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2012년 12월 5일을 기념해 열려왔으며, 지난 9월 밀양아리랑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1부 미래의 아리랑 △2부 희망의 아리랑 △3부 화합의 아리랑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영남대학교 국악과와 밀양백중놀이의 국악관현악 공연, 2부는 밀양 아티스트 청춘 타령팀의 창작국악, 밀양 춤노리 영재 예술단 공연, 3부는 디아스포라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과 가수 송가인 씨가 참여한다. 특히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은 재일 교포 공연팀으로 밀양 출신 단원들이 포함돼 있어 디아스포라 이주 역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빨리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이치우 대표는“밀양아리랑이 올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밀양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준히 전통을 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투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밀양시 공직사회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투표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설문조사’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5건의 우수사례 중 3건을 선택해서 투표하면 된다. 시민 투표 결과는 실무심사단 평가점수와 합산되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밀양시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비상계엄 관련 입장문 전문] 지난 3일 심야 숨가쁘게 전개됐던 비상계엄선포와 해제라는 사태로 커다란 불안과 걱정을 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와중에서도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의 힘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과 그에 따른 해제 선언으로 귀결된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칫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한창 심의하고 있는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봉착할 뻔 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전개될 국내외적 상황 변화와 그에 따른 국민과 우리 시민들의 민생에 닥칠 어려움에 걱정이 앞섭니다. 이런 때일수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인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비장하고 성실한 자세로 12월 13일까지의 남은 정례회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연말연시에도 차분하고 절제된 태도로 시민 여러분의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뜻과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습니다. 다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60만 도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발생한 국가 비상계엄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만, 경상북도의회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오전 10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긴급히 소집하여 본 사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논의 결과, 경상북도의회는 우선적으로, 놀라셨을 260만 도민 여러분들의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면서 경상북도의회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시는 일상 현장을 평소와 다름없이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2024. 12. 4.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계엄령 선포에 관한 담화문 전문] “2024년 12월 4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원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원동면 지역치안협의회가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김생동 원동면장, 하수봉 원동치안센터장을 비롯한 치안협의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촌삼거리까지 이동하면서 3대폭력범죄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을 적극 홍보하며 범죄없는 원동면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생동 원동면장은 “동절기가 되면서 날이 많이 짧아져 각종 범죄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건·사고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며 “연말연시에도 범죄없는 평온한 원동면이 될 수 있도록 이웃간의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농협은 연말을 맞아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50박스(5kg), 쌀 100포(10kg)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산농협은 꾸준히 후원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오영섭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물품을 제공하는 양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연말이 더 외로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4일 연말을 맞아 양산시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양산다슬’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일정조건 이상의 어린이집을 경상남도에서 지정하여 강화된 운영기준을 준수하여 양질의 보육인프라를 구축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현재 양산시에는 19개의 어린이집이 지정돼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방은영 회장은 “학대받은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슬’은 학대받은 여자아이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아동정원은 7명이며,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 6명이 아동 보호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연말을 맞아 의미있는 후원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학대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양산시는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농협은 4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100포와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오영섭 조합장은 “동면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쌀과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양산농협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신우 동면장은 “매해 지나치지 않고 늘 한결같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양산농협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동면의 소외 계층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쌀과 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양산농협은 매년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지역에서 생산한 마늘, 고춧가루, 무, 대파 등을 써서 봉사단체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준비하여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농업협동조합은 4일 관내 돌봄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kg)와 김장김치 50박스(5kg)를 강서동에 기탁했다. 양산농협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오영섭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은정 강서동장은 “매년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온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양산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돌봄이웃 150가구에 배부 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4일 연말을 맞아 양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양산다솜’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영옥 회장은 “우리의 정성으로 학대받은 아이들이 후유증없이 건강하게 성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은 학대받은 남자아이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 2021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아동정원은 7명이며,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 6명이 아동 보호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8,600여명에게 직불금 90억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행 5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농업인과 농지, 소농직불 요건, 농지전용허가에 대한 자격 검증과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8,6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소농직불 2,800여 농가에 37억원, 면적직불 5,700여 농가에 5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 종사 등의 지급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에 전년보다 10만원 늘어난 130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가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4일 도·시군 합동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지난 10월 경남도청 방문 홍보 이후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합동 홍보로 김해시는 LH 본사 1층 로비에서 김해뒷고기, 산딸기와인, 김해장군차 등 김해시 우수 답례품과 기금시업을 소개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달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 홍보, 연말정산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 등 기부자들에게 제도와 혜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전국 농협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민간앱이나 웹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도록 플랫폼이 확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며 “김해시에 기부하고 우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꼭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이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5개 시군에서 어린이 영화 순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상영회는 산청, 남해, 함안, 의령, 창녕의 작은 영화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모아나2’를 무료로 상영한다. 도내의 문화 소외 지역의 어린이에게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화 ‘모아나2’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의령도깨비영화관, 산청군작은영화관, 창녕군작은영화관, 남해보물섬시네마, 함안군작은영화관 등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에서 상영한다. 해당 영화관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숙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료 관람 신청은 지역별 작은 영화관을 통해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