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의 창무극‘천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열린마당극제 무대에 오른다. ACC 열린마당극제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당 일원에서 개최하는‘오월문화주간’행사 중 하나다. 5·18 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동학농민혁명, 제주 4·3사건 등을 소재로 한 마당극제가 펼쳐진다. 창무극 ‘천명’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처연했던 민초들의 뜨거운 사랑과 투쟁을 노래한 극으로 25일 오후 5시 18분에 60분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문화행사에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정읍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5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보석에 담긴 특성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돕고자 마련했다. 전시회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의 보석을 선보인다. 서아시아의 보석인 터키석과 청금석을 비롯해 사파이어, 루비 등 보석 7종의 원석부터 장신구까지 100여 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나라에 대한 소개와 특정 보석이 유명해진 지리적·문화적 이유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7종 보석 엽서에 여행하고 싶은 나라와 이유를 쓰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체험도 준비했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 방문객들 눈높이에 맞춘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전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22회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이 ‘서당 AI에 답하다’를 주제로 지난 4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과, 5월 19일 서울(운현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전북특별자치도·남원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경대회, 제술대회, 휘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특히 옛 과거 제도의 향시 격인 예선전은 남원에서, 수도 한양에서 치렀던 복시 격은 본선 서울 운현궁에서 열렸다. 3개 부문 종합 대상인 수장원에는 강경부문(단체)에 응시한 남원향교(김시열 외 16명,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남원향교 김시열 전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공로는 오랜시간 꾸준히 수련해 온 단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1600여년 이상 지속된 서당 문화가 미래 사회 필요한 가치들을 찾아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원향교는 옛 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올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광한루원 상설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지난 5월 18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객석을 가득 채워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쳤다. ‘방자, 춘향을 말하다’는 2023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매회 만석을 이뤘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었다. 춘향가가 가지고 있는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방자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새로운 시선으로 가볍고 해학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갔다. 이날 주인공 방자가 공연 시작부터 등장해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으로 춘향가의 내용을 해설하며 극을 이끌어 갔다. 특히 변사또가 춘향에게 수청 들라는 장면을 방자가 혼자 능청스럽게 일인 다역으로 소화했다. 도도하게 춘향 역을 하다가 또 반대편으로 옮겨서 근엄하게 변사또 역할을 하는 모습에 관객들의 웃음이 터졌다.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돌아온 이몽룡이 농부들을 만나는 장면에서 나오던 물레타령은 지난해 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오월애(愛은)청춘, 봄을 흔들다’를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어울림마당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및 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1부 행사는 10여 개의 체험 부스 활동으로 ▶팥빙수 만들기 ▶안개꽃 화관 만들기 ▶봄타투 새기기 ▶비즈키링 만들기 ▶향기맞추고 향수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봄꽃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스텐실 가방 만들기 ▶물풍선 터뜨리기 ▶VR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됐다. 2부 행사인 댄스 경연대회는 초등부 10팀과 중등부 5팀으로 총 15팀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맛있는 먹거리와 봄을 주제로 여러 체험 부스들도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었다”라며, “특히 부스를 운영하는 자원봉사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라고 말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1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창녕군 거주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응원전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며 골든벨 정답을 맞히고, 함께 몸을 부대끼며 잊지 못할 가족 추억을 만들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녀 넷과 함께 참석한 다둥이 가족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의미로 가족애를 강조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19일, 관내 연당마을에서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당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5년에 건립된 기존 경로당은 협소할 뿐만 아니라 낡아 이용하는 데 불편에 많아 이번에 주민의 염원을 담은 102㎡의 현대식 건물의 경로당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연당마을은 창녕군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현재 61세대에 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특히, 성산면에서도 공기가 좋고 풍광이 수려한 곳으로 이름 높다. 윤승진 연당마을 이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성산면 연당마을에 최신건물의 사랑방이 탄생하게 돼 축하를 드린다”라며, “연당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고 있는 살고 싶은 마을이라 앞으로 인구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1회 창녕군노인회 지회장배 라지볼 탁구대회가 지난 17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클럽 선수들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녕군 라지볼 탁구대회의 첫 단추라는 의미 속에 라지볼 동호회 선수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정영해 창녕군지회장은 “이번 라지볼 탁구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라지볼 탁구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라지볼 탁구는 근력과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돼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제격인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보다 큰 공을 이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느린 공을 주고받으며 하는 운동이라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일,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98개, 정성평가 22개 등 총 120개의 지표를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전(全) 부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성과향상 추진계획 보고,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달성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량평가는 지표와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가중지표 10개에 대한 목표 120% 이상 초과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성평가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금부터 연말까지 지표 하나하나 실적을 꼼꼼히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충실히 작성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양과 더 많은 재정 포상금을 확보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가 공무원 초과근무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초과근무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초과근무 시스템에 접속해 단순 버튼 클릭으로 출·퇴근 기록을 하는 방식이었으나, 개선 후에는 개인별 휴대전화에 설치한 모바일 공무원증 앱으로 해당 시스템 내 QR코드를 인식해야만 퇴근 시간이 기록되어 대리 출·퇴근 기록 등 초과 부정 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복무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된다. 시는 최근 개정된 행정안전부 예규에서도 초과근무수당 관리 강화 대책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활용한 QR코드 인식 방식 도입을 권고하고 있으며, 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초과근무 인증 강화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현하겠다”며, “그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가정의 달 특별휴가 실시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써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이어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정보공유협의회도 함께 진행해 양산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의 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장기요양 관련 법령 및 제도, 노무관리 실무, 노사관계 개선 방안 및 재무회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관련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노인장애인과 노인시설팀과 (출)문화복지과 사회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 임피채만식도서관에서 6월을 맞아 가족공연극 이벤트를 마련한다. 임피채만식도서관은 농촌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더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년 공연행사를 마련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6월 5일 수요일 10시 30분 임피채만식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어른들을 대상으로 부담 없지만 뜻깊게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극이다. 공연극의 제목은 '손에 손잡고 모두 행복하기' 이며, 6세에서 11세 정도의 어린이 및 보호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여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음을 얘기’해주는 '손에 손잡고 모두 행복하기'는 재미와 교육성을 두루 갖춘 예술 인형극으로 오랜 경험의 인형극단 전문배우들이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참여 신청은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임피채만식도서관에 직접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의 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 미성작은도서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퓨전 가족`인형극"브레맨 음악대"공연이 2024년 6월 1일 토요일에 열린다. 극단 ‘씨앗’과 함께하는 동화 속 명작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가족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혼합한 인형 복합극으로 동화 속 주인공이 실제로 튀어나온 듯한 사람 크기의 인형이 어린이 친구들을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 나들이에서 뮤지컬 느낌의 공연을 관람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가 사는 동네의 작은도서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참여 신청은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미성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애란인들이 ‘난인의 날’을 맞아 올해도 합천으로 모여들었다. ‘난인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토요일로 한국춘란 대표 자생지인 합천에서 지정됐으며 2015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단체 활동이 제한됐던 코로나 팬더믹 시기 두 번을 제외하고 매년 합천에서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았다. 합천군은 18일 합천체육관에서 전국 애란인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난인의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애란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각종 친선 경기와 함께 한국춘란 새싹 판매 및 전시, 경매, 난 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난 관련 행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판매장터 등 부대행사 등도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합천 농특산물 홍보시식회를 통해 합천막걸리와 함께 합천 초계지역 양떡메마을의 손두부가 전국 애란인들에게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이선기 합천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애란인들의 관심 덕에 합천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있는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소셜미션 등 사업모델 수립 △법인에 대한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특강이며 지역 내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특히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2025년 김해형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적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김해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4일까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이음플랫폼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예비 창업자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우리 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국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목공예기능인 양성 프로그램 2기’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 등 총 2개 강좌 각 10주(40시간)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사용법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목공제품과 더욱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인원은 강좌별 8명이고,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고흥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일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061-830-6988)로 문의하면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일 김진흥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진흥 위원장은 2016년부터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국제특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김진흥 위원장은 전문성을 살려 중국 드론산업 관련 투자유치 전반에 걸친 자문을 수행하고 당진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중국에서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생산기지 이전 의향이 있는 중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당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대안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활력있는 당진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가 운영 중인 정책특별보좌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현재 경제․산업 분야(이경중), 산업․안전 분야(채수현), 문화․예술 분야(인재진) 3명을 위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관 상반기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총 21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안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소비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미 정착됐고, 매해 정기적인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바, 대다수의 연천군민들이 부정유통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지만, 행안부 주관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4일부터 18일 까지 3주에 걸쳐 ‘마음을 담은 차’를 운영했다. ‘마음담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재료를 이용해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3주간에 걸쳐 건강차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고 숙성시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건강차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장마철, 환절기 건강을 위해 도라지, 생강, 대추, 꿀 등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세척하고 손질해 만든 것을 기부했다. 일부는 합천군육아지원센터 패밀리 페스티벌 플리마켓에 참여해 그 판매 수익금을 아동복지기금에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아리는 ‘히트’, ‘뉴캅스’, ‘U2’ 3개의 동아리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 중 가장 오래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날대잔치, 청소년예능경연대회,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기관 플리마켓, 관내 다양한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원폭피해자복지관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마음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차를 선물해 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