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전년 대비 13% 상승해 73%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공약사업 목표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 울주군 공약사업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군정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지난 3년간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97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사업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두동IC 유치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웅촌 구·초천교 교량 재가설 △중소기업 소상공인 안심 융자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임산부 교통비 지원 △0세아 전용 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교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습지도, 상담,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비는 총 1억 3,000여만 원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참여 학교는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 심의를 거쳐 두드림학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협의회에는 교장, 학습지원 담당 교원, 상담교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이 참여하여, 학습 부진과 학교 부적응 요인을 종합 진단해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두드림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참여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자문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두드림학교 운영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온라인학교는 15일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문을 연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온라인학교는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아 2025년 3월 1일 공식 개교했으며, 현재 6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1학기에는 기하, 영어권 문화, 인공지능 기초, 스페인어Ⅰ, 탄소중립과 에너지, 보건 등 4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16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유전자의 비밀, 환경 융합 탐구, 시사 중국어 등 특화 과목을 추가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과목 홍보를 강화해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천창수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열었다. 북구는 산림인접지역 지리에 밝은 통장 등 주민 132명으로 구성된 명예산불감시원을 구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예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활동과 더불어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주민 대피를 돕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명예산불감시원들은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와 감시, 주민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산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입산통제구역 지정,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재처리 용기 보급, 입산통제구역 지정 등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러프로스터스가 4월 15일 오후 2시 러프로스터스 매장에서 원두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상욱 러프로스터스 대표와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러프로스터스는 매월 한 차례 중구푸드뱅크에 100만 원 상당의 볶은 원두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해당 원두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거나 취약계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러프로스터스는 태화동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으로 전국에 거래처를 두고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서상욱 러프로스터스 대표는 “이웃들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곳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 및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14일과 4월 1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육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유수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영유아 성 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아동 실종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께 한 차례 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한 차례 이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을 보호해야 하는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및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쉼과 위로’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최윤겸 씨가 제작한 찻잔과 접시, 반려동물의 형태를 본떠 만든 장식품(오브제) 등 소박하고 정감 어린 다양한 도자기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 작가 최윤겸 씨는 “일상 속 따뜻하고 다정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도자기 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이 4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이명희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학성새벽시장은 1974년 문을 연 식자재 도매시장으로 178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산불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박선영 ㈜제이엘세라믹 대표와 김도현 ㈜현대종합폐차장 임원이 4월 15일 오전 10시 2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됐으며,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박선영 ㈜제이엘세라믹 대표는 “원래 중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북구로 이전해 지역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생애 주기별 다양한 지원 정책 정보를 담고 있는 ‘2025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안내서’를 펴냈다. 해당 책자에는 △임신·출산 △영유아·보육 △다자녀 △청년·일자리 △어르신·건강 △기타 △중구 현황 등 7개 분야의 인구정책 및 지역 편의시설 정보 157개가 수록돼 있다. 중구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구립도서관 등에 인구정책 안내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중구청 누리집에 전자 문서 형식으로 게시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하며 인구 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재난 과 사고우려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 사전 발굴과 해소를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에서 지난 1월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 유형에 대해 시민 대상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 428명이 참여한 의견 수렴 결과 다중이용업소(14%)와 전통시장(11.2%)이 최우선으로 선정됐고, 공장시설, 공사현장이 그 뒤를 이었다. 남구는 이와 관련해 사우나 등 다중이용업소 5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 공장시설 5개소, 공사현장 3개소, 배터리 제조업체 5개소, 대규모점포 5개소 등 총 20개 시설유형 82개소를 노후도와 사고 이력과 사고 위험성,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 요소 발견 시설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토지정보과와 협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해 접근 불가 구역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설과 소방, 전기, 가스, 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이 직접 시설 점검을 요청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공감하고소통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장태준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부정청탁을 비롯한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반부패와 청렴 제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는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내용을 포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원들은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청렴 수준을 점검하며, 부패에 취약한 요소를 인식하고 청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중심의 강의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자세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야음상가시장 상인회(회장 길필종)는 15일 상인과 자율소방대원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환경정비와 소방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남구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단장하고 안전한 전통시장과 고객이 장보기 편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들은 시장 내 도로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으며, 자율소방대원들은 소방시설물과 소방도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 한 소방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화재로부터 상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독려와 홍보활동도 펼쳤다. 야음상가시장 길필종 상인회장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오는 6월 3일에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1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관계법과 업무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의 사전 예방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조하나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을 강사로 초청해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의 사례 위주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공직자는 언제나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7,255억 원으로, 이는 기존 본예산 6,886억 원 대비 369억 원(5.37%)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 원 △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 원 증액 △ 노후 가로등 교체와 산불진화차량 구입 6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1억 원 △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 사업 6억 원 △ The Wave(더 웨이브) 사업 30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구민의 행복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 반다비복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총 2,73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300여건은 용접·절단 등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여수시는 국내 최대의 산업현장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공업단지들이 분포하고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작업 시 화재취급 현장감독 철저 ▲작업장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건설현장에서는 용접·절단 등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라며“작업 시 감독자와 작업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청렴 정책은 부패를 차단하는 '제도화된 청렴', 구민이 공감하는 '소통하는 청렴', 맞춤형 청렴 교육을 통한 '내재화된 청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청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29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부패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갑질 예방을 위해 신고 창구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한다. 공공재정 건전성 확보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점검도 강화된다. 그리고, 반부패 추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구청장 주관의 청렴도 향상 회의체를 운영하고,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렴 의식을 높인다. 또한,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렴 캠페인, 직통민원실 운영, 청렴 구민 감사관제 등을 시행한다. 이 외에도 청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 속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홍성군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홍성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 민원 ▲법률 상담 ▲소비자 피해 ▲부동산·지적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생활법률이나 금융취약계층의 고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복합민원은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처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상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송파대로의 양 끝단인 잠실대교 남단과 성남시 경계 지점에 ‘정원형 소나무숲’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송파를 대표하는 새로운 경관 명소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관문녹지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구의 대표 도로인 송파대로 시작과 끝에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경관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복정역 인근 교통섬 및 사면과 잠실대교 남단 녹지에 소나무(장송) 100여 주를 심어 ‘송파(松坡)’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나무 언덕을 구현했다. 성남 방면 진입부에는 송파의 역사성을 반영해 석촌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성곽돌 화단’을 설치해, 단순한 식재를 넘어 역사와 조경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황금사철, 수국, 말채나무 등 서울시 지정 우수정원식물을 심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조경사업 과정에서 구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 1987년 당시 청담도로공원에 올림픽대로 준공 기념으로 식재된 대형소나무를 이식해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 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3월부터 9월까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0개소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서는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을 경우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우편물·택배의 오배송, 응급상황 시 위치 확인 지연,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복지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소유자·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고, 복지·우편·물류·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586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직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