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두마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마면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기 두마면 주민자치회는 공개 모집과 위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두마면 주민자치회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 동안 두마면 주민자치회는 ▴어린이 축제 ▴백일장·사생대회 ▴가족 김장체험 ▴4.1 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면은 지난달 29일 서면중학교에서 ‘제6회 서면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헌장 낭독, 감사패 수여, 축사, 100인 합창단의 ‘면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자치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은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면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역 정착형 고용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운영’ 사업의 교육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기능직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장기과정과 실무 중심의 단기과정으로 구성됐다. 자격증 과정은 ▲전기기능사, ▲건설기계운전기능사 2개 과정이며, 실무 역량 교육과정은 ▲중장비 분야(냉동공조 설비 및 유지보수), ▲1인 창조 크리에이터 과정(영상 촬영·편집, 콘텐츠 운영 전략 등) 등 총 4개 과정이 개설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서천군민이며, 자격증 과정에 한해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여야 하며, 예치금 납입이 필요한 경우 예치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군은 실질적인 직업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고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3건의 공약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건수는 총 12건이며, 2분기에는 ▲마을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공무원 자녀 어린이집 위탁 보육지원 사업 등 2건이 신규 완료됐다.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사업은 당초 목표였던 17개소를 초과해 총 18개소에 설치 완료됐으며, 공무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은 당초 청사 내 어린이집 설치 계획에서 관내 보육시설의 운영 여건을 고려한 위탁 방식으로 전환, 12개소 보육시설과 계약을 체결해 3월부터 보육료 지원 방식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서천 농촌보금자리 확대 공급 등 3건의 공약에 대해 사업비 조정 및 확인지표 변경 등의 실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은 쉼터 이용 수요를 반영해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기숙사 건립은 유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5년 서천군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과 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함께 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2022년 1월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한다. 계획 수립 대상은 산업단지 및 항만구역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서천군 관내 공업지역으로, 장항읍 신창·장암·원수리 일원 및 서천읍 군사리 일원 총 0.966㎢가 해당된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공업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서점별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에 위치한 ‘길담서원’, ‘가가책방’, ‘여행책방공주로’ 등 총 3곳의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길담서원에서는 ‘고전을 영어로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영어 원문을 바탕으로 고전을 깊이 있게 읽고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가가책방에서는 ▲‘질문이 있는 글쓰기 수업’ ▲‘상상에서 물성으로: 북 바인딩(책 엮기) 클래스’ ▲최은숙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 등 문학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행책방공주로에서는 ‘공주 여행 콘텐츠 북 제작’ 프로그램이 개설돼 지역 탐방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만들고 북콘서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온누리공주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75개소로 확대해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생활인구 증가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누구나 온라인으로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해 가상의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가입자 수는 24만 6천 명을 돌파했다. 온누리공주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면 즉시 온누리공주시민이 되어 가맹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누리집 내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주요 혜택으로는 공주시 주요 사적지와 사계절 썰매장 입장료 50% 할인, 쏘카 대여료 50% 할인, 임립미술관 10%, 숙박시설 하숙마을 20%, 힐스포레·홍휘관·공산성 게스트하우스 10%, 베이커리 밤마을 5%, 바미한복 체험비 5% 할인 등 다양한 관광 관련 가맹점 혜택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공주페이 10% 할인이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0% 할인과는 별도로 추가로 제공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라라코스트, 카페 내재, 빵꽃핀마을 등 10% 할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총 3가구가 참여해 정안면 소랭이마을에 3개월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했으며, 이 가운데 2가구는 실제로 정안면에 전입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가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숙박비와 체험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해마다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공주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반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높은 참여율과 전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이끄는 실질적인 첫걸음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이 금산군에서 펼쳐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충남연구원은 6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금산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 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박종관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 장성수 금산중앙신문 대표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채널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찾아가는 인삼시장 상인 실전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산수삼센터, 농협수삼랜드, 금산수삼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소속 상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삼·홍삼의 효능과 복용법, 보관법 안내 △소비자 주요 질문사항 12가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기반 설명 △카카오톡 활용 단골고객 관리 및 연간 이벤트 프로그램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핵심 내용을 정리한 인삼제품 고객 응대용 자료도 함께 배포해 상인들이 일상적인 고객 상담 시 인삼 효능 안내, 복용법 설명, 질문 대응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전문적인 고객 응대 방법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고객 관리 방안 등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삼시장 상인 실전교육을 통해 인삼의 효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7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추진 중인 ‘K-Ginseng Day’ 제정 의결에 맞춰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 손계원 금산군청 기획전략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다. 군은 ‘K-Ginseng Day’ 제정을 통해 금산인삼의 역사성과 과학성, 우수한 품질을 미국 캘리포니아 정치권과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금산군이 세계 인삼산업의 종주지로의 국제적 위상을 지닌 지역임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유통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박동우 전 백악관 차관보(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 수석보좌관)가 금산군을 방문해 박범인 금산군수와의 간담회에서 ‘K-Ginseng Day’ 제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샤론 쿼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주도하에 지난해 12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기념일 제정안이 공식 발의됐다. 군은 관련 전략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금산 인삼의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은 6월 30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58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축하 화환으로 들어온 백미 510kg을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김성균 회장이 이임했으며 김진만 회장이 취임했다. 기탁된 쌀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고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만 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모인 쌀 화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금산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전통 마당극 ‘쪽빛황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마당극패 ‘우금치’가 선보이며 가족, 세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작품으로 전통예술의 멋과 현대적 메시지가 어우러진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부부가 가족과 세대 간의 소통 부재 속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 삶의 마무리를 전통 연희로 그려냈다. 굿, 풍물, 탈춤, 민요, 만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9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면도 포함돼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세대 공감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일정은 금산군민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타지역 주민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마당극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금산군약초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초재배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충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에서 맡아 지황의 재배 환경, 병해충 관리, 수확 후 처리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군은 지황, 감초 등 약용작물의 주산지로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약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약초 기술교육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과 고품질 약초 생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약초농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약용작물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위생 상태, 가격 수준, 지역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금산군의 착한가격업소는 △백설식당 △손맛추어탕 △만두마당 △인삼골장터순대 △국수꽃 △상리국수 △모아카페 △기범이네국수 △소미연 등 9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군은 선정된 업소에 대해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및 방역을 지원하고 홍보에도 나서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금산군청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가 늘어남에 따라 착한 소비문화도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조리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보관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관내 조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급식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경남도, 함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하여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QR)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