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영상 대축제,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가 11월 30일 낮 1시에 타니베이호텔 바다홀에서 개최됐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목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밀알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전국 청소년 영상 축제이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전국 91개교 202개 작품이 출품되어 지금껏 영상제 개최 이래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6명과 청소년 명예 심사위원 200명의 1, 2차 심사를 거쳐 1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국대회 부문 대상에는 서울 계원예술고등학교의 ‘회색물결’이, 울산대회 부문 대상에는 울산제일고등학교의 ‘Blue Chalk’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밀알영상제 개최 이래 최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쟁쟁한 작품들답게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놀라 웠다”며, “앞으로도 밀알영상제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숙련기술연합회와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달동 주공아파트 3단지 희망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통합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울산숙련기술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꽈배기와 어묵, 메이크업, 머리손질, 네일아트 등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숙련기술연합회는 한복과 의상, 이용, 미용, 피부미용, 제과제빵, 화훼, 용접,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숙련 기술인들이 모여 2014년 발족한 단체로 각종 기능경기대회 선수 발굴과 지도, 울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술봉사와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울산숙련기술연합회 김금만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기술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숙련 기술인들이 지역사회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주민들도 이번 활동으로 따뜻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11월 30일 오전 10시 중구 민방위교육장에서 ‘다문화자녀 이중언어 실력 up 발표회’를 개최했다. 울산중구가족센터의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 운영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 등 66명이 함께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여름방학 캠프 및 교육 과정 참여 소감, 자기소개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아름다운 우쿨렐레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0회에 걸쳐 중국어 및 베트남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부모와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2024년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 남구 청년 이모저모에 참여한 참여자 30명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한 성과공유회 ‘모락모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락모락’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기 위해 △ 모임활동 성과 공유 △ 모임활동 사진 전시 △ 역량강화 강연 청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활동 성과 공유' 시간에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얻은 성장과 성취를 함께 나누고 모임 활동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모임활동 만들기'를 주제로 역량 강화 강연을 청취하며, 향후 모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청년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꿈을 실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30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년 2차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는 초·중학생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6일 출발식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기간 1년 동안 아동의 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이번 정기회의는 울주군이 지역 돌봄시설로 건립 추진 중인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안)에 대해 건축사 등 관계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아동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 및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아동이 직접 이용할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최종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시설을 만드는 일에 우리의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롭고 뿌듯하다”며 “제안된 내용의 일부라도 반영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를 통한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사업을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9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울산서울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센터 개관 후 첫 소방 훈련으로 직원들의 업무 숙지 및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급차 3대, 소방차 3대, 소방대원 30명, 센터직원 15명 등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 훈련은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 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환자 이송 및 응급조치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읍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센터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울산서울주소방서 우충길 서장은 “관내에 종합체육시설이 대규모로 최근 오픈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체육센터와 합동훈련을 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 향후에도 군민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3천명 이상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그린리더울산북구협의회는 30일 연암컨벤션에서 2024년 그린리더 힘 다지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기념영상 상영, 표창수여, 미니특강,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리더북구협의회는 201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환경분야 민간단체로,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 환경교육,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활동,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 각종 행사에서 탄소중립홍보관을 운영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범 회장은 "우리 단체의 다양한 활동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경분야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라이온스클럽 연합(동의MJF·대명·울산우리)이 지난달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두서면 취약계층 3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2천장을 기부했다. 이날 울산라이온스 연합은 두서면 인보리에서 연탄 기증식을 갖고,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근 동의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탄 기부가 해마다 저조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를 도와야 한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9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남자일반부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남자일반부 최강단전 결승에서 홈팀인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3으로 꺾고 우승하며 전국 최강 씨름단에 올랐다. 시작부터 연달아 2판을 가져온 울주군청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택권으로 올라온 차민수에게 한판을 내줬으나, 김무호가 밀어치기로 한판을 가지고 오면서 3-1로 앞서 나갔다. 이후 영암군민속씨름단에 두 판을 연속으로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결국 마지막 7번째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자일반부 최강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105㎏ 이하) 경기에서는 김무호가 박민교(용인특례시청)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하며 첫판을 내줬으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두 판을 가져왔다. 네 번째 판은 박민교가 오금당기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김무호가 덧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11월 30일 경북 안동시 일대에서 조손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 양육자 및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동 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형태의 탈을 살펴보고 탈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어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소니코리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울산의 주요 관광지 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3색(色)의 가을’ 출사 행사를 11월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3색(色)의 가을’ 출사 행사는 사전 선발한 소니코리아 회원 40인과 3인의 프로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전국 촬영 행사다. 1차 강원도, 2차 대전 이어, 3차인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30일 낮 12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세미나)로 시작된다. 토론회(세미나)에서는 소니코리아 공식 프로작가인 염호영 작가와 회원들이 함께 사진 촬영 기법과 울산의 매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출사 행사를 진행하며, 울산의 자연경관과 도시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울산의 풍경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동그랗게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 집단프로그램 참여자 14명과 함께 울주군 두동면 ‘꽃차아카데미아 오계절’을 방문하여 꽃차테라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동행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직접 손질하는 실습 체험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꽃차를 맛보고 담소를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동행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프로그램으로, 이번 꽃차테라피 체험활동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차아카데미아 오계절 울산본원 황경숙 협회장은 “오계절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카페운영, 정원관리, 단체체험, 공간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울산의 제4호 민간정원으로써 화사한 꽃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야외 결혼식이 종종 진행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며 “오계절정원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12월 3일부터 체육관 내 순환운동실에서 다이어트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순환운동실은 10년 동안 체육관 내 유휴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을 이용고객의 다목적프로그램실 부족에 따른 이용률 제고방안으로, 용도변경 검토를 거쳐 헬스케어 종목 운영이 가능토록 하여 ‘순환운동실’이라는 명칭으로 프로그램실을 재탄생 시켰다. 온산문화체육센터는 현재 군민체력왕, 필라서킷, 서킷 트레이닝, 근막스트레칭, 그룹 트레이닝, 체형교정 등 노령인구 증가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관심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크로스핏은 컨디션 확인 및 워밍업으로 시작하여 매일 다양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체력 및 지구력, 근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온산문화체육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다이어트 크로스핏 프로그램은 12월 1개월간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체육파트 직원이 직접 교육강사로 강의를 하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강좌로 운영된다. 온산문화체육센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 일본 니가타시의 시민교류단인 ‘니가타·울산우호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니가타·울산우호회’는 우호협력도시인 울산을 알리기 위해 니가타시청이 주도하여 구성한 시민교류단으로 한글공부, 한글문화 강좌 및 울산-니가타 시민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울산-니가타 민간교류 촉진을 위해 울산의 민간단체가 결성한 시민교류단인 ‘니가타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상호 방문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왕래가 중단됐다가 5년만인 올해 다시 울산을 찾게 됐다. 이들은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명소를 탐방하고 가정 체험(홈스테이)과 시민교류회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니가타시는 울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중에 시민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지난 2006년 9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4년 늘봄학교 정책공유회’를 열어 울산형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장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범서초는 아침 수영, 독서, 레고 놀이를 활용한 아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온산초는 드론, 에너지교실을 활용한 미래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옥성초는 학부모 홍보와 지역 협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담도담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개운초는 운영 시설과 환경 조성 절차에 대해 발표하며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맞춰 늘봄학교 프로그램별 운영 방향과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 2학년까지 늘봄학교 대상이 확대되고,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돼 늘봄지원실 중심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