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장재동 일원에서 공사가 한창인 ‘안락공원 현대화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633억 원(국비 159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457억 원)을 들여 대지 13만 1156㎡에 건축면적 6852.28㎡, 연면적 1만 4453.99㎡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04년 현재의 위치에 최초 설치된 진주시 안락공원은 화장로 7기를 갖추고 봉안시설 2동에 봉안능력 1만 3774기, 휴게실 1동으로 운영 중이나, 봉안시설이 현재 만장에 임박해 봉안당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기존 가동 중인 화장로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데다 내구연한이 20년이어서 화장로 교체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화장로를 친환경적 도시가스 연료 화장로로 교체하고, 봉안당을 신축함으로서 화장 중심의 장사시설 수요에 대비하고, 동시에 안락공원을 문화·휴식·산책 등의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화·고급화하는 장묘문화 추세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식 배달음식점과 산업단지 주변의 대량 조리 음식점 및 무인 밀키트 전문점에 대한 위생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량조리 배달·판매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 예방과 다양한 형태의 무인매장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적 취급 ▲방충망 및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진단 실시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위생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물 발견 등 위생불량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배달음식과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지난 18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카이 나눔, 행복 사천’ 5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월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카이 나눔 봉사단 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수제 간식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카이 나눔 봉사단은 전문강사와 함께 한천과 팥앙금, 천연재료를 이용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영양갱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밤과 녹차가루, 자색 고구마 등을 넣어 다양한 맛의 영양갱을 완성하고,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해 관내 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양갱을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완성된 간식을 보니 뿌듯했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영양갱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을 관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5월 18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탑석소공원에서 ‘송산1동 주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 상반기 송산1동 주민자치회의 실행사업으로 방아마을 상인회와 함께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 자생단체와 마을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오카리나 ▲서예 ▲풍선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송산1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전시부스를 통해 ▲냅킨아트 ▲손뜨개 ▲보태니컬아트 등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3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장기자랑 행사에는 15개 팀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고병진 회장은 “송산1동 주민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방아마을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주시 관내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봄철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 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한 작업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인력을 제외하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전개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여러 봉사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에 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 명과 함께 진성면 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은 5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정동복 화백 한국화·신선도 부분 세계명인 기념전’을 개최한다. 2024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대한명인회 선정 한국화·신선도 부분‘대한명인’과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선정한‘세계명인’에 추대된 남곡 정동복 화백의 산수화와 신선도를 선보이게 된다. 정동복 화백은 1970년대 해남에 신선도를 전파한 현당 김한영 화백에 사사하고, 50여년간 한국화의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신선도와 기명절지도(器皿折枝圖)에 이름이 높아 해남 주요기관과 식당 등 곳곳에 남곡의 작품들이 걸려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수화와 신선도 2가지 분야의 56점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작품이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신작들로 작품 한점한점에서 노화백의 노련미가 느껴져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작가는“이번 전시에는 차별화된 작품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기존 신선도에 수묵과 채색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신선도와 함께 합판에 입체화 기법을 가미한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며“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4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일간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파크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는 남·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 순위에 따라 시상품이 지급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파크골프의 인기와 함께 동호인들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시에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어버이 달을 맞이하여 ‘탄현2동 사랑의 효(孝)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84세 이상 어르신 약 440명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이번 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열린 행사이다. 이날 갈비도락 탄현점에서 한우설렁탕, 절편 및 수박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서로간의 안부를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경로잔치에 참석을 못한 어르신에게는 동 직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에 방문해 한우설렁탕을 전달해드리며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박윤정 새마을부녀회장은“그동안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몇 년간 효 꾸러미로 대신했었는데 다시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얼굴을 마주하고 식사대접을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과 웃음을 다시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탄현2동 경로잔치 행사에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 단체에 감사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덕양구 서오릉에 위치한 왕릉일가에서 ‘2024년 창릉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약 300명의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창릉동 부녀회가 갈비탕과 잡채,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창릉동 통장협의회 등 각 직능단체와 관내 유관단체가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잔치를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번 창릉동 경로잔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권상숙 창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몇 년간 경로잔치가 중단됐는데 올해는 어르신들께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마음껏 대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에 감사하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고성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성 대표 먹거리 2종 ‘비빔우동, 팥물도넛’에 대한 브랜드네임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호도를 조사하는 고성 대표 먹거리 ‘비빔우동’과 ‘팥물도넛’은 예전부터 고성지역에서 먹어오던 고성의 음식으로, 옛 맛을 발굴·보급하여 군민에게는 향수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고성의 맛 경험을 선사해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성 대표 먹거리 브랜드네임을 추천받았다. 이후 군민은 고성군 공식 밴드를 통해, 공무원은 새올 행정 내부 시스템을 통해 선호도를 조사하여 최종 브랜드네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조사로 확정된 브랜드네임은 향후 고성 대표 먹거리 홍보와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6월에 고성 대표 먹거리 판매업소를 접수하여 평가위원회를 거쳐 판매업소를 엄선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상담을 통해 7월부터 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아궁이를 사용하는 화재 취약 주택 20세대를 선정해 아궁이 화구문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화재가 아궁이를 사용하는 집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고성소방서와 함께 아궁이 주변 화재 요인 제거 및 화재 예방 교육 실시 등 주택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최재상 회장은 “우리 집수리봉사단이 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아궁이 화구문 설치 활동에 도움을 주신 고성소방서와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집수리전문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10일 '고성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남 고성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시설 3개소에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이 비치된 곳은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고성읍), 고성동부청소년센터(회화면), 고성하이청소년센터(하이면) 총 3개소로,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구해줘 위생 히어로!’라는 명칭은 지난 11일 진행된 고성군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고성군 어린이, 청소년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 사용량, 청소년의 만족도 등 운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 비치 사업’이 여성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가족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된 행사에서 특별한 시상식을 열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는 작년에 다섯째 자녀가 탄생한 다자녀가족 2가족을 선정해‘사랑스러운 다둥이가족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장려유공 표창 수여식은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고양시에서 올 해 처음 신설했으며, 이진선·강명구 가족과 박여원·최경환 가족이 첫 표창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 가족이 사랑스러운 다둥이가족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자 고양걷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으며, 다둥이 가족 역시 환한 웃음과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지와 격려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사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신기의료기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복지 용구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기의료기는 이동식 변기와 미끄럼 방지용품, 욕창 예방 자세 변환 용구, 안전 손잡이 등 500만 원 상당의 복지 용구를 후원했다. 신기의료기 강봉성 대표는 요양원에 방문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께 복지 용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상길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한 후원으로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호곡장: 눈물의힘’, ‘위대한 유산: 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곡장: 눈물의 힘’은 단순히 슬픔의 표현으로 여겨지기 쉬운 눈물이 갖는 다양한 의미와 역할을 탐구하는 전시다. 전시명 ‘호곡장’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자 소설가인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熱河日記)에서 끝이 보이지 않은 요동 땅을 지날 때 “호곡장(好哭場)이로세”라고 말하면서 한바탕 통곡하기 좋은 장소로 언급한 것을 인용했다. 9명의 참여 작가가 해석한 눈물이 갖는 다양한 의미와 역할을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의 작품을 통해 탐구한다. 눈물이 인간의 개인적 감정, 심리적 치유 과정,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조명한다. ‘위대한 유산: 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국내 미술관 최초의 기획전이다. 전국에 분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소개한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을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4개 교육장(경산 여성회관, 하양 문화회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에서 전체 48회 1,6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 총 8개 과목으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의 경우 경산시 주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디지털정책과 또는각 교육장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 기초 교육을 통해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일 용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당리교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용성 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조현일경산시장의 기념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성 당리교 개체공사는 지난 2018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통행제한 또는 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으로 분류되어 총사업비 19억여원으로 교량을 개체(L=40m, B=12.9m) 하였으며, 신설 교량은 기존 당리교의 설계하중인 DB-13.5를 크게 상회하는 DB-24로 설계되어 대형 건설장비, 트레일러등 중차량 통행에도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당리교는 1970년 준공되어 50여 년간 주민들이 오목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다”며, “새롭게 건설된 당리교는 본래의 역할 뿐 아니라, 현재의 용성면과 향후 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일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이남숙 전주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의 개소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바리스타 교육장은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및 자격증 취득반(2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갈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은 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자격증 발급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실버 바리스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사업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