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는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대표이사 최승훈)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를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송도에스이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후원사업은 ㈜송도에스이가 센터에 후원한 4백만 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한파 대비용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자녀에게는 패딩을, 홀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가족에게는 출산 및 양육 물품이 전달됐다. 김경희 ㈜송도에스이 상무이사는 “소중한 후원금이 다문화가족의 사회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관장 고동현)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특전사전우회 어울림봉사단이 주관하고 관교노인복지관이 주최하며, 관교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방범대, 대한적십자사 미추홀구지구협의회, 사랑터 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미추홀구지회 등 100여 명의 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아울러, ㈜토당건설, 국제바로병원, (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인천지부, ㈜베스트안전, ㈜정석 건축사사무소, ㈜피엠에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동현 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우면동(선암IC)과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 요청에 관한 청원’이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 주민 8,400여 명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 위례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면동(선암IC),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동담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사당역을 이용하기 위해 혼잡한 버스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일대는 2011년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우명동 일대에 약 7천세대가 신규 입주했고, 향후에도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위례과천선과 지하철 2‧3‧4호선을 연계할 수 있는 노선 검토가 절실한 상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하는 2024 전문예술법인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예술법인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거나 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예술진흥법과 인천시 문화예술진흥 조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재단은 2023년 1월 공식 출범한 기초문화재단으로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조사 연구와 문화정책 개발 ▲예술의 창작 보급 및 예술 활동 지원 ▲지역 공공 문화 시설의 수탁 운영 및 관리 ▲문화예술 행사의 개발 및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져왔다. 이번 전문예술법인 지정에 따라 재단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사업인 ‘아트팜 (ArtFarm)’을 통해 예술인 창작지원과 문화예술복지 등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독자적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통해 남동구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간석동 37-109번지)의 증축 공사를 마치고 정식 운영에 앞서 정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은 시장이용객의 편의와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근 113면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주차장은 간석자유시장 상인회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주차장 이용은 2024년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유료 운영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3급지 요금을 적용하여 최초 30분 400원, 최초 30분 이후 15분당 200원이고, 월 정기 주차요금은 월 4만 원이다. 월 정기 주차는 총 80대 운영 예정이며 분기별로 추첨방식을 통해 정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 12월 31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이용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분기별 모집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간석자유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과 3층 활동 공간에서 청소년 40명의 졸업 작품전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특성화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영역 서예 작품, 창의·융합 영역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1년 과정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 청소년의 개개인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청소년센터 이용 청소년,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릴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품을 전시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나만의 글씨체를 완성하여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예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보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작품전과 종업식을 병행한 행사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을 응원하고 2025년도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과정 또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2월 20일 경남 고성CGV에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자원봉사자 · 후원자 감사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와 저녁 6시에 2회 추진되었는데 고성군의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1년 동안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 활동 사례발표(주민동아리 고우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는 “우리의 노력과 활동에 대해서 격려해주어서 고맙고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문화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후원 연계 사업을 2025년에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12월 19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낸 두바퀴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땀 흘려 연습한 단원들의 의미 있는 공연과 더불어, 해외 클래식계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카운터테너 어창훈, 고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yj리틀싱어즈 등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으로 추운 고성의 겨울밤을 녹였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과 이상근 고성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군민들 앞에 선보인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은 △섬집아기 △등대지기 등 전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는 물론, △가족이라는 이름 △뭉게구름 등의 유명 합창곡과 △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 △작은 세계와 같은 가스펠 곡 등 분야를 넘나들며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성’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모자람이 없는 공연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2월 23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 원 규모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부처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년간 관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동해면 소재)와 함께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기업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등 중앙부처 정책 수단을 활용 및 협업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선정내용은 △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정혁신 컨설팅 △조선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제조 공정 자동화 장비 구축, 로봇 기술 결합 및 고도화 지원 △외국인 생산인력 채용을 위한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지침·안내서 번역지원) 등 조선업 인력감소, 발주량 증가,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응하고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방신약(주)은 지난 13일 지역 내 건강취약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연수구에 쌍화탕 500박스를 기부했다. 경방신약은 2014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쌍화탕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쌍화탕 500박스는 내년 1월에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방신약(주)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삶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경방신약(주)에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와 공중·식품위생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와 다양한 분야의 사회 발전 주역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유형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13명, ▲청년 네트워크 우수활동 7명, ▲반려견 우수순찰대원 5명, ▲공중위생수준향상 기여 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기여 1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기여 9명 등이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동 중인 반려견순찰대(연수지킴댕댕이)는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순찰 활동으로 반려 문화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5명의 순찰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특화거리의 활성화 참여 4명과 위생등급제 우수업소 2곳, 인천 최초 음식문화큐레이터 3명 등은 안전 먹거리 홍보와 다양한 활동으로 연수구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헌신해 주신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지역자율방재단원 40여 명과 함께 구청사거리 일원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강설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연수구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눈을 치워야 하는 구역과 시기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5개 동에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수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성대 연수구 자율방재단장은 “눈 치우기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서로를 위한 배려의 시작”이라며 “노력들이 쌓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동구에 쌀 1천 326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이 참석하여 ‘연말연시 이웃사랑 쌀’ 전달식을 가졌다. 쌀은 현대제철 직원들의 조금씩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동구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각 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재 공장장은 “연말은 소외계층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다며, 나눔으로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기업인의 나눔 문화 확산이 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현대제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조대흥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 회장이 초청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 및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중요성, 그리고 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협의체의 발전 방향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센터 운영을 위임받은 인천광역시 영양사회 이옥주 회장, 유정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인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와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식단개발 및 보급,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 등 노약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며 “동구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