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삼천포용궁수산시장(53개소)과 새벽시장(1개소) 빈 점포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8월 20일(공고일) 현재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9세에서 65세 이하 체납이 없는 시민이다. 다만 공고일 현재 시장 사용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은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서류 심사와 공개추첨 등을 통해 최종입점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장별 빈 점포현황 및 기타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천시 지역경제과(055-831-306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회장 박성한)는 지난 14일 ‘피서지 이동문고’에서 대방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을 읽은 뒤 시원한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칠하는 ‘부채 만들기’, 작은 화분 속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행운목 수경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대방 군영숲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피서지 이동문고는 독서와 놀이,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자리로 참여한 아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청사 주차장에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제정된'경상남도 임산부 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른 조치로 시청사 주차장 내에 설치된 기존 임산부 전용주차장 11면을 임산부 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제도 시행은 저출생 극복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천시의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임산부(모자보건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및 영유아(영유아보육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를 동반한 가족이다. 해당 가정은 ‘임산부자동차 표지’ 또는 ‘영유아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표지를 부착하면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시 군 보건소에서, 영유아자동차 표지는 시 군 읍면동에서 출생신고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별 순회 방식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교육장을 찾아와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품목별 주생산지로 찾아가 실시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키위, 부추, 콩, 등 12개의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6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 농업인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특히, 세무사를 초빙해 진행한 농업세무 과정에서는 6차산업, 농지 양도소득세 등 농업 관련 세법 강의를 했으며,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는 교육을 농업인 곁으로 직접 찾아가 추진한 만큼 더 많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이동수(78세) 씨가 8월 초 총 3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수 씨는 한국전쟁 고아로 사천시 신애원(아동복지시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회적 지원이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서울에서 택시 운전과 만화방, PC방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이동수 씨는 8월 초 사천시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사실을 알고 다시 시청을 찾아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신애원 원아들을 위해 2,000만 원을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답례품 300만 원 상당도 재기부하며 총 3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동수 씨는 “어려운 시절 받은 사랑과 도움에 꼭 보답하고 싶어 고향 사천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동수 씨의 따뜻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뜻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현재 한국시단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 콘서트를 갖는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열리는 시문학콘서트에는 이병률, 진은영, 서효인 시인을 초청해 함께하게 된다. 9월 6일에는 바람의 사생활,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시인, 10월 11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시인, 11월 8일에는 여수,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서효인 시인이 해남을 찾는다. 콘서트에서는 박수연 소프라노와 나영오 테너, 고은총 테너 등 전문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음악이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땅끝순례문학관 2층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다가오는 가을, 땅끝의 바람과 시가 만나 만들어내는 감동을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경험하시기 바란다”며“문학과 함께 가을을 여는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광장에서 하반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쓰며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하절기·동절기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헌혈 장려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표창하는 등 헌혈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가면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동의보감 진료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료소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한방의료봉사로, 동의보감아카데미 정행규 원장을 중심으로 한의대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침·뜸 치료, 한방 건강체크, 맞춤형 건강생활 지도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행사 동안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진료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한방 의료 혜택을 받았으며, 고령층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은 “도움이 되는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찾아가는 동의보감 진료소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대표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는 8월 14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서큘레이터와 응급 안전 장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 속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하이면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배부되어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의 복지 및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나눔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14일 고성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1기 협의체 출범과 함께 개최된 것으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 25년 저소득계층 나눔뱅크 재분배 사업 및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주요 사업 심의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정순욱(현 고성읍 자원봉사회장)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최소영(현 고성읍 팔각회장)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11기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성읍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 포함 17명으로 임기는 2027년 7월 17일까지 향후 2년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정순욱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힘이 된다”라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현주 공공위원장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고성소방서 현장출동대원 12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고 대비 현장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 발생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출동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전문경력관 등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기계 사고 유형별 현장 대응 절차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구조요령 △화재·전도·협착 등 상황별 실습 △출동 시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특히,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출동 대원의 전문성과 더불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농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당항포 관광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라사랑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태극기 비치볼, 비치백 만들기 △태극기 부채 제작 △태극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태극기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교육이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체험부스에는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역 관광 홍보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정인(고성고1) 학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물놀이를 즐기러 당항포 관광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체험프로그램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앉은키밀로 만든 누룩을 활용한 '앉은키밀 누룩으로 빚은 가을 이양주 교육'을 오는 9월 2일, 9월 5일 고성군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농식품유통과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남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총 20명을 인원으로 한다. 단, 2025년 제품개발반[전통주] 교육 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25일 정오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교육 대상자는 8월 27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앉은키밀의 이해, 전통주의 분류 및 부재료 첨가 방법 등 이론과 함께, 쌀 씻기, 고두밥 찌기, 앉은키밀 누룩을 활용해 직접 이양주를 만드는 실습이 병행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명절을 맞아 앉은키밀 누룩으로 직접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주 제조문화를 보급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보화)는 18일 오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을 방문해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재)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진주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으며, 진주시는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게 된 것. (재)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된 성금은 진주지역 수재민들에게 직접 지원돼 복구작업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화 협의회장은 "이번 호우로 지역 내 피해를 입은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은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 을 시작으로,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거쳐 '여성주간행사'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이 되는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 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가족사랑 사진전과 체험부스가 열릴 계획이며, 오후2시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활동영상 등의 기념식을 개최한다.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양성평등한 명절 송편 빚기 ▲고추장 만들기 ▲양성평등 키워드 찾기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거울 만들기 ▲모두 함께 그리는 양성평등 그림 등 9개의 체험부스와 ▲경력단절 취업, 노무관련 고충을 상담하는 새일센터 창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바로희망팀 사업홍보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 축하공연은 K-Cult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산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황배 110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며 수출 전국 1위 위상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문상철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원황배 110톤(컨테이너 8대)으로 LA 지역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나주배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나주배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속에 봄철 저온 피해,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까다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주농업페스타(10. 8. ~ 12.),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10. 8. ~ 29.),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 12.)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산강 주제관’이다. 생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첫날에는 나주의 역사 인물인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가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해 나주의 역사 인물을 새롭게 풀어낸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1~13일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 ‘온함 쓰리go’를 진행했다. 부산시민 누구나 한 번쯤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시민 누구나 V-day’ 운동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고령장애인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고령장애인이 되어보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은 특별 제작된 장애 체험 세트를 착용해 센터 내를 이동해봄으로써 고령장애인의 신체적 제약과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고령장애인을 위한 여름나기 디저트 만들기 시간이었다. 컵케이크와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어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손유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고령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해운대구지회(회장 황종길)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동해선 신해운대역에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원 25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태극기 3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황종길 회장은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게양법과 관리법을 홍보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해운대구에 태극기 게양 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