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정회의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신속지원 논의 등을 위한 ‘4월 현안소통 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권역별 홍보설명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추진” 등 도의회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 시 최학범 의장은 “청렴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정직하고 투명한 자세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 간부에게 언급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3.30일 경남 산청·하동지역 대형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산불진화가 완료된 만큼,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하며 그간의 성장세를 여실히 보여줬다. 진천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문화관광체육도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의 고유 측정모델 평가 결과 진천군은 ‘문화관광체육도시 부문’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2022년 쌀 부문을 시작으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2024년 ESG 선도도시 부문에 이어 올해 문화관광체육도시부문까지 4관왕에 올랐다. 진천군은 지난해 문화 부문에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개관 △충북 군 단위 최초 공립교향악단 창단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 등의 성과를 냈다. 관광 부문에서는 △309m 무주탑 전국 최장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농다리 황토 맨발 숲길 조성 △농다리스토리움(전시관) 개관 △농다리 방문객 172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172만 명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경산중학교 22회 동기회가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국 회장은 “청명 절기를 앞두고 봄농사를 준비하듯, 지역의 후배들도 새로운 친구들과 학업에 적응하며 바쁜 시기일 것”이라며 “동기회원들의 뜻을 모아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부족농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 시기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참여와 협조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5농가의 각종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448농가에 4147명의 도시농부를, 지난달까지 신속한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해 1097농가에 3435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무안소방서(서장 이정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복지정보 제공 및 소규모 수리·수선,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불편 개선을 시행하고, 무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복지기동대와 협업하여 화재 안전진단, 위험요인 해소, 전기·가스 점검, 기초건강체크 등 안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보장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9개 읍ˑ면 총 16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및 생활불편 해소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최근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개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는 저출산대응특별위원회 등의 구성으로 인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저출생・고령화 현상을 비롯한 인구문제는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야할 사회문제”라며, “우리의회는 앞으로도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학범 의장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김해시 홍태용 시장을 지목하여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일 의장 집무실에서 유계현 1부의장과 박인 2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하동·김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의회 전의원과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지원성금이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수차례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3일과 27일 구호물품 등을 재해현장본부 등에 긴급 지원했고, 25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서도 희생된 창녕군 진화인력 4명이 특별재난지역에 준해서 구호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의문을 긴급 의안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지난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 이영애 의원(달서구1), 하병문 의원(북구4)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 대구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몇 해째 계속되는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치망순역지[齒亡滣亦支]*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한 해 살림살이의 마침표를 잘 찍을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께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이 적정하게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짜임새 있는 결산검사 진행을 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를 위해 직능단체와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시설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관계인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업소 제도ㆍ법령ㆍ시책 등 안전관리 추진사항 홍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의무사항 설명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 당부 ▲안전시설 유지관리, 교육이수ㆍ보험가입, 우수업소 홍보 ▲상호 정보 교류 및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은 시민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소득에 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30일(연결법인은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 후 납부 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종업원 수와 사업장의 연면적에 따른 안분율 계산)에 따라 계산한 법인 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안분대상 사업장이 하나의 자치단체에 일괄 신고 납부 하는 경우 무신고가산세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법인은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했을 경우 분납이 가능하다. 분납 기간은 납부 기한 종료일 1개월 이내,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가 지난 1일 서산우체국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 및 집배 차량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집배원을 ‘명예소방집배원’으로 임명하고, 화재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명예소방집배원’은 집배 차량 운행 중 화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보급된 소방기구로 초기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서산소방서는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협력 체계는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되며, 추진 기간 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명예소방집배원에게는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연초부터 전방위적인 규제혁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누구나 서울시의 규제철폐 추진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뷰’ 내에 ‘한눈에 보는 규제철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규제철폐는 정책소개, 시민제안 현황, 규제철폐 전후 비교 지수, 규제철폐 전체 목록 및 추진경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다양한 시민여론 반응을 시각화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규제철폐 주요 단어를 시민 관심도에 따라 크기와 색을 다르게 표현해 보여주고 해당 단어를 선택하면 관련 뉴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상대로 서울’ 코너를 살펴보면 3.31. 현재 시민 제안은 총 706건으로 교통, 주택, 건설, 환경, 경제 분야 순으로 높았으며, 교통과 주택 분야 제안이 294건으로 41.64%를 차지했다. 교통 183건(25.92%), 주택 111건(15.72%), 건설 54건(7.65%), 환경 53건(7.51%), 경제 49건(6.52%), 일평균 11건 접수됐으며 가장 많이 접수된 날은 2월3일과 3월17일로 각각 27건이었다. 시민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신기동 행정안전부 새마을발전협력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전거의 날’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대행진, 종합 전시전, 산악자전거 대회, 안전 교육 등 자전거와 관련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전거의 매력과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된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발전기 체험, 폐자전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 설치, 촛불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예방 중심의 대응책을 강화하고, 전통사찰의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북 지역 사찰 및 목조 문화유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23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56%, 5건), 전기적 요인(22%, 2건), 방화(11%, 1건), 원인 미상(11%,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유산 현황 정비 ▲관계자 사전 안전점검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부서장 1:1 안전담당제 운영 ▲화재안전조사 ▲현지 적응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전국의 동시다발적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일에는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를 통해 산불예방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직원 4분의 1을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 및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 연접지에서의 영농 부산물‧쓰레기 소각 집중 단속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화목 보일러 일제 점검 및 안전 교육 △산불 예방 마을 방송 1일 3회 이상 등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비상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산불예방 순찰 및 가두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발생을 막야아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국가적 재난위기사항임을 감안하여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