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는 지난 7월 1일 계룡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한 정서회복 요리활동 ‘마음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실시한 ‘영양갈비탕 만들기’에 이어 자살 유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 분과연구회인 ‘제과제빵연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란다와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정성껏 쿠키를 굽고, 그 위에 마음을 표현해보며 위로를 받았다”며, “정서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 관계자는 “음식은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이번 활동이 유족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유·나눔 중심의 교육 활동과 농촌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유야! 넌 어디서 왔니?’라는 주제로 건강한 우유 마시기 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유의 제조 과정 ▴우유의 영양성분 및 우수성 정보 ▴우유 짜기 체험 및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우유 마시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우유에 대한 영양 지식을 학습함은 물론 올바른 우유 마시기 습관을 형성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계룡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등록 급식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연령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생‧안전‧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공주 기적의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학부모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최정미 원장이 연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강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의 뇌 발달을 돕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정신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 저금리로 지원되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융자 제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2년의 거치 기간 이후 4년간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업소 유형에 따라 융자 한도가 다르게 적용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 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도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소나, 융자금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업소 그리고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이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퇴폐 또는 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후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도 융자를 신청할 수 없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먼저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을 통해 지역의 대표 사찰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주 문화 홍보단’이라는 이름의 누리소통망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주의 문화유산과 명소, 볼거리 등을 자신들의 출신 국가에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4월에 동학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신원사, 6월에는 갑사를 차례로 방문해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크메르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의 자막과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단 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공주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오이, 딸기, 토마토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현장 중심 스마트농업 컨설팅을 5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농가별 영농 현장에서 실제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외부 전문 컨설턴트의 기술 지도를 통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컨설팅은 단발성 교육이 아닌 작목별 재배 특성에 맞춘 정밀 맞춤형 지도로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진행된 컨설팅은 ▲생육 단계별 환경 제어 ▲생육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 ▲수확량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등 수경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기술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55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에 대한 결정·집행 과정과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을 공제하는 제도다. 정책실명제 공개대상은 부여군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시설공사 및 전기·통신공사를 포함한 5억 원 이상 공사, 1억 원 이상 학술연구용역사업 등이다.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어긋나는 사업의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부여군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부여군 군립미술관 건립 ▲부여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부여군 보훈공원 조성 등 총 55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안전 분야가 18건(32.7%)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축산·문화관광 분야가 각각 8건(14.5%), 지역개발 분야가 7건(12.7%)으로 뒤를 이었다. 선정된 사업들은 부여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연중 수시로 국민이 원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초촌면거점캠프는 지난 6월 28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재난대비를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톡! 초록씨앗, 척! 안전수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씨앗폭탄 만들기 △마을 빗물받이 관찰 및 정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마을을 직접 살피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교육 영상과 시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체험+교육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활동을 마친 참여 어린이들은 미션카드에 실천 다짐과 소감을 작성하며 성취감을 표현했고, “내가 마을을 지킨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초촌면거점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5개 거점캠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해 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나눔과 배움이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과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서다.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은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부여군 부여읍 가탑로 75)내에 위치해 있는 약 600평 규모의 대규모 어린이 물놀이장이다. 올해는 대형 차광막 설치, 바닥 도색작업 및 물놀이장 배수로 공사를 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 수질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으로 구분되어 있어 물놀이에 안전한 시설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한여름 피서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쾌적한 시설관리와 안전정비를 위해 정기휴장을 실시한다. 또한 우천 시에도 이용객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개인은 1인 5,000원, 단체 20인 이상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주최하는 ‘2025 토요상설 국악공연’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춘풍풍인(春風風人)의 정을 담은 가무악희(歌舞樂戱)’라는 주제로, 따뜻한 봄바람처럼 관객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7월 공연은 5일, 12일, 19일, 26일 네 차례 진행된다. 5일에는 낙화암의 운곡, 가야금병창, 경기연곡, 창극, 기악독주가 무대에 오르며, 12일에는 백제오악사, 사물놀이, 판소리, 남도민요, 규장농월(장구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9일에는 강선영류 태평무, 기악병주, 가야금병창, 창극, 김동언류 설장구가 펼쳐지고, 26일에는 창극인 서동의 노래와 사비의 저잣거리가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충남도민은 5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65세 이상)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전화 또는 온라인(예스24)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부여군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부여군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주민신청제’(이하 주민신청제)를 본격 운영하며, 군민들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주민신청제에는 총 17개소가 접수됐으며, 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들 신청처를 포함해 총 108개소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 5개 분야 13명의 민관 전문가가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부여군은 군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가정과 학교에서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와 협력해 폭염 대비 물품과 함께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과 고령가구 등 재난 사각지대에 대한 보호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로, 연꽃을 매개로 한 사랑과 힐링의 메시지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해외 연꽃 나라의 문화예술 공연,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인기 가수 린과 존박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낮에는 궁남지에 가득 핀 붉고 하얀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밤이 되면 야간 경관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며 ‘야(夜)한 밤의 궁남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궁남지 곳곳에 마련된 빛의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야간조명과 편의시설은 축제 종료 후 8월 3일까지 운영되어,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궁남지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워터 스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선도기업 연계 스타트업 협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상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술검증(PoC),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소비재(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 ▲콘텐츠(교육, 키즈테크, 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더핑크퐁컴퍼니의 IP(지식재산권) 및 유통채널을 활용한 협업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후속 투자 검토 등 연계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김해시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창업 또는 초격차 분야에 해당할 경우 창업 10년 이내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단, 김해 외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15개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일 소백급(72kg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5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 6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7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8일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9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이 치러지며 다양한 체급의 치열한 경기가 이뤄진다. 아울러 경기 후에는 대한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준비한 송아지, 대형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자전거 등 5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있을 예정이다.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N을 통해 생중계되고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한 온라인 중계도 병행돼 전국 씨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의 전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홍성군 결성면 교항리 출신 출향인이 무더운 여름, 고향을 찾는 민원인들을 위해 생수 2,000병을 기증하며 훈훈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결성면에 따르면, 최근 교항리를 고향으로 둔 출향인이 “무더위 속에서 민원 업무를 보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생수 2,000병을 기증했다. 결성면은 기증받은 생수를 얼려 무더운 날씨에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민원실과 대기 공간 등에 비치해 폭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고향 주민들을 생각해 주신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생수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면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은 민원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서비스 강화는 물론, 면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조리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보관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관내 조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급식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경남도, 함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하여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QR)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