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해 마을 공동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꼼지락 마을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지난 23일 꼼지락 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솔숲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이용자 학부모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파트너단은 주민 의견을 청취해 △마을 주도 틈새돌봄 필요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꼼지락 마을 지원 사업이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이웃 간 돌봄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방과 후 틈새 돌봄 프로그램, 안전한 놀이공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종란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단장은 “아이들의 방과 후 틈새돌봄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맞벌이 부부는 직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아동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는 여성친화 선도도시 청주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와 프랑스의 공예 가교가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창인 문화제조창에서 ‘아뜰리에 아트 프랑스(Ateliers d’Art de France, 이하 AAF)’와 업무협약(MOU) 재연장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과 강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한 세계공예도시 청주 관계자들과 청주를 찾은 스테판 갈레누 회장과 아로레 보르제 마케팅 디렉터 등 AA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AF는 6천여 명에 달하는 프랑스의 공예가, 장인, 갤러리, 아틀리에가 가입한 비영리 직능 조합으로, 1868년 프랑스 장인 협동조합에서 출발해 오늘날까지 유럽 공예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 헤벨라시옹 (Révélations) 등 세계적인 공예 박람회와 전시를 주도하면서 현대 공예의 예술적·경제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자국 내 공예 정책 자문은 물론 세계 공예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조직위와 AAF의 협력은 프랑스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전 주빈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유재곤)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환경정비 활동으로, 청주시새마을회는 무심천 플로깅 행사와 함께 43개 읍면동 새마을단체와 연계해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환경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4일에는 지회 자체적으로 무심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대교 일원의 쓰레기 및 낙엽을 청소했다. 앞서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성안길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청주시새마을회는 집중 청소주간 운영 기간에 청주시 4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최소 1회 이상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도로 및 하천 쓰레기 수거, 산책로 줍깅, 농촌 배수로 예찰, 다중이용시설 청소, 농어촌 지역 봉사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홍보 부스에는 △보리로푸드시스템(신봉동)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미원면) △백민구절초연구소(문의면) △대한본(옥산면) △떡과풍경(문의면) △소로리쌀쿡협동조합(옥산면) △숲을들이다(낭성면) △엠에이에프앤비(강내면) △웰니스(북이면) 등 총 9개소에서 진행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조직(액션그룹)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또한 순발력 테스트, 즉석 복권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시가 지역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오픈한 ‘청주여유’ 온라인 플랫폼 을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농촌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허위·과대 광고로 어르신 등에게 식품·건강기능식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인 이른바 ‘떴다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시니어 감시원들이 점검반으로 참여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판매하는 행위(허위·과대 광고 행위) 단속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및 계몽 활동 실시 △허위·과대 광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 부착 등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경로당 100개소를 순회해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에는 경로당 130개소를 추가로 방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떴다방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주변에서 떴다방 의심 사례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 ‘2025년 10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한다. 표지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주제로 장식했다.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초정약수로 족욕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청원생명축제(9월 24일~10월 3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청주 미식주 페스타(10월 24일~25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월 23일~25일, 청주오스코) 등 10월에 개최되는 일정도 실었다. 이 밖에도 △코스트코 청주 입점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 분석 △여성친화인증기업 인터뷰 △청주로컬팜 한소쿠리 소개 △하반기 공연‧전시 내용 등을 수록했다. 김기원 청주시 대변인은 “10월호도 시민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소식과 축제 일정을 꼼꼼히 담았다”며 “매달 발행하는 시민신문만 봐도 그달의 청주시정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올해 하반기 완료하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히 양궁장 입구 5거리와 주변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해 온 교통 정체가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48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3순환로)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0.206km)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3순환로 전면 개통 후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대폭 증가해 극심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교통난 해소 및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025년에서 2026년까지 총 640억원을 투입해 1,700면 이상의 주차면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가경동, 복대동 등 11개소에 309억을 투입해 토지 및 건축물 매입을 통한 노외주차장(611면) 조성을 추진 중이다. 그 중 운천동 노외주차장은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지난 8월 조기 준공했다. 지난 7월에는 용담광장과 강서지구에 약 4억원을 들여 62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새로 마련했다. 최근에는 오송2산단 공공청사 부지를 매입해 143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에 개방했으며, 지난 6월에는 수곡동 일원에서 토지주가 무상 제공한 공한지를 활용해 101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도심 주차난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차 공간 확충과 함께 공유주차장 사업과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 보조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우암동 청주에덴교회와 협약을 맺어 60면의 공유주차장을 개방했으며, 단독주택 내 주차장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현재 9개소에서 완료돼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 주차 문제를 개선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역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타보소 택시가 지난 22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회원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회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운영은 타보소 택시 운영대행사인 ㈜아우토크립트가 맡는다. 이벤트는 포인트 지급과 경품 추첨으로 진행된다.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을 추천하면 추천인에게는 2,000포인트,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추천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 적립된다. 또한 추천 실적을 매월 집계해 순위를 산정하고, 1위는 아이패드, 2위는 에어팟, 3위는 신세계상품권, 4위는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경품은 매월 말 기준으로 선정되며,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한다. 포항시는 그간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대상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포항역 등 주요 거점에 ‘타보소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도 포항사랑카드 자동결제 시 20% 포인트 적립 행사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및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24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청원생명축제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의 정체성인 ‘농업문화축제’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살려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농업문화 한마당 축제장에는 청원생명쌀밥집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운영된다. 축산단체가 참여하는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 돼지, 염소, 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마련돼, 풍성한 쌈꾸러미와 함께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주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꿀잼 먹거리 팝업존’, 청년 창업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기업존,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트럭 10대가 준비돼 축제의 풍미를 더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제11조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화물차· 특수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 배선, 연료 계통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며,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를 활용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에서도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운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가 보도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지만, 초기 대응만으로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스스로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계도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 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4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간담회 두 번째 행선지로 금왕읍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조 군수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계층과 만나 민생 현안을 직접 챙겼다. 특히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부터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시니어층까지, 세대별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 그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잘 전달되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 방문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비쿠폰의 효과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추석 명절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추진 현장을 찾아 금왕읍 주요 도로와 시가지 쓰레기 수거 및 제초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금왕읍 고향사랑청년회 사무실을 찾아 음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무극중학교 복합시설과 청년복합문화센터가 청년들이 향유할 수 있는 종합커뮤니티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소방서는 9월 24일 본서에서 전북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일상을 지키는 영웅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에게 휴식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이날 완주소방서 ‘체력단련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며, “뜻깊은 후원을 마련해주신 전북동부보훈지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완주소방서 대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소방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파주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월롱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파주 관내의 복잡한 산악지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앵커포인트 설정, 다중 확보 시스템 훈련 등 고난도 구조기술을 중심으로, 산악사고에 특화된 전문 구조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했다. 팀별 시나리오 기반 임무 수행을 통해 현장 상황에서 요구되는 판단력과 팀워크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은 암벽과 계곡 등에서의 추락 또는 고립 상황을 가정해 로프 구조기술을 집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지형 조건에 적응하며 구조기법을 반복 숙달했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접근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파주소방서는 구조대원 개개인의 전문 기술뿐 아니라 팀 간 협업 능력, 현장 대응력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북한산 구조대원과의 합동훈련에서 습득한 기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