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중 사실상 멸실 등으로 압류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차량 182대에 대해 압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가 없는 재산을 장기간 압류 상태로 유지할 경우 조세 징수의 효율성이 저하될 뿐 아니라 소멸시효 중단이 지속돼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사상구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의 협업을 통해 장기 압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차량 멸실 인정 등으로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차량에 대해 압류 해제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실질적 가치가 없는 압류재산을 장기간 방치하고 이를 근거로 소멸시효를 중단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적기 해제를 통해 민원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0일 중앙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청원경찰 전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민원 응대 친절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을 찾는 군민과 이용객에게 더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 응대 시 필요한 서비스 마인드와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원 응대 및 현장 친절 마인드 서비스 교육 ▲청원경찰 업무 수행 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청원경찰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견도 활발히 나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청원경찰의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민원 대응은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청원경찰의 서비스 역량 강화와 더불어 쾌적하고 신뢰받는 도서관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20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합동평가 정량평가 지표 총65개중 7월말 자체 목표인 달성도 60%미만 지표 9개와 2024년실적 미달성 지표 4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5년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연말까지 최종 목표치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 중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전년도 미달성 지표는 대책을 강구해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고 구매율 등 전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룰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적정 추진 시기 등을 꼼꼼하게 챙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목표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불합리한 지표에 대해서 목표치 조정 및 불합리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 지표 담당자에게 적극적인 개선 건의를 주문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전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전북자치도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표관리를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4일 북구청 민원실에서‘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잇따르는 공무원 대상 위협 사례에 대응해 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경찰서와 구포지구대 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했으며, 북구 내 13개 동 주민센터도 상·하반기에 걸쳐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해 협력 대응 체계를 다졌다. 훈련은 여권 발급 과정에서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제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인 진정 유도, 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으며, 피해공무원 보호와 주변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해 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특이민원 문제는 공무원의 안전뿐 아니라 민원인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김제시민증 1호 가맹점에 현판을 증정하고 디지털시민에 대한 혜택을 본격화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오전 11시, 요촌동 소재 카페 오하우스에서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증 제1호 가맹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김제시민증 가맹점 모집’에 총 24개소가 참여함에 따라, 첫 번째 가맹점 지정을 기념하고 시민증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성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서, 시는 제1호 가맹점 대표에게 가맹점 지정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김제시민증 가맹점은 카페(12개소), 소매업(8개소), 음식점(2개소), 생활업종(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여 김제 디지털시민증을 발급한 시민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증’은 김제시 주소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간편한 인증절차로 발급되며, 지역 공공시설과 가맹점에서 제시 시 5 ~ 10% 정도의 약정된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20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신청기업 모집 · 신청대상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 신청기간 2025년 8월 19일(화) ~ 2025년 9월 15일(월) 18:00 * 선정결과는 12월 말 발표 예정. ·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누리집. · 지원내용 3년간(2026.1.1.~2028.12.31.) 정기 세부조사 제외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주요 혜택 · 채용지원 및 홍보 고용24를 통한 기업 정보 및 채용정보 제공. · 재정·금융 우대 신한은행 특별협약 보증,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 지원금. · 세무조사 우대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 공유재산 우대 공유재산 임대 시 수의계약 허용 및 사용료 감경. · 병역특례지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 연수지원 중소기업 연수사업 할인(약 50%) · 선정·선발 우대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채무조정 확대 및 서민금융 재원 다양화를 위한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모든 알뜰폰사와 소액결제사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의무협약 대상에 포함, '금융·통신 채무조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 2025년 9월 19일부터 시행. [시행령 개정안에서 의무 협약 대상 범위 규정] ① 알뜰폰사업 및 휴대폰 소액결제사업을 실제로 영위하고. ② 개인채무자의 채권을 보유한 자. → 일부 업무협약 미가입 통신업권까지 포섭. ■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계정 운용수익을 보완계정에서도 활용하여 정책서민금융을 더 효율적으로 공급합니다 - 2025년 9월 19일부터 시행. ·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자활지원계정 외 ① 서민금융보완계정(햇살론 등 공급)으로 전출 추가, ② 보완계정의 재원조성 범위에 휴면예금 전입금을 반영. → 보완계정의 재원확보처가 늘어나 정책서민금융을 효율적·탄력적으로 공급. 이 외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실채권을 관리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신설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를 신용회복위원회 협약대상에 포함합니다. - 2025년 9월 19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추진 중입니다 - 2025년 10월 출시(예정) :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 제7차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추진방안 발표(2025년 3월 11일) ·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디지털 금융 및 금융산업의 융복합 촉진) ■ 사망보험금 유동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 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전환하여 보험계약자들이 노후 소득공백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사망보험금 유동화 적용 연령을 55세로 확대합니다 · 기존 65세에서 확대하여 50세 중반부터 노후 생활자금 확보. - 대상계약 75만 9000건(약 2.2배 증가) - 가입금액 35조 4000억 원(약 3배 증가) * 2024년 12월말 기준. ■ 12개월치 연금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연(年) 지급형을 신설합니다 ·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하여 年 지급형을 먼저 출시 후 月 지급형도 순차 적용 예정. - 年 지급형 계약자도 추후 月 지급형으로 변경 가능.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계약] - 1~4 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소중한 나의 일상을 지키는 4가지 방법,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① 초기 비밀번호 즉시 변경 제품 구입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나만 아는 복잡한 비밀번호(영문, 숫자, 특수문자 조합)로 변경하는 것은 보안의 첫걸음입니다. ② 주기적인 업데이트 제조사가 제공하는 최신 보안 패치를 설치하여 새로운 위협을 막아주세요. ③ IP 비공개 설정 불필요한 외부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세요. ④ 국내 정식 유통 제품 사용 가급적이면 국내 정식 유통제품을 사용하세요. 조금의 관심이 소중한 나의 사생활을 지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IP 카메라를 확인해보세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노후화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2024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4년에 착수해 2025년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일필지 측량과 토지 소유자 협의를 거쳐 기존 1,226필지(484천㎡)를 1,232필지(482천㎡)로 새롭게 확정했다. 또한 이를 통해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공부를 새롭게 정리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불분명했던 토지의 현실 경계를 바로잡아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도로 확보(맹지 해소)와 토지 가치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히 경계를 바로잡는 것을 넘어,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천년배움 1인 1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으로 굴삭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및 드론조종 2종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8월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기 지도가 함께 운영돼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굴삭기·지게차의 경우 교재 구입과 시험응시료를 제외하면 무료이고, 드론 조종 2종의 경우 교육비 30만원의 자기 부담료가 있다. 교육 일정은 ▲굴삭기·지게차 8월 30일~ 9월 28일 ▲드론 조종 9월 8일~ 10월 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굴삭기 10명, 지게차 3명, 드론조종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굴삭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교육장소인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습장 환경을 리모델링했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배움을 위한 양질의 자격 취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년배움 1인 1자격증 교육 과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8월 14일 기준 인구가 총 24,192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7월 말(24,171명) 대비 2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간 내 인구가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그 배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은 백운면 행복주택 조성과 부귀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성과이다. 먼저, 백운면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행복주택에 12세대 46명이 전입하면서 전월 대비 28명이 늘었다. 특히 신혼부부와 청년 그리고 아이를 둔 가족단위 입주가 많아, 백운면의 인구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유치원 3명, 초등학생 7명이 늘어나면서 교육현장은 물론 마을 공동체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 넣어지고 있다. 부귀면은 지난 8월,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을 통해 도시 학생과 가족을 맞이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었다. 18세대 36명이 전입하면서 7월 말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치원 6명, 초등학생 17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창경궁과 협력하여, 과학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창경궁 과학 나들이'를 운영한다. '창경궁 과학 나들이'는 어린이 체험교육에 가족이 함께 걷는 창경궁 탐방과 해설을 더 해 어린이들이 과학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가족 교육프로그램이다. 창경궁은 조선의 궁궐 중에서도,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 건축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와 자연을 간직한 창경궁의 생태환경과 대온실 내부의 식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별히 대온실 수업에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창경궁 소속 어린이 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영하며, 9월에는 ‘창경궁의 아름다운 건축’, 10월에는 ‘창경궁의 가을 열매’, 그리고 11월에는 ‘창경궁 온실’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추석 연휴인 10월 5일 일요일에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수업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9월에는 과학관 어린이교실에서 궁궐 건축물 교육과 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2학기 ‘반디 장학생’과 ‘국가대표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9월 1일 기준, 보호자 중 한 명과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이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반디 장학생의 경우는 기준일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복학생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이내여야 한다. 1학기에 신청했더라도 다시 신청해야 2학기 선발 대상이 된다. ‘국가대표 장학금’은 기준일 현재, 국가대표 선수거나 국가대표 상비군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선발 선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붙여 신청하면 1인 1회에 한해 1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무주읍 한풍루로 326-26, 무주군평생교육원) 하면 된다. 접수 시 △장학생 지원서를 비롯해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조회동의서, △1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공통) 및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초본을 공통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반디 장학생은 △대학 재학증명서를, 국가대표 장학생은 △국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신규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생 모집을 오는 2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농촌 생활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품목 선택 및 영농 초기의 궁금증을 해소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토지매매, AI를 활용한 홍보기법, 농기계 교육 등으로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4시간씩 총 9회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신규농업인(10년 이내) 및 귀농 희망자이며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상반기 교육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을 어렵지 않게 배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