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함께 하는 교육,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2025년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시장의 주재로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 총 18명이 참석해 시의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간담회는 평생교육과장의 시 주요 교육정책 및 현안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정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미래 지향적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계룡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교육단체 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11일시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부서장 및 주무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계룡軍문화축제 지원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를 70여 일 앞두고 각 부서장들이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확인 공유하고, 개선·보완 등 행사 실행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고회는 재단 총괄부장의 행사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 각 부서의 지원사업 보고, 질의 및 토론, 재단 이사장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사개요, 프로그램 운영계획, 행사 운영계획과 행사장 배치도를 비롯해 교통계획, 환경·안전관리 등에 대해 전반적인 토의가 이뤄졌으며 각 부서에서도 지원사업을 야심차게 진행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년도 축제와 달리 국방&익스트림체험과 웰니스라이프 전시관 운영, K-POP, ROCK, 트로트 등의 軍문화 페스타 콘서트를 특별 기획하는 등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완비 및 교통 안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여성회는 지난 10일 금산읍 일원에서 금산군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을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이번 봉사가 추진됐다. 준비한 반찬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직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여성회는 매년 반찬나눔 봉사를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회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인삼의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인삼문화전문가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금산인삼의 역사·문화·생활 속 활용 효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인삼을 활용한 요리 실습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수강 인원은 25명이며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오는 15일까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기획관리실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스피치 능력 향상과 영상 제작 등 부가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고온 다습한 시기를 맞아 농작물 병해 예방과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유용미생물(EM)과 축산 생균제 등 미생물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유용미생물, 효모,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 미생물 자원은 농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 악취 저감,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병해가 급증하고 가축 분뇨와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 문제도 심각해지는 만큼 미생물의 활용이 더욱 필요하다. 토양에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500배 희석해 1~2주 간격으로 살포하면 토양 내 유해 세균 억제와 병해 예방은 물론 작물 생육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축사 바닥과 벽면에 유용미생물과 광합성균을 100배 희석해 주 1~2회 살포하면 암모니아 등으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해충 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생활하수구, 음식물 쓰레기통, 화장실 등에 사용하면 악취 저감과 함께 오염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농업·축산용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의 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제원면 인삼골오토캠핑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캠핑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핑장은 금강변을 따라 생태천 데크로드 및 전망데크, 다목적광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A부터 D구역까지 총 55개의 나무데크 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주말 및 공휴일은 3만 원, 평일은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사계절 내내 문을 연다. 군은 지난 6월 말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이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요 데크 구간의 노후 및 손상 목재를 교체하고 표면 정비와 방부 처리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핑 환경을 조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후계농업인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고흥군과 여수시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에는 연합회 핵심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남 고흥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 온실, 자동화 시스템, 청년창업보육센터 등이 집약된 최첨단 농업 복합단지로 참석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 재배 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동력 절감 방안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생생히 접했다. 특히, 현장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 견학 후에는 이동한 여수시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재미있는 인삼 이야기’를 주제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발전, 세계시장 진출 등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이어, 김기윤 의장은 ‘중년농업인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디지털 농업 시대에 준비해야 할 역량과 세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시기별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 3분기 영농정보지를 발간한다. 이 자료는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계절별 영농 기술, 병해충 방제법, 농업 관련 교육 일정, 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농업 정보를 담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지는 우편, 방문,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송함 등을 통해 전달되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정보지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았다”며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최신 농업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10일 금성면희망나눔곳간에 쌀 4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병천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천 금성면장은 “금산군산림조합 회원 및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소중한 기탁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혹서기 폭염 속에서도 작업을 이어가는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가로등수리원 등 현업 근로자 230여 명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사업주는 폭염과 한파에 장시간 노출된 근로자를 관리해야 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작업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년에 3명 이상 발생할 경우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이에 군은 넥쿨러, 쿨마스크, 식염포도당 등을 지급을 통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무더위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잘 실천해 건강관리를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건설교통과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과 사무실에서 전 직원 대상 자체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윤리를 되새기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스스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찾아보며 경각심을 높였고 청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고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증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다목적실에서 ‘가족이 소통하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및 언어발달지원 대상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은 팀을 이뤄 협동 놀이를 체험하며 소통과 친밀감을 강화하는 활동으로 함께 웃고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경험한다. 또, 금산군의 지역 상징인 인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애착심도 높이며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테이핑도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도록 기획됐다. 이 외에도 인삼 나르기, 부모님과 낚시해요, 풍선 기둥 나르기, 모두 함께 판 뒤집기 등 가족 간 협동을 유도하는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가족의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18일까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가 2024년 생활인구 통계에서 인구감소지역 중 충남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중부권 대표 체류형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공주시의 2024년 4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66만 8900명으로, 주민등록인구 대비 약 6.5배에 달했다. 이는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자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 공주시의 연간 생활인구는 779만 명으로 전국 3위, 충남 1위를 차지했으며, 백제문화제가 열린 10월 한 달간 생활인구가 78만 명을 넘어서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체류인구의 6개월 이내 재방문율은 48.9%, 평균 체류 시간은 11.9시간, 평균 체류 일수는 3.5일로 나타나 공주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람들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활인구의 확대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체류인구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7,000원이며, 이 중 외지 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혁진)는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엄마의 영양찬 손맛 협동조합 창업 과정’ 수료식을 지난 10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 개강해 총 127시간 동안 운영됐다. 교육은 음식 조리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길러주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상담, 직업훈련 등 실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 찾아가는 창업컨설팅’과 연계하여 수료생에게 맞춤형 창업 상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직업계고등학교(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공주정보고등학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개 학교에서 총 7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탐방 대상 기업은 각 학교의 전공과 학과 특성을 고려해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학생들은 ㈜이지켐, ㈜애터미아자, ㈜애터미오롯을 방문해 생산 과정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의 직업 의식을 높이고 전공과 연계한 진로 설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