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사)한국산림탄소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두한 대전·세종·충청남도지회장, 김원태 충남 정책 특별 보좌관이 참석하여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현황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시는 관련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본청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일상경비 집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경비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부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인 경비에 대해 매년 범위를 정하여 실․과 단위 출납원에게 교부하고, 각 부서에서 교부된 자금을 집행하는 경비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이호조) 전자 자료에 의거해 ▲예산집행 품의의 적정성 ▲세출예산 집행 기준과 신용카드 사용 원칙 준수 여부 ▲회계 증빙자료 구비 여부 ▲세입세출외현금 반환 여부 등 부서 일상경비 집행실태 전반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일상경비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반복되는 회계 오류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검사 결과는 전부서와 공유하고, 지적 사항은 향후 회계 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문화 정착을 위해 회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읍 이슬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재개방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조합놀이대 수리와 모래놀이터 소독을 포함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후로 파손된 조합놀이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리와 안전 점검을 거쳤다. 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포함한 모래놀이터에 대한 소독을 지난 17일 진행했으며 추후 정기적으로 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용 빈백과 해먹 등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이슬공원에 오셔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토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단독주택 13호를 준공하고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첫 번째 단독주택은 아토피에 특화된 맞춤형 시설로 설계됐으며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아토피 치료와 예방에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후 추가적인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점차 구축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뿐만 아니라 아토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연 속에서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사업은 금산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회장 한상진)는 지난 18일부터 지역사회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금산군 지역 내 낡고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배·장판 교체 및 집 안 청소, 정리정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진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2025년 제3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청소년문화기획단이 직접 ‘우리들의 가을밤’을 주제로 가을 축제를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 사회는 청소년문화기획단 소속 청소년 2명이 맡아 스스로 행사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획자이자 운영자로서 전 과정에 참여하며 민주시민 역량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금산군청소년문화기획단 및 금산군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수련관 소속 동아리 ‘지닉스(G-NIX)’, ‘마음쿡’, ‘하나지’ 회원 및 지역 청소년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너 뭐 타고 왔어? 나 가을 타고 왔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 및 가창 공연과 함께 레진아트·슈링클스·스칸디아모스 등 창의 체험활동, 인생네컷 등 부스가 운영됐다. 분야별 참여자는 △댄스 - 유포리아팀(금산동중) △보컬 - 유린팀(금산여고, 금산산업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테니스협회(회장 손동열)는 지난 18일 열린 ‘제40회 공주시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기념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에 기탁했다. (사진제공) 이날 기탁식은 대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와 선수, 공주시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지역 체육인의 따뜻한 나눔을 함께 축하했다. 손동열 회장은 “공주시테니스협회는 단순히 스포츠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테니스협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공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주시테니스협회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체육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자원봉사단체 연합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강경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강경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축제가 열리는 금강 둔치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경의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축제에 대한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경젓갈축제는 논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기 모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와 온빛수목원이 손잡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치유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한다. 논산시는 17일 온빛수목원과 함께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온빛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잔잔한 호수, 이국적인 별장 풍경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각종 방송 촬영과 함께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으나, 사유림이라는 특성상 공공 지원이 제한되어 관광자원 개발이 어려웠다. 이번 협약은 온빛수목원 내 꽃 특화 감성 치유 공간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논산시는 호수 주변 사계절 꽃정원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에 이어 온빛수목원과 논산의 주요 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도 및 홈페이지를 통한 체계적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녹색 문화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의 풍부한 자연이 시민과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미래 사회를 위한 논산시의 교육 투자가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가 추진한 제3회 ‘미래인재 양성교육’이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논산시는 18일 오전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건양대학교 홍영기 부총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초 코딩부터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됐다. 초등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5개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초등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듯 코딩 기초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엠블록(mBlock)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읍은 지난 16일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와 함께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천읍 직원과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목길과 공영주차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홍경숙 읍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됐다. 공연장에는 민들레 포토존, 캐릭터 장신구 만들기, 클레이 체험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이 극의 메시지를 놀이로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전 예매 관객은 430여 명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정생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강아지똥'은 버려진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존재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사랑받아온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한국적 정서를 살린 연출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메시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6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 유튜브 영상편집’ ▲초등 대상으로는 ‘중국 명절 속 문화 이야기’ ▲유아 대상으로는 ‘요미요미 맛있는 동화 나라’를 6차시 진행한다. 특히, 독서 요리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매번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필사 동아리 회원들이 추천하는 도서와 필사를 전시하고 필사 체험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가 열린 보은읍 뱃들공원 일대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달콤한 보은 명품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가을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일찌감치 가득 찼고, 보청천 일대의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에 구름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장은 시식과 구매를 원하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축제 3일차까지 대추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2억 55만 원 증가한 14억 7,361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농축산물 판매액은 4억 8,825만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 전체 판매액은 19억 6,187만원으로 12.8% 증가하며 명품 보은대추와 지역 농축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무대에서는 박서진, 박상도, 나태주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민단쇼난중부지부와 쇼난일한친선협회 관계자 25명(단장 이신행)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17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민단쇼난중부지부·쇼난일한친선협회 방문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민간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의 뜻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시민 간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이신행 민단쇼난중부지부 이사(단장) 및 기무라 미쓰오 쇼난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간 중심의 한일 우호 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간담회 후 무창포해수욕장, 죽도 상화원 등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서울로 이동해 견학 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