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현 위치의 보훈회관 건물 해체 후 사업비 약 48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26㎡, 3층 규모의 건물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의와 의회의 공유재산심의를 거쳐 ‘보훈회관 신축’ 계획을 확정지었다. 남부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1990년에 사용 승인된 건물로 9개의 보훈단체가 이용해 왔다. 하지만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건물 부동 침하와 기울기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붕괴위험이 있어 지난 2023년 8월 건물 사용 제한 조치로 폐쇄됐다. 이에 양산시는 새로운 보훈회관을 마련하고자 9개 보훈단체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실시했고, 고령의 보훈 회원들을 위해 소요 기간이 짧은 방법으로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신축보다는 건물 매입으로 결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건물 소유자가 매각포기서를 제출한 뒤로 다른 건물 매입을 추진했으나, 건물 규모·노후화 정도 및 교통편의 등의 문제로 적절한 건물을 확보할 수가 없었다. 보훈회관 이전에 있어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양산시는 보훈단체와의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들의 문화 활동 참여와 창의적 역량계발 지원을 위해 ‘청년역량 강화 문화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창원·마산·진해 권역별로 진행한다. ▲10 부터 12일에는 ‘나만의 블렌딩 티(tea) 만들기’를 ▲17 부터 19일에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총 6회 강좌를 운영하며 수강인원은 강좌당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총 60명이다. 행사장소는 ▲10일·17일 화요일에는 진해도서관 4층(진해구 충장로 141) ▲11일·18일 수요일에는 다이룸플러스 4층(마산합포구 3.15대로 305, KT서성빌딩) ▲12일·19일 목요일에는 스펀지파크 교육동(성산구 용호로 96)에서 진행하며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겨울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춰 ‘따뜻한 차향 힐링과 크리스마스 장식품 창작’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청년들에게 각자 취향에 맞는 차(茶) 재료 조합과 꽃장식 만들기 통해 힐링하고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2024년 4월부터 7개월간 실시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전산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자료 제출, 낙동강유역청의 현장평가 및 자료 공개 검증을 걸쳐 환경부에서 최종 평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우리 시의 운영 인력 전문성 확보, 노후관로 개량 실적, 수도꼭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품질관리 등 13개 항목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이 평가받아 작년 발전상에 이어 올해 최종 우수 등급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 지난 10월에도 현대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급수 환경 인프라 조성 등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타임즈 주관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더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물 복지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물금읍은 물금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이 지난 3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350포 및 김장김치 35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금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조성래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류진원 물금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물금새마을금고 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과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청사 내 기부트리를 설치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기부트리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 및 홍보를 위해 창원시청 본관 1층 중앙 홀에 설치되어 있으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는 분들의 기부내용을 기재한 열매를 달아 트리를 장식해 나갈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이 전달되어 나눔캠페인 기간이 끝나는 날, 창원시 기부트리에 많은 기부열매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창원시민과 함께 나눔의 대장정을 펼치게 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분은 창원특례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공익 목적의 효과적인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해 비영리 국제 단체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말라리아 의약재단)와 논의를 진행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기생하는 말라리아원충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2022년 기준 2억 4천 9백만 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60만 8천 명이 사망할 정도로 전염성과 위험성이 높다. 현재 클로로퀸(Chloroquine)이나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 등 항말라리아 약물이 시판되고 있으나, 약물에 내성을 띠는 말라리아원충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말라리아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영리 국제 단체 MMV는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MMV는 보유하고 있는 말라리아 치료와 관련된 광범위한 국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케이메디허브는 임상용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롭고 효과적인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철원군은 12월 2일 오후 4시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철원병원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2기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0년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그간 철원병원이 운영을 맡아왔으며, 2024년 11월말 현재까지 총 이용자는 950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여 올해 12월 31일 위탁만료일을 앞두고 재협약을 체결했다. 과거, 원정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애써온 철원군은 앞으로도 출산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동문헌책도서관은 오는 6일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타일- 7편의 이야기’를 주제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김금희 작가가 지난 2022년 데뷔 13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연작소설인 ‘크리스마스 타일’이란 작품을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등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이날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일곱 편의 소설로 담아낸 ‘크리스마스 타일’이란 소설을 바탕으로 서로의 아픔을 감싸는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유머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금희 작가는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등을 출간했으며, 신동엽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등 국내 유수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은 김금희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가로서의 삶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합창단과 국악단, 교향악단 등 예술단별로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채워줄 ‘2024년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립합창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은 각각의 특성을 담아 연말연시를 맞아 남녀노소 모두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SING NOEL of Baroque and Contemporary’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K-Choral 조직위원장인 구천 박사가 객원지휘자로 나서며, 첼리스트 김영은과 카메라타안티콰 서울, 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성탄절을 위한 자정미사 △헝가리안 랩소디 △신의 날 등의 곡으로 크리스마스의 환희와 따뜻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사전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51명의 시민국악단과 함께하는 ‘전주시립국악단&프로젝트 전주시민국악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웅천도요지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전시, 조사, 연구하고 있으며, 이곳 출토 유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도자기 체험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특별체험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도자기 식기, 슈링클스 오너먼트 만들기 두 종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5일부터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웅천도요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도서관과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알찬 방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특강은 2025년 1월 4일부터 25일까지 최윤덕 · 고향의봄 · 명곡도서관에서 운영되며, 20개 강좌, 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윤덕도서관은 ▲요래조래 만들기를 포함한 9개 강좌, 고향의봄도서관은 ▲AI비누(VINU)코딩을 포함한 6개 강좌, 명곡도서관은 ▲내 생각을 말해요-독서하브루타 포함 5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미달강좌 발생 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방학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업내용과 교재비 · 재료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4년 제36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에서 합천군지회는 최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뿐만아니라 이재호 부회장은 모범 아동위원 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서란희 위원 외 2명은 20년 재임 표창을 수상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 최기식 회장은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최우수지회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아동위원들과 합천군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합천군 아동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와 수상자에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3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인식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합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펼쳐나가는 데 있어 이번 기탁이 작은 보탬과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합천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집 고쳐주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실천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양늪 홍보영상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생명의 신비 정양늪 이야기'를 주제로 약 10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정양늪의 대표종인 금개구리 ‘와우’의 익살스러운 도입부로 시작해 정양늪의 사계절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에는 금개구리를 비롯해 정양늪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 수달, 삵, 큰고니 등 다양한 생물과 함께 버드나무, 연꽃 등 사계절의 풍경이 다채롭게 담겼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 최종 영상은 정양늪 생태학습관 영상실과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수려한 합천TV’의 ‘정양늪 멍때리기’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올해 합천 8경 중 하나로 새롭게 지정되며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며, “금개구리 캐릭터 ‘와우’를 활용한 이번 영상이 정양늪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산외면 숲촌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 조회에서 숲촌마을 이말분 주민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농·산촌 마을을 대상으로‘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산외면 숲촌마을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을 방송 등으로 철저한 계도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모범을 보여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실천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참여율을 높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숲촌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