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이 2025년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7세대와 투룸형 3세대 등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창업단지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다양한 영농 교육,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설이다. 올해는 교육 시설을 확충해 기존 숙소동, 실습농장, 공동퇴비장, 농기자재 창고 외에도 체력단련실과 마음수련실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추가로 마련하여 귀농 희망 도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모집 대상은 65세 미만으로 합천군으로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이다. 입교 기간 동안 원룸형(40㎡)은 월 20만 원, 투룸형(50㎡)은 월 25만 원의 시설 이용료가 부과되며, 보증금은 3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입교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합천군 농업기술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4일, 합천읍에 소재한 ㈜발라발라 오혜인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발라발라 오혜인 대표와 오범서 이사가 참석했다. 오혜인 대표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율곡면은 2일부터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파쇄작업은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11.1 부터 12.25)을 맞아 마을별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산불 기동감시원 및 수거요원들이 산림인접지 및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정경희 면장은 “겨울철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로 산불예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없는 율곡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양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강상열)는 3일 대양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영화관을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라인댄스 공연과 영화 집으로 상영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화는 외할머니와 손주의 시골 생활을 그린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우리에게 멋진 라인댄스 공연과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영화를 보며 손주들 생각이 많이 나서 집에 돌아가 전화를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대양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강상열 위원장님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진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울진군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영향을 감시하여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발생 현황을 기록하며,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올해 겨울철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영향을 면밀히 감시하겠다" 라며 "한파 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수칙을 참고해 한랭질환 예방을 적극 실천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오전 9시 홍남표 시장 주재로 비상계엄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당초 오전 7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이날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함에 따라 시간이 변경됐다. 시는 지난 3일 밤 11시 정부의 비상계엄 포고령 발표 직후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홍 시장은 4일 오전 12시경 전 간부공무원에게 이날 오전 7시 비상 회의 준비를 지시하고, 오전 1시 30분경에 시청으로 출근해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홍 시장은 “계엄은 해제됐지만 전 부서에서는 상황에 대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해주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무원들은 동요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공약사업 주관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후반기에 접어든 민선 8기의 공약 성과를 가시화하고, 공약 이행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이행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내·외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업은 ▲국제적인 아레나 공연장 조성 ▲북면~칠원 간 도로개설 추진 ▲마금산 온천~외산리 명촌마을 4차선 도로 확보 ▲북면 감계·무동지역 초·중학교 신설 등으로 외부 요인으로 공약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공약 이행률 향상 방안을 즉시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 사업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2025년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남표 시장은 “내년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변화하는 창원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6월 재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2027년 11월까지 유효기간이 3년간 연장됐으며, 2016년 가족친화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뒤 2019년 유효기간 연장, 2021년 재인증, 2024년 재인증 선정으로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 자녀출산·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체험 부스 운영 ▲ 장기재직·가족돌봄휴가 실시 ▲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 심리상담지원 등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정착에 힘써왔다. 또한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자의 인사를 배려하고,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한 인권 교육과 동호회 지원 등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12월 4일 제325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 웰니스 관광지 자리매김, 해양치유산업 6관왕 달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수산인의 날, 김의 날’ 등 국가 행사,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대 체육행사 성공 개최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36건의 공모 사업 선정 등을 2024년 성과로 꼽았다. 덧붙여 “미국 항공우주청과 에너지부를 찾아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 등을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신 군수는 “올해는 5만여 군민과 힘찬 걸음을 내디뎌 완도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면서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더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군민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라고 밝혔다.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위한 청사진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지난 3일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 명이 청도면 관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경로당 내 묵은 먼지 제거, 집기 정리, 창틀과 바닥 청소 및 외부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경로당 내외부를 대상으로 깨끗이 환경정비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영숙 대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민방위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미순 청도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3일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여 명의 아동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매년 정성이 듬뿍 담긴 양념불고기를 만들어 취약계층 및 요보호아동 60세대에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해 왔다. 김순기 회장은“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아동위원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취약 아동 밑반찬 나눔, 어린이날 행사,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장한 어린이 학습 여행, 장한 어린이 문화탐방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여성회관 강좌 수료생 및 강사,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이 각 과정의 수료자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강생 중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우수 수강생에게 장미꽃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부 작품 발표회에서는 하모니카, 크로마 하프, 오카리나, 아코디언, 우쿨렐레,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주말 가요 등 19개 공연팀이 출연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한편, 부대행사로 수강생들이 정성껏 제작한 도자기, 손뜨개, 재봉 등의 여러 가지 수공예품과 각종 동·서양 미술작품 등 총 274점의 예술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여성회관의 강좌는 배움과 자기 성장, 직업훈련의 욕구를 해소하고, 시민의 품격 높은 생활을 위한 중요한 평생학습 공간이다.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올 한 해 여성회관 강좌로 직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 정책 수립 시 필요한 의료 현장 전문가의 제언을 청취하기 위한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12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 검토 사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 조치 기준 ▲’24년 의료용 마약류 사전알리미 현황 ▲오남용 정보제공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참고로 사전알리미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기반으로 사전알리미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정보제공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의사와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4년 책나래 서비스 실적 운영 평가’에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기관은 전국 1,140여 개 책나래 서비스 참여 기관 중 6개 권역별 2개 도서관씩 총 12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양산시립도서관이 경북·경남·울산 권역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을 위하여 도서 자료 등을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양산시립도서관 및 책나래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해당 사이트에서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최대 28일(배송기간 포함)이며 대출권수는 한번에 10권까지 가능하다. 이번 선정 결과에서 양산시립도서관은 책나래 도서 대출 및 반납 신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책나래 서비스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사서 대리신청 및 반납 기능을 활용해 도서관 서비스 소외 계층이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와 감염병관리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의성군은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정부 주요시책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등의 여러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평가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의성군은 `24년부터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시대응 인력 확충 및 비상동원체계 정비와 감염병 감시·예방·대비 등을 통한 감염병 위기관리의 효율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이 이번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 및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의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