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일,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개인택시조합 창녕군지부와 재대구·창원 개인택시 창녕향우회가 창녕사랑 성금을 각각 103만 원, 150만 원,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채용해 지부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창녕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대범 회장과 이성규 회장은 “창녕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창녕군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창녕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국 농산어촌 8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결과이다. 이 중 17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남도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창녕군이 2011년부터 13년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는 4개 주요 분야로 진행됐으며, 창녕군은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등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및 인적자원 활용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올해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의 주도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챌린지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녕군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성낙인 창녕군수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오경용 창녕경찰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일, 12월 정례조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창녕사랑 아이사랑’ 정기후원 신청서 100부와 그동안의 다문화가정 환경개선 등 지원에 보답하고자 군수 표창을 함께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아이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발굴하여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창녕군에는 16명의 아동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자 확대를 위해 군청 공무원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후원자 발굴에 힘써 총 100명을 모집했고, 이번 후원자 발굴로 지원 대상 아동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창녕군과 사회단체에서 창녕군의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에 뜻을 같이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아이들을 돕는 작은 노력이 모여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큰 변화를 이룰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3~4일 양일간 창원 시민들에게 도매시장을 알리고 활성화하고자 ‘창원농산물도매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교육 첫날인 3일 도매시장 내 도매법인인 창원청과시장과 농협창원공판장의 경매사가 도매시장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경매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모의 경매 체험을 하면서 유통 농산물의 경로 등 생생한 창원농산물도매시장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두번째 날인 4일에는 김장철을 맞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김장김치 담기 체험을 실시하여 도매시장이 도매상인이나 거래 규모가 큰 업체들만 이용하는 곳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신선한 식자재를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한 곳임을 홍보하여 도매시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도매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농산물이 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이르는 과정과 농산물의 적정 가격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농산물 유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사업비 105백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철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으로 인해 매년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불법 소각을 막고 자원순환 실천과 산불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파쇄를 희망하는 관내 과수(단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100m 이내), 취약계층,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주체로 선정된 지역농협 2개소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2조 6명)을 운영하며, 신청 농가의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농지 내 한곳에 모아놓은 과수(단감) 전정가지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시는 2024년 시범운영으로 단감 등 34ha 면적의 파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단감 전정시기인 1~4월에 맞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겨울 철새도래 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주남저수지 및 인근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 최근 경기 포천, 울산 울주군 등 타 시도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야생조류로 인한 AI 바이러스의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일대에 방역차량 1대를 상시배치하여 일일 4회 이상의 집중소독을 통해 AI 바이러스 사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AI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전파되는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주남저수지 인근 가금농가와 마산 진전천 일대에 대하여 AI피해 예방을 위한 소독 실시로 가금농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올겨울 AI 발생위험이 상재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AI 유입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는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 행사 주간에 맞춰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남지읍 창아지마을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넥센타이어 자원봉사단, 무선112 봉사단 등 3개 단체에서 자원봉사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1,200포기를 손질하고 절인 후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300박스를 정성껏 준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창녕군 전 읍·면으로 배부되어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영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기르고 직접 수확한 배추 50포기를 기탁해 이번 행사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조점순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3일간 정성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온정을 전하며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농업 분야에 유능한 청년층 인재를 유입시키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2개 지원사업 및 경영 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은 유입, 정착, 안정화의 3단계로 분야를 나눠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 성장과 경험에 초점을 둔 ‘유입’ 단계에는 1:1 매칭 현장실습교육과 농업법인 등에 실무 연수 또는 인턴 근무 시 월보수를 일부 지원받는 취농인턴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착’ 단계에는 시설하우스 설치, 농지 구입 등 영농에 종사하기 위한 초기 영농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화’ 단계에는 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판로 다원화, 마케팅 지원 등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4년 12월까지 조성한다. 의창구 대산면 대방리 일원에 조성되는 1,200㎡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시세 대비 50% 수준으로 임대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청년농의 시설농업 운영과 초기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2024년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도시근교 치유농업쉼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도시농업과(진해구 웅천로 218)에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공간과 도시민 힐링 장소를 10월에 준공했다. 도시농업과에서는 치유농업쉼터와 농업테마파크 등을 활용하여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개 단체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하고 있으며, 11~12월에는 6개 사회서비스기관 120명을 대상으로 ▲화병 꽃꽂이 ▲반려화분만들기 ▲작은정원만들기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시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체 및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대상자별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치유농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제왕절개 분만건수 비중은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간 자연분만은 진료비 본인부담이 없는데 비해 제왕절개 분만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를 환자가 부담해왔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이를 반영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24.6,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관계부처합동)'이 수립·발표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는 제왕절개 분만 시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 본인부담을 현 5%에서 0%로 무료화했다. 그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 시설·장비·인력 등에 대한 현황 및 변경신고(법 제47조제1항 및 2항),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자신이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용인지 여부를 확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3년 통계를 12월 3일에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10년 간(2014~2023년) 성인(19세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다.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했고, 비만과 당뇨병은 전년과 유사했다. 비만 유병률은 2023년 남자 45.6%, 여자 27.8%로 2022년 대비 남자는 감소(↓2.1%p), 여자는 증가(↑2.1%p)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2022년 42.8%, 2023년 43.9%)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20대 18.2%→22.1%, ↑3.9%p, 30대 21.8%→27.3%, ↑5.5%p).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관내 기업체인 ㈜희창유업이 2024년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희창유업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결과로, 양산시의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과 최근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희창유업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업안전 강조주간과 상시 안전요원(패트롤) 운영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종합적인 안전 관리 덕분에 ㈜희창유업은 2024년도 산업안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희창유업 자체의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양산시의 관내 기업체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이 그 바탕이 됐다. 특히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될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사업은 안전 분야 전문가를 기업에 파견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 실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 양산시는 최근 국제안전도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3일 양산시청 소통민원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양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조현옥 양산시부시장,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기섭 부회장, 김옥랑 문화복지국장이 각1~5호 기부자로 참여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면서 희망나무에 힘찬 새해를 응원하는 소망메시지를 걸었다. 1호 기부자로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나누는 힘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소규모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 및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17명을 4개 조로 편성하여, 이달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의 사업 대상은 본청과 14개 읍면의 소규모 건설사업 171건으로, 총사업비는 64억 200만 원이다. 분야별로는 ▲읍면 건의사업 57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46건 ▲도로 정비사업 8건 ▲하천 정비사업 9건 ▲주민참여예산사업 51건으로 나뉜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착공 및 준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일 직무교육을 통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적용,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계 시 현장 조사, 종·횡단 측량, 수량 산출 방법 등 건설공사 설계 전반에 대한 사항을 교육했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6억 원의 설계 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