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하여 가로수와 공원녹지 수목을 일제 점검하고 부패목 제거에 나서는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져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전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수목 안전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점검반 5개조를 구성하여 위험 수목 사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잠실로 등 16개 노선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산책로, 주택가 인접 대형목 등을 대상으로 했다. 동공발생목, 기울어진 수목, 부패목 등 육안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수목에 대해서는 전문진단업체에 의뢰해 수간 단층촬영 측정을 병행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결과에 따라 제거가 필요한 위험 수목은 8월 초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부터 양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해 안정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왔다. 지상부 가지 썩음, 균열 및 동공 유무, 뿌리부분 버섯 발생 등 위험 요소를 파악해 2년간 수목 제거 40주, 집중관리 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돌봄시설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교육 등의 휴무 사유 발생 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시설은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4개소와 지역아동(복지)센터 24개소이며, 해당 시설에서 신청하면 센터 별로 20일 이내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대체인력이 필요한 전 달 10일까지 돌봄 종사자의 휴무계획을 수립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한 후 동작구에 인건비 신청을 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아동돌봄시설에 상존하는 인력 부족과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 해결은 물론, 돌봄서비스의 질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하교 후 틈새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현재 동작구 내 운영 중인 센터는 시립 1곳 포함 총 15개소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아이만큼은 동작구가 늘 책임지고 돌보겠다는 생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관내 학교폭력 근절을 목표로 ‘동작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 동작구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15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회의에서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사업과 관련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협의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기관 간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구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개인판매자 중심의 시장 주체 변화에 따라 청년들이 글로벌셀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이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노하우 ▲라이브커머스 기초 교육 ▲상품별 포인트 잡기 및 방송 등으로 총 10회차로 구성했으며 후반부에는 방송 실습 체험과 일대일 멘토링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지유아이앤씨(강남대로 545-4)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5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30명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의 온라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00여 명에게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매월 급식 대상 아동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아동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우려가 있는 취학, 미취학 아동으로 지원방법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꿈나무 카드’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도시락’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편의성을 위해 편의점에서 식품 구매 시 담아 갈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 기한 내 총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상태와 유통기한 확인’, ‘급식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도시락 전달 과정과 수령 확인’ 등이다. 구는 전반적인 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880만불(한화 약 114억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20회째인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북미지역 최대의 B2B 뷰티 박람회이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최근 중국의 경기침체와 자국 제품 선호 현상으로 대(對)중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북미, 동남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추세라 업계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관내 뷰티 제품 유망기업인 ▲㈜파켓 ▲㈜데이지크 ▲㈜모담글로벌네이처 ▲라온커머스㈜ ▲㈜케어마일 ▲㈜코리엘 등 6개사가 화장품, 헤어제품 등을 선보이며 ‘강남뷰티’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 결과 15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880만불(한화 114억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구는 참가기업 6개사에 참가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는 현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사업장의 경우에만 경산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는 ‘경산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취지에 맞게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게 하도록 개편한다. 현재 등록된 경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 마트 및 대형마트, 일부 주유소, 대형 병·의원, 본사 직영 편의점 등 261개 가맹점으로 전체 가맹점의 약 2%에 해당한다. 시는 취소대상 가맹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오는 8월 31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다만 농민수당, 재난지원금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정책발행으로 경산사랑상품권에 충전된 금액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 대해서도 종전처럼 결제할 수 있다. 등록이 취소되는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 및 그리고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영주 일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철강산업에 이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발전에 새롭게 기여할 역사적인 장을 열었다. 미래 성장 동력이자 에너지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동시에 유치·최종 통과시키는 데 성공하면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 핵심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의 쾌거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포항시, 경북도, 정치권,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전방위 공조를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이라며, “이를 위해 뜨거운 열망으로 힘을 모아준 포항시민들과 경제·산업계, 교육계, 사회단체를 비롯해 기업과 경북도, 중앙부처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그동안 축적한 도시의 저력과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격차·초일류 강국 도약을 견인하는 이차전지·수소 도시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9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17명을 모시고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과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온정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어르신 117명은 2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12월까지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와 항공누리어린이집이 지난 19일 기후위기대응 활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누리어린이집은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의 해양정화활동을 비롯해 탄소중립 홍보·교육 활동, 환경보전활동 등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각종 활동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는 ‘자연이 살아야 내가 산다’라는 한마음으로 모인 지역 봉사단체로서 사천시협의회를 주축으로 14개 읍면동 회원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내 환경정화, 특정도서 및 무인도서 정화활동, 해안변 쓰레기 수거,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에 맞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3년 경상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선정됨에 따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박주태 회장은 “유아기부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2023년 김천시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상반기 지원자 모집에 이어 하반기에도 2차 모집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점포 리모델링 비용 및 임대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20.)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라면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다른 지역 거주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30일 이내에 김천시로 전입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대료 월 최대 50만 원(3.3㎡당 5만 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 비 최대 500만 원(3.3㎡당 50만 원)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받게 되며, 사업 신청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고문을 참고해서 신청서류 등을 준비하여 본인이 직접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천시는 사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올 하반기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희망 가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배·장판, 단열, 방수, 타일, 천장 보수, 도장, 전기작업, 안전시설, 보일러 등 총 21종의 집수리를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임차 가구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업체를 통해 수리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 주택은 '주택법' 상 주택에 한정하며,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등 준주택이나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및 무허가건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가일 경우 직접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서류는 동작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본 사업을 통해 동작구 내 총 28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 계층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국장 인사 중남미국장 한 병 진 (현 주젯다 총영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대법원 맞은편 서리풀문화광장에 위치한 서울 서초구의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가 영유아를 위한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오는 20일 ‘서리풀 장난감·육아용품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구는 영유아의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대체로 사용기간이 짧아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런 육아용품 구입비용 절감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에 지난 달 지역 맘카페 및 육아코디네이터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고품질의 아기침대, 식탁의자, 유모차, 카시트, 젖병소독기 등 영유아의 월령에 따른 맞춤형 육아용품 10종을 엄선했다. 가정 당 최대 2점의 육아용품을 품목별로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대여 가능하도록 했다. 대여료는 품목별 감가상각을 고려해 ▲최초 대여 시 구매가격의 50% ▲2회차 30% ▲3회차 이후 20%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척 전문인력을 선발해 꼼꼼하게 육아용품을 세척 및 소독한 후 대여할 예정이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서초구 육아종합지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7월 19일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악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 기관이 모여 전세 피해 예방, 불법 중개행위 근절,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불법 중개 행위 근절을 위한 ‘전세사기 혐의자 수사 적극 협력’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 전세사기로부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전세사기, 불법 중개행위를 더욱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법률상담,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전세사기를 뿌리 뽑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