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1일 창원시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흥진)와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강광열)에서 집중호우 피해극복 성금을 각각 200만원, 8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흥진 창원시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협의회 회원,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흥진 의창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도 “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피해를 입은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농민대학 프로그램이 8월 20일 황매산관광농원(가회면)에서 열려 합천군지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과 합천군지회 이기수 회장(청덕면), 주재근 부회장(대양면), 이서연 부회장(가회면)을 비롯해 지역 회원들이 참석해 합천군 주력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소장이 이상기후 대비 양파 재배기술을 강의했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이정환 계장이 마늘 생산비 절감 방안을 설명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회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전기 관련 4개 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기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렬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사장, 이창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 신현경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동부지회장, 김병우 한국전기공사협회 김해전기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는 김해시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전력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력 인프라 확충과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김해시 전기화재가 87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주택과 소형 공장 등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 등 김해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김해시에 등록된 2,430명의 전기기술인과 169개 전기공사업체가 회원으로 앞으로도 전기안전 강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올 하반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시 산하기관,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기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 10:30~12:00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Sing Sing CM송: 김해 여행'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에 거주하는 11~13세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총 10회차 교육을 통해 창작 융합 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Sing Sing CM송: 김해 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김해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자신들만의 CM송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단순한 작사·작곡 교육을 넘어, 아이들은 지역 명소를 배우며 노랫말에 담을 이야기를 구체화했고, 음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멜로디와 리듬을 구성하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실제 음원 제작 과정까지 경험했다. 또한 영상 제작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장면을 구상하고 편집에 참여해 노래와 어울리는 스토리보드를 완성했으며, 무대 발표 리허설을 통해 공연자로서의 자신감도 키웠다. 곽시현 문화예술교육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매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시樂’의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樂’은 도전하고 시도하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현실적인 취업역량을 갖추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기·중기·장기 3단계로 운영 중이며, 이번 과정이 단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기회다. 이번 모집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구직을 중단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립준비·보호종료·북한이탈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로 이어지며, 금융·노동교육, 대인 관계 이해, 진로 검사·컨설팅, 비즈니스 매너 등 실전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 참여 또는 과정 중 취·창업 성공 시 이수 인정과 함께 50만 원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이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은 보건, 복지, 주거, 돌봄,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에는 ▲합천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코끼리행복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미타재가복지센터 ▲삼성합천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식사지원(합천시니어클럽), 소규모 집수리(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병원 및 관공서 동행지원(코끼리행복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미타재가복지센터), 퇴원환자 돌봄연계(삼상합천병원) 등 현장의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사시는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2025년 3분기 합천군 헌혈의 날‘을 운영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생명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지만,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군민 등 46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했으며 헌혈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외에도 합천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됐다. 합천군은 올해 2월, 4월, 8월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분기별 헌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군민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축산인단체는 9월 3일 합천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0회 합천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축산인 4개 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가 참여하여 축산인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가 주관해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과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축산인단체는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축산인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축산인단체와 축산농가에서는 지난 8월 초 집중호우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성금 2천6백만 원을 기탁하며 상생의 마음을 실천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확충’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응급의료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도내 응급의료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과 학계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회의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1차 회의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지침 개선 ▲응급의료권역 재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방향 설정 등 지역 주요현안이 논의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정비하고, 권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해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NH농협 함안군지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김갑문 NH농협 창원시지부장, 신해근 NH농협 함안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특례시와 함안군 간 교류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마련된 ‘상호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각각 1000만 원씩을 기탁하며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따뜻한 나눔이 여러 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의 하나다. 관내 농협을 비롯해 정읍아산병원 의료진,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전북과학대학교, 정읍남매안경원 등이 참여해 정읍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구강검진, 시력검사, 돋보기 지원, 행복사진 촬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지난 3월 황토현농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8월 21일에는 샘골농협에서 실시된다. 정읍시는 11월까지 예정된 2개소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며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청년 예비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례 과정으로 운영되며, ▲1차시 ‘SNS 사진 촬영’ ▲2차시 ‘AI 활용 홍보물 제작’ ▲3차시 ‘트렌디한 숏폼 영상 제작’으로 구성된다. 청년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디지털 홍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실제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청년 예비 소상공인으로, 차시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수강 희망 차시를 선택하여 시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7일 창원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년 예비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 경쟁력을 높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 1,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생활수준 및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통계로, 올해 34회차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 1,600가구에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항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분야의 5개 분야 39개 공통항목과 중점 추진 시정 분야 등 8개의 창원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되고, 인터넷 조사도 병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보호되며 이번 조사 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6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임성운 디지털정책담당관은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로 중요성이 큰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본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평화공원 산책로에서 사진전시회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청 개청 이후 반세기 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조망하고,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일상 속 풍경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보존해온 기록사진과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남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사진 속 장면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도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하여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1시 30분 평화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제막식과 전시 라운딩,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10월 19일(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는 남구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라며 “많은 구민이 전시를 찾아 추억을 되새기고 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KBS 국악한마당이 8월 20일 수요일 저녁7시, 남원 청아원(남원시 만인로92)에서 청아원 개원을 기념하여 『KBS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BS 국악한마당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무대와 함께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해온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개관한 청아원에서 지난 춘향국악대전의 수상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제46회 춘향국악대전의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박애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올해 제52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서의철가단이 무대에 올라 남원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퓨전 국악무대가 이번 공연에도 마련됐다. ‘억스’의 서진실이 참여해 청아원 개관 기념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국악의 도시 남원답게 현장은 열띤 호응으로 가득 찼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이었던 객석이 일찌감치 만석을 이루는 등 개원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