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9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임원 8명이 참석해 △2026년 사업계획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정관·규정 개정안 총 3건의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연구원은 내년도 연구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과 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특히 청주시 주요 정책 현안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수요를 반영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고, 정관·규정의 일제 점검을 통해 인용 오기 사항 정정 등 정관·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했다. 원광희 청주시장연구원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26년 사업추진 기반을 공고히 하고 추경 예산안 편성을 통한 사업추진의 적시성 확보, 제규정 정비를 통한 내부 규정 정합성 확보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청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는 10월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한 2개 컨소시엄의 사업참가확약서를 접수했다. 각각의 컨소시엄이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경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심천을 생태·문화·기술이 어우러진 수변 경관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지난 9월 18일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문화경관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전국의 창의적인 경관 디자인 사례를 평가하는 행사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무심천 수변 경관과 서문교·청남교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조성하는 등 무심천을 자연과 시민 문화활동이 공존하는 도심 경관자산으로 재편함으로써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흥덕대교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며, 향후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에게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시 경계 진입 관문, 주민 생활권 공간에서도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아름다운 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9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51회 청주시 계약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사·용역·물품 계약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계약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해 ‘청주시 네트워크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등 12개 부서에서 제출한 24건의 안건을 검토했다. 각 부서장은 사업 제안과 계약 방법의 타당성을 설명했고, 심의위원들은 공정성과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 등의 사안을 다룬다. 또한 경쟁입찰 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 방식, 부정당업자 제재 등 계약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한다. 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건설기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위원회를 운영해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9일 KB국민은행이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에 아동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상당구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장문자 KB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습공간 조성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중 하나로,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은 2017년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280곳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시에서는 파랑새지역아동센터와 봉명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서 진행됐다. 장문자 KB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아동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골프장 올데이 청주떼제베(대표이사 최창호)는 2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창호 올데이 청주떼제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올데이 청주떼제베가 기탁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지정기탁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호 대표이사는 “2024년 골프장 운영을 시작했고 올초 옥산면에서부터 기부를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명절 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올데이 청주떼제베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올데이 청주떼제베는 지난 1월 옥산면에 김치 5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민선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 이행평가,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거버넌스 기능의 한 축으로 활동 중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위원장 남흥식)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정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받은 5개 후보 사업장 중 공정률, 현안성,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된 △맹동 치유의 숲 △국립소방병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응천공원을 방문했다. 점검은 위원 전원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문제점, 개선 및 조치 방안 등을 이용자의 관점에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장에서는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직접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후속 조치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과 개선 필요 사항은 각 소관 부서의 조치계획에 반영돼 군정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문제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뱃길따라 희망싣고’ '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지역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설비 고장이나 재해 발생 시 자체 개선이 어려운 안도 어촌마을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수소방서·여수시청·한국전기안전공사·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약 30명이 참여했다. 여수소방서는 소화기, 감지기, 자동소화패치, 안전손잡이 등 생활안전 물품을 설치하고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노후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시설 등의 교체를 진행했으며,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보행기 14대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도왔다. 또한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섬에 살다 보니 전기나 안전문제가 생겨도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하나하나 살펴주고 고쳐주니 큰 힘이 된다”며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추석 명절 전후로 재활용품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택배 상자와 선물 포장재, 플라스틱류 등 가연성 자원이 평소보다 많이 유입된다. 여기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고물상 등에서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관계인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화재안전 일일 체크리스트 배부 ▲난방기기 안전사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자원순환시설은 작은 화기취급 부주의나 전기 과부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해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문화축제장 내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발생에 따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합의,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비 등을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피해 상담센터를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백곡면은 백곡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수 후 계약자(피보험자)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에 청구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청구받아 보험사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 식산업자원과 관계자는 “지난 9월 25일 생거진천 문화축제 내 백곡면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식중독 의심증세가 있는 분은 피해 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18시 기준 식중독 유증상자는 16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27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일원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대형 양수기 가동 현장 훈련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을철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마련했다. 교량 위 현장에 대형 양수기를 직접 설치하고 흡수와 배수를 통해 토출 능력을 확인하는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대형 양수기 및 보조장비 이동·배치 △흡입·배출 호스 설치 △수직 흡입양정을 통한 토출 성능 확인 △실제 운용을 통한 장비 조작 숙련도 강화 등으로 구성했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침수 현장에서 대형 양수기를 신속하게 운용하는 것이 인명구조에 핵심인 만큼 반복적인 훈련으로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9일 전주시 완산구 신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침체된 경기 상황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숙 본부장을 포함한 소방본부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과일, 채소, 건어물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며 “도민들께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역 구조대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구조대 중점훈련’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단순 반복훈련을 넘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구조 경험을 정리하고 이를 매뉴얼화해 전 대원이 함께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축적된 개별 대원의 노하우를 집단적 지식으로 전환해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훈련은 매달 관할 구조대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한다. 무주는 삭도(케이블카) 사고, 고창은 갯벌 고립사고, 군산은 선박사고, 완주는 화학사고, 익산은 철도사고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했다. 각 구조대는 장비 운용과 안전관리 포인트까지 포함한 절차를 설계하고, 이후 도내 모든 구조대가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훈련 결과는 기록지 형태로 소방본부에 제출되며, 본부는 이를 다시 정리·분류해 하나의 훈련 매뉴얼로 편집·제작해 도내 전 관서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수정5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9월 26일 부산진소방서 안창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수정5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소화기 작동법 시연 △모의 화재 진압 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숙지 등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실습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층별 건물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진압 체계를 점검했다. 수정5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더불어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경신 수정5동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더 안전한 수정5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현전통시장에서 현장 안전지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안전지도에서는 상인회와 점포주를 대상으로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독려하고, 영업 마감 전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와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권장하며 시장의 자체 대응 역량 제고에 힘썼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는 펌프차, 탱크차, 화학차가 참여해 전통시장 진입 동선을 점검하며, 화재 발생 시 차량 부서 및 호스 연장 여건을 확인하고, 상인들에게는 비상소화장치·소화전 사용법과 초기 화재 진압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을 병행해 가정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아울러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과 구급대원 존중,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