘한끼 뚝딱! 자취요리’를 9~18일(기간중 4일) 운영했다. 대학 진학 후 자취 생활을 앞둔 수험생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며 대학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제육볶음, 카레라이스, 김치찌개, 파스타 등 자취생들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생활 밀착형 요리법을 익혔다. 특히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식재료 손질법,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사 구성 등 자취 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정보를 함께 배우며 실질적인 자립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은 서로 협력하며 요리를 완성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수능 이후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고창황윤석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세계유산 기반 치유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그래서예술학교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그래서예술학교’ 운영에 참여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운영자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누고 프로그램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 진행된 12개의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단순 성과 나열이 아닌 참여자의 경험과 현장 사례 중심 구성을 통해 치유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의미를 조명했다. 성과물 전시, 1년간 여정을 담은 성과 영상 상영,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이콘을 활용한 슈링클스(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함께 운영해 세계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결과공유회가 한 해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각 분야별로 5명씩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 등을 평가했다. 서민지 주무관(도시디자인과), 김민경 주무관(환경위생과), 고민성 주무관(사회복지과), 박재규 주무관(종합민원과), 유혜령 주무관(문화예술과)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 민원에 대해서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했다. 남혜원 주무관(사회복지과), 이민해 주무관(환경위생과), 송서경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 전필규 주무관(사회복지과), 배재영 주무관(해양수산과)이 선정됐다. 고창군수는 시상식 이후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고창군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 실적은 단순한 처리 건수를 넘어 국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중요한 지표다”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소재 흰여울교회(담임목사 정민교)는 지난 12월 16일 영도구를 찾아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흰여울 교회는 연말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모은 헌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민교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공동체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플리마켓 △KT위즈 유니폼을 입은 '마룡이' 인형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약 30분간 눈이 내리는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트리 앞에서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7시 30분, 8시에 각각 15분간 인공 눈이 흩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한 플리마켓이 19일 오후 4~8시, 20~21일 오후 2~7시에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와인과 오르골, 퀼트 제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뱅쇼 등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로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운영을 원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대지 4,135㎡에 2층 총 1,010㎡(1층 126평, 2층 88평)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 1층은 직매장, 즉석가공실로 2층은 사무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창고는 저온저장고 160㎡(48평)이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도내 주소지를 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이며, 지역 생산자와 연계·협력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문가여야 한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의해 업체는 제안서 제출 및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준용한다. 위탁업체로 선정될 경우 2년 간 운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와 고성군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고 제안 신청자는 2026년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지원센터 기술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성군은 고성군 의회 제367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을 총 4,315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4,142억 원 대비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126억 원, 특별회계 1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액한 4,12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6억 원(△36.04%) 감액한 189억 원이다. 고성군은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변화 창출을 목표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5억 원), 학야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억 원), 접경지역 활력 거점 시설 조성사업(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41억 원), 오호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2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 소득안정을 위해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38억 원), 공현진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지혜마루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백세학당 초·중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양산 백세학당은 환경이 허락지 않아 여러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초·중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수료하면 시장 명의 졸업장과 교육감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010년부터 백세학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등 18명, 중학 27명이 졸업했고, 누적 학습자 3,457명, 누적 졸업생 369명으로 꾸준히 많은 학력 인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개근상, 표창장 수여, 시화전 상장 전수 외에도 졸업자의 축하 공연, 시화전(양산 백세학당 문예대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 해의 성인문해 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졸업자 대표 서영자 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늦은 나이에 배움의 뜻을 품고 백세학당에 입학해 3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고등과정까지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양산시보’의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품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산시는 19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다’는 시가 지역 학생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보의 학생 참여 지면이다. 올해는 총 147편의 작품이 양산시보에 게재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증산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의 산문 작품 ‘첫사랑’이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은 조하린(가남초 1)·김주아(가양초 5)·박승우(가남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은채(증산초 3)·천서준(증산중 1)·이영찬(증산초 6)·조현빈(웅산초 5)·제온(가남초 4)·박소윤(가양초 4)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부터 10대 소녀의 풋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