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총 27건을 접수하고, 군민 체감도‧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방초 작은학교 살리기’는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방면 전입 통해 마을 폐교 직전의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인 ‘백종원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 감소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 5명에게는 인사가점 또는 특별휴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025년 1월 시무식에서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건수, 사전 실무심사 통과 건수, 우수사례 선정 여부를 심사하여 2024년 적극행정 우수부서 6개 부서를 선정했고 우수부서 6개 부서에 총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 차원에서 적극행정 동참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군청 지하 1층 따오기카페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해왔으나, 텀블러 세척의 불편함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자동세척기를 도입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군청 방문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며 컵, 빨대, 뚜껑까지 모두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텀블러 세척기를 적극 활용하며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 및 반입 제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서울에 거주하는 선영자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선 씨는 창녕군과 거리가 있음에도 특별한 인연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배경에는 선 씨의 동생인 선종주 ㈜와이제이건설 대표의 선행이 크게 작용했다. 계성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온 선 대표의 모습을 본 선 씨가 감동을 받아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선종주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창녕사랑상품권을 다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으로 재기부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귤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와이제이건설은 상하수도 설비공사업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지역 내 명망 높은 기업이다. 선종주 대표는 “제가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창녕을 위해 누님께서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저 또한 창녕군을 위해 더 많은 좋은 일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관내 5개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진행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신청 업소마다 총비용의 80%를 지원하여 업소별로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됐다. 2024년 제2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평창군 내 5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 내용은 ▲입식형 식탁 ▲개방형 조리장 ▲화장실 남·여 구분 ▲배수 및 환기시설 정비 등 기존에 낡고 비위생적인 시설을 개선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창군 내 음식점들이 더욱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또한, 내년도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업소별 지원금 최대 68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 대상 업소 수 확대로 더욱 많은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에 건립 예정인 국가첨단백신센터(KAVAD)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국민의 생명 안전과 국가 안위에 직결되는 핵심적 과제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향후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할 경우, 팬데믹으로 확산하기 전에 신속하게(100일 이내) 백신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3년부터 경상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이 협약을 체결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설립 이후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확고한 법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였다. 지난해 9월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이 감염병예방법에 첨단백신센터의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하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20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10.27.~11.23.) 631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동 기간 대비(’19년 1,897명)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동 기간 대비(581명) 다소 높은 상황이다. 영아의 경우 콧물, 인두염으로 시작하여 1~3일 후 기침, 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러 가지 급성 호흡기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백일해 환자는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 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2024.6.24.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또한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2월 4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현황·관리방법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백일해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경북권질병대응센터-시-구·군)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12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최근 유행 중인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영아(0세) 보호를 위해서는 임신부(27주~36주) 백일해 접종이 중요하고, 영아를 돌보는 가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생활보장과 이규리 주무관이 취약계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적립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 주무관은 1,561명을 선정·지원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수급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사업 참여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 업무 수행으로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근로빈곤층과 저소득 청년이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혜택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김해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자립 의욕 고취를 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지역자활센터 정현석 과장도 저소득계층 체계적인 지원으로 자립 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안정적인 사업단 운영 등 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 수로왕릉 숭선전 벽화’가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수로왕릉 숭선전 벽화는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허황후의 신위(神位)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인 숭선전에 그려진 벽화다. 숭선전 벽화는 숭선전 내부 동서남북 사방에 그려져 있다. 총 51폭으로 동측면 9폭, 서측면 9폭, 남측면 15폭, 북측면 18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벽면은 상‧중‧하단으로 구분돼 있다. 벽화의 특징은 북벽에 일월상과 동서북벽 하단에 위패를 향해 배례하는 총 10명의 문무대신들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도상은 조선 후기 사찰 왕실의 원당 벽화에서 볼 수 있는 도상이다. 특히 수로왕의 탄강설화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허황후의 파사석탑(婆娑石塔) 설화가 동서 중단 4개의 벽면을 활용해 각 1폭씩 제작되어 있는데 이는 조선 8전 중 시조 설화를 벽화로 조성한 유일한 사례다. 따라서 김해 수로왕릉 숭선전 벽화는 조선 8전 중 시조 설화를 벽화로 조성한 유일한 사례라는 점과 19세기 이후 사찰 원당에 그려진 벽화의 도상이나 형식에서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제23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에 ‘복합문화시설 언엔드’(공동설계: 이길임(동명대학교 건축학과), 김향지(로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모 접수한 총 8개의 건축물에 대해 11월 4일부터 15일 동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민심사(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특별상 3점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건축문화 발전과 경관 인식 개선을 위해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 의견이 반영된 우수 경관 건축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시민심사가 시범 도입됐다. 전문 심사위원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내외부 공간 구성, 건축적 조형미, 공간재생・도시녹화 등을 통한 공공 기여, 보행친화적인 사인물 설치 등에 대해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청계곡길 47 복합문화시설 언엔드는 김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건축주의 건축문화타운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축됐다. 계곡지형의 대지 조건을 건축물과 조화해 자연과 연결된 입체적 내외부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건축적 경험을 제공한 점이 돋보여 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3일, 복지관 이용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일 간담회는 2024년도에 진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욕구 및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원활한 복지관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사례지원 ▲가족지원 ▲기능향상지원 ▲권익옹호지원 ▲평생교육지원 ▲지역사회 중심 직업지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류재복 관장은 “금일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 중심의 복지관 운영에 힘쓰겠다. 발전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 및 봉사 참여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알려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공사는 2022년도, 2023년도에 이어 3번째 선정이다. 인정패는 지난 11월 29일에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통해 공사에 수여됐으며 인정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사회공헌인정제 인정라벨의 사용권한과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 포럼, 세미나, 컨퍼런스 초청 및 컨설팅등 역량강화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날 인정패를 수여받은 이규상 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은 “지난 한 해동안 공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지원, 환경캠페인, 농촌일손돕기, 헌혈 릴레이운동 등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라고 했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0일 생림면 도요마을 힐링센터에서 리틀 포레스트팜 사업 체험프로그램인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리틀 포레스트팜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김해시의 지원을 통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은 텃밭 가꾸기, 농촌 체험, 농산물 가공 실습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김장나눔 행사는 리틀 포레스트팜 체험자 5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농촌다움의 가치를 생생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체험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생림면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이웃 돌봄에 기여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권대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틀 포레스트팜 체험자는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직접 재배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5일 김해여객터미널(3층)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2024 김해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꾸려 한정된 시간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김해청년열정공장’은 김해시 대표 청년단체인 청년정책협의체(4~5기)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단체(정회원 8명, 청년활동가 70여명)다. 2022년부터 ‘김해 청년 열정 공유의 장(약칭 : 김해청년열정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의 참여 확대와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는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김해시의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원)생과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총 5개 팀, 40여 명이 참여하여 ▲일자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 서부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 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동아리 모집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며,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동아리다. 모집 분야는 e스포츠, 댄스, 밴드, 요리, 봉사 등이며, 관심 있는 주제로 동아리를 새롭게 기획해 지원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연습 및 활동 공간 우선 제공, 청소년 축제 공연 및 부스 운영 기회, 활동 물품 지원 등 활동의 전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연말에는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열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를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동아리 구성원들과 함께 활동 계획을 세운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센터의 승인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한수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