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이동식 놀이 교실 FUN FUN 페스티벌 - 찾아가는 놀이동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즐겁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일 기차 ▲회전 비행기 ▲대형·중형 에어바운스 ▲해적 바이킹 시소 ▲빙글 팡팡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활기차게 뛰어놀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직접 찾아오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협력해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놀이동산은 영유아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여군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합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의 주요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위원들은 정책 제안의 필요성과 절차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조별 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을 발굴했다. 특히 청소년 안전 및 교통편의 개선 등의 다양한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했고, ‘부여-규암 학생 셔틀버스 운영’ 제안 등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했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 현장 체험을 진행했으며, 전통문화 탐방과 미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아, 리더십·팀워크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반으로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와 병행하여 ‘2025 햇밤n임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기존 ‘밤 축제’에서 ‘햇밤n임산물 축제’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부여군 임산물의 가치를 확대하고,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부여군새마을지회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축제 첫날에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이용한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700인분의 비빔밥을 무료 제공했고, 컴포즈커피는 부여밤라떼, 부여밤생초콜릿라떼 출시 기념으로 부여밤라떼와 커피 1,0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홍보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관내 부여전자고등학교 영상동아리 학생들의 참여로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임업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축제의 생생한 기록을 남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임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부여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교차로 꼬리물기와 정체가 반복됐던 가양대로(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 ~DMC첨단산업센터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가 추가되고, 교통량이 많아 좌회전 대기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점유했던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교차로·중앙대병원입구 교차로는 대기차로 연장을 늘린다. 또 중계역 교차로·서빙고동주민센터 교차로 등 도로 기하구조도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 총 9곳을 대상으로 교통 정체 개선, 교통안전 확보, 불합리한 교통체계 정비 등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에는 차로 증설, 대기차로 연장, 차로 운영 개선 등 교통 흐름 향상을 위한 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도로 신설이나 확장 대신 차로 운영 변경, 신호 조정 등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교통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해 매년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서울시계 주변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차로 추가 확보, 대기차로 연장 등 교통 정체를 개선하거나 이중정지선 삭제, 철도건널목 주변 정비 등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유기물 공급 확대를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이 유지되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비료 구입비는 품목별로 포대당 정액 지원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농업인이 자부담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등급에 따라 지원단가가 차등 적용되며, 10a당 2,000kg(20kg 기준 100포)을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옥천군은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추가 우대 지원을 실시한다. 옥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에게는 군비 추가지원이 적용되며 관내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1등급)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별도 우대지원(포대당 300원)이 추가 적용된다. 이 두 가지 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비대면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신간 소장형 전자책 162종을 새로 구입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옥천군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 총량은 모두 9,337종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김난도, '트렌드코리아 2026', 미래의 창, 2025, ▲멜 로빈스, '렛뎀이론', 비즈니스북스, 2025 ▲박곰희, '박곰희 연금부자 수업', 인플루엔셜, 2025가 있으며 특히 ‘양면의 조개껍데기’, ‘다시 몸으로’,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의 저자 김초엽 작가의 작품은 과학적 상상력과 섬세한 감정이 어우러진 서사로 유명해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양도서관 전자책은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의 ‘소장형 전자책’ 메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6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어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독서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 산외면은 지난 10일 이른 아침부터 고독사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과정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고, 건강 악화로 거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생활 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해 주거환경이 크게 악화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가정은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과 곰팡이로 인해 위생 및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 긴급 개입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산외면은 전문 청소업체와 협력해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곰팡이 제거, 방역·소독 등 집중 정비를 진행해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고독사를 예방하는 가장 큰 힘은 이웃의 관심과 지역의 따뜻한 돌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가 시행 10개월 만에 가입자 1만 2,0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올해 1월 10일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을 제1호 회원으로 선정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약 10개월 만에 가입자 1만 2,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보은군 전체 인구(3만 200여 명)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목표였던 1만 명을 조기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생활 방문객을 보은의 ‘확장된 군민’으로 포섭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장기적인 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정이품보은군민증을 발급받은 회원은 속리산테마파크, 꼬부랑길카페, 성별식당 등 주요 관광지·체험시설과 지역 내 가맹 음식점·카페 현재 35개소의 정이품보은 가맹점에 정이품보은군민증을 제시하면 5~10%의 할인 및 음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군은 제도 홍보 초기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투트랙 홍보전략’을 펼쳐왔다. 벚꽃길 축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덕산읍 한천마을(이장 임상인)을 대상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 근처에 소재한 바노들 체험농장에서 떡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고구마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은 안전을 위해 파종과 수확 활동은 임상인 한천마을 이장이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하고, 이후 다듬기, 포장 작업 등 소규모 작업은 어르신들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체 활동성을 높이는 등 건강 증진 효과도 이끌었으며, 해당 교육은 11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쪽파 재배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도 이끌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11월 28일(금)까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수도시설팀 043-539-7651~4))에서 할 수 있고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로 인해 신청이 몰리면 11월 28일까지 접수분 중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혁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8년간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46% 증가(2018년 22,031명 → 2025년 8월말 32,260명)했으며, 평균 연령은 34.3세로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인구 유입과 젊은 세대 증가에 발맞춰 진천군은 가족 친화적 생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며 정주형 혁신도시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과 돌봄 환경 개선은 지난 1년간 충북혁신도시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총 299억원이 투입된 ‘복합혁신센터’는 공유평생학습관·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공연장·정보화 교육장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았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대학 강좌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꿈자람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99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시설은 어린이 실내놀이터, AR스포츠 체험관, 다목적 체육관, 가족 놀이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가 홍성의 겨울을 물들인다. 홍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천문화시장 일대에서 ‘2025 마을축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마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문화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각 마을은 공연, 전시, 체험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동체의 정체성을 표현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결실을 한자리에 모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홍성’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꾸미는 공연,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쇼, 그리고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홍성마을 갓 탤런트’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이야기와 재능을 선보이며, 서로의 축제를 응원하고 지역의 활력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으로 광천문화시장 일대는 이틀간 노래와 웃음, 그리고 이야기로 가득 찬 ‘마을이 잇는 문화의 거리’로 변신한다. 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다문화가정 60가구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홍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 자조모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신발양궁, 큰 공 릴레이게임, 색판 뒤집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운동회가 끝난 뒤에는 우승팀을 비롯한 참가 가족들에게 기념 상품을 증정하면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의 정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악취 저감 설비인 연소 설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설비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된 하수를 슬러지(찌꺼기)와 물로 분리하는 탈수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포집해 소각로로 이송한 후 연소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소각시설 탈수동에 설비를 설치했다. 앞서 진행한 악취 기술 진단에서는 탈수동의 악취를 포집한 후 탈취기에 약품을 써 악취를 제거하는 ‘약액탈취기’를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설치비가 6.1억원의 고가이고 매년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재생에너지시설에 설치된 악취 연소 설비가 경제성 및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해 탈수동의 악취를 소각로 연소시설로 이송한 뒤 연소하는 공정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약액탈취기 설치보다 설치비는 4.1억, 연간 유지비는 6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 준공 후 효율성을 평가하고 있지만 악취가 크게 줄어든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과 현장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청주시는 결산관련 연간 교육계획 수립 및 추진,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청주 퍼스트’운동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 강화와 재무보고의 유용성 확보 등에서 모범을 보인 점이 인정돼 올해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재정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