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9일 굳-디자인 전진수 대표가 의령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의령읍 출신인 전진수 대표는 현재 창원에서 옥외광고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옥외광고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고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령군 한우산애천하장사 체험휴양마을(대표 황귀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 우수마을은 전국 119개 참여 마을 중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5개 마을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체험휴양마을이 유일하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한우산애천하장사 체험휴양마을은 귀농귀촌 맞춤형 영농체험뿐만 아니라 망개떡만들기, 블루베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으로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의령군에 정착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황귀현 대표는 “지난해 ‘으뜸촌 선정’에 이어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19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로 지난 11일 밀양시장의 후속 주자로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도박은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중독성이 큰 만큼 누구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문제가 사회전반의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연계 협력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령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산남1지구(산남마을), 봉곡2지구(나림마을), 대곡1지구(오소마을), 봉수죽전1지구(죽전1구마을) 등 총 4개지구에 대해 911필지, 면적343,992㎡로 국비 1억 8천 7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목적, 필요성 및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동의서 제출 및 경계협의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현황조사, 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2등급은 2019년 이후 5년 만의 성과로 2021년 오태완 군수 재임 이후 첫 탈환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종합 등급(1~5등급)이 부여된다. 의령군은 올해 청렴체감도 71.7점(3등급), 청렴노력도 88.2점(2등급)을 받아 총점 78.2점으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총점 74.1점과 72.6점으로, 2년 연속 3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의령군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늘 발목을 잡았던 '청렴체감도' 등급 상승에 고무적이다. 군은 지난 4년 동안 청렴체감도가 줄곧 최하위인 5등급이 나왔는데 올해 조사에는 2등급이 상승하는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4 안녕, 그린 미추홀’ 평가간담회 및 ‘하반기 자원봉사 핵심 단체 평가간담회’를 진행했다. ‘안녕, 그린 미추홀’ 평가간담회에는 그린파트너 협약 단체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해 친환경 주방세제를 나누는 환경 보호 실천 활동도 진행됐다. 같은 날, 자원봉사 핵심 단체 임원진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반기 자원봉사 핵심 단체 평가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핵심 단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50여 개의 자원봉사 핵심 단체, 5,400여 명이 참여해 1단체 1골목 결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미추홀구 만들기에 기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평가간담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인하대학교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수업 ‘인하 ISTL’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역문제 개선 방안을 모색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여했다. 구는 총 4개의 지역 의제 중 2개 의제에 참여해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를 통한 지역사회의 이에스지(ESG) 실천 방안, ▲청년창업 특화 거리 운영 등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지역 현황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현장 인터뷰 등 수업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했다. 이날 수업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구는 이 중 청년창업 특화 거리 운영 등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일이삼사’ 팀 5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학기 동안 지역 의제에 정성을 쏟아주신 학생들과 인하대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업발표회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와 지역기관, 주민, 그리고 행정 간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 ISTL’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대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부터 개명 신고 처리 기간을 최대 7일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개명 신고 1일 우선 처리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개명 신고는 법원에서 개명 허가를 받은 후 가족관계등록 관서에 신고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개인의 신분 사항 변동으로 인한 신분증 재발급 및 금융기관 명의변경 등의 후속 절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접수한 개명신고서를 하루 이내에 처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개명 신고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로 주민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이나 후원 물품을 전달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마음이 모여 힘이 되는 영종2동 나눔지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이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만큼, 후원자들을 초청해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 ▲후원금 수입 및 사용 내용 ▲특화사업 내용·결과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후원을 펼쳐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후원자는 “활동 보고회를 통해 내가 낸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영종2동 복지를 위해 애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 2025년에는 민관이 힘을 합쳐 더 밝고 따뜻한 영종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동은 지난 19일 이튼유치원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튼유치원에서 자체 행사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장난감, 옷, 책 등 다양한 생활 물품 판매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함께하며 기탁을 한 것이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튼유치원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 원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라며 기부 동참의 기쁨을 나눴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이튼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감사하다. 성금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내리마루 휴게쉼터에서 ‘2024년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청.중.불.패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분과별 활동 실적과 정책 제안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총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제2기 중구 청년 네트워크 청.중.불.패(위원장 박유진)는 지난 2023년 1월 출범한 민관 협력 청년단체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을 구에 제안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30명의 위원이 일자리, 주거생활안정, 교육능력개발, 문화관광, 참여소통 총 5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 중이다. 특히 제2기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14개 청년정책 중 등 청년내일기지 교육 프로그램,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등 총 5개가 중구의 청년정책에 반영돼 시행 중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그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온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회장 이석홍)에서 중구 취약계층을 돕고자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천중구옹진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교육과 유해환경 정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특히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로 해마다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해온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3명을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9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자문관 위촉식’에서 신규 정책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신규 위촉된 정책자문관들은 앞으로 중구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 및 결정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은 물론, 시책개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하고자 주요 사업·정책 관련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정책자문관은 “정책자문관과 중구청 담당 부서 간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라며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8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열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구 보훈단체 초청 위로연’에 참석해 “자유의 가치와 국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뜻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훈단체 초청 위로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중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주최한 행사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번영의 길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을 맞이해 떡국이 준비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떡국을 쟁반으로 전달하며 보훈단체 회원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김 구청장은 “이 떡국 한 그릇에 담긴 정성이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와 중구청에 감사하다”라고 행사에 대한 만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2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회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지난 6월 열린 제1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소통·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 사항 처리결과 논의 ▲중구 교육지원사업 설명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안내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을 활용한 학생 미래역량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평생학습관’은 운남동 인천하늘중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영종지역의 새로운 평생교육 시설로, 오는 2025년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근 구에서 많은 강연을 개최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평생학습관이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