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는 10월 23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K-POP 댄스 인플루언서들이 대한민국 하남으로 모인다. 하남문화재단은 총 7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하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를 K-컬처의 허브로 브랜딩하고, K-POP 콘텐츠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의 랜드마크가 글로벌 무대로! 댄스 필름 챌린지 본 공연에 앞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플루언서들은 하남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하는 '댄스 필름 챌린지'를 진행한다. 촬영 장소는 미사경정공원, 당정뜰, 유니온타워, 미사호수공원 등으로,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댄스 영상은 인플루언서들의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하남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파급력 있는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콘서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댄스 퍼포먼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인 김포 신안리 유적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신석기시대 주거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수혈주거지를 살펴보고, 실제 발굴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빗살무늬토기와 갈돌·갈판 등 유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학교에서 현장까지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김포교육발전특구 체험버스가 지원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포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자유롭게 질문하고,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수혈주거지와 유물을 분석했다. 발굴 현장에서 조사원들이 실제로 진행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신석기시대와 고고학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넓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유적과 유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김포에 이런 유적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온 모담도서관은 ‘모두 담는 모담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담도서관은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025년 4분기는 가을을 맞이하며 겨울을 지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온기(溫氣)’를 주제로 정했다. 그 중 첫 번째로 도서관 1층의 모담화랑 코너에서는 '따뜻한 색채의 화가: 르누아르전(展')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주요 작품을 고화질 복제 작품(레플리카)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디오가이드 해설 서비스를 도입하여, 연령·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몰입도 높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는 큐알코드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모담도서관 안내 ▲모담 화랑(미술전시) ▲사운드 모자이크 ▲예술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태조홀 앞 시민갤러리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화가 강석준의 ‘멸종위기 동물 그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세움공동체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필요성 알림 ▲지구 환경 보전 의식 제고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약 800명의 시민이 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의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강석준 화가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해 관람객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코뿔소, 코끼리, 사자, 기린 등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강한 울림과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강석준 화가의 전시가 시민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의정로 29, 청소년수련관 옆)에서 ‘2025 의정부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가 주최·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대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한다. 의정부와 인근 지역의 우수 기업 40여 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진행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한다.‘부대행사관’에서는 ▲명사 특강 ▲적성검사 ▲타로카드 체험 ▲일자리 제도 및 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공원 내 조명 시설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공원 내 화재, 누전, 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대상은 미추홀구와 남동구 내 공원 조명 시설로, 양 기관이 교차 점검한 2개소와 자체 점검한 3개소 등 총 5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명 점등 여부, ▲누전 차단기 작동 상태, ▲접지 상태, ▲제어함 위험 요소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로 공원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시설물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박종구 이사장은 “명절 기간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추석 연휴 전까지 관내 공원 조명 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며,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앨리웨이 인천 쑥골광장에서 ‘2025년 미추홀 반려견 문화축제 미추홀 댕댕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 ‘미추홀 댕댕 패밀리’, ▲반려견 훈련·행동 상담, ▲미용 상담 및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마음 카드,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 ‘미추홀 댕댕 패밀리’의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이며, 센터는 접수된 사진 중 10개 작품을 선정해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대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등산객 및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상황실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 기상 상황과 산불 위험지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주변에는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과 산불위험도 알림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동안 산림과 환경 보호를 위해 흡연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일 ‘추석맞이 클린데이, 대청소 및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매월 진행되는 정기 ‘클린데이’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주안1동·주안6동 통장자율회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안역에서 2030거리, 석바위 시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통해 생활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자원순환 캠페인도 병행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유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추홀구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추석과 국제행사를 앞두고 모두 함께 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현장 공감·소통 동행’ 동 방문 일정을 주안2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 방문은 이 구청장이 직접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업 현장과 민원 해결 장소를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주요 내용은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처리 결과 공유, ▲동별 구정 주요 사업 현황 설명,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청취 등이다. 구는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184건에 대해 동별 추진 상황 및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구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소관 부서장과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도로 불편,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민생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이를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안동 한 주민은 “연속형 집수받이 설치 및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13일~27일까지 동구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3회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의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학입시 주요 용어와 전형 이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의미와 대입 평가 방식 ▲슬기로운 학교생활 전략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실제 대입평가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최정범 부개고 진로진학부장과 김기홍 전 인하대‧경인교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학교 현장 경험과 대학 입학 실무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실제 사례 및 평가 기준 등을 공유하여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학에 대해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는데 대입제도를 이해하고, 자녀 학교생활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현실적인 방향이 잡혔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학부모들의 진학 이해가 높아질수록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준비도 안정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1일 관내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동브래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브래’는 동구와 브래드(Bread)를 결합하여 부르기 쉽고 빵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하게 하는 지역 제과 브랜드다. 동브래 나눔은 인천쪽방상담소(소장 엄경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추석을 맞아 주민에게 ‘동브래’를 알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쪽방상담소는 2001년 2월 개소 이래로 노숙 위기에 처한 쪽방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브래와 함께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쪽방상담소 관계자는 “동구의 세심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주민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쪽방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브래’는 2023년 4월 처음 선보인 뒤 지역 제과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10월 1일 현대자동차 송도센트럴지점과 함께 중구 제2청 부설주차장(운남서로 100)에서 방문 고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장거리 운행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7일 이상 긴 연휴로 귀성·귀경길의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은 안전 운행을 돕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기획했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의 핵심 요소다. 또, 워셔액과 와이퍼 등 일부 소모품은 무상 보충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무상점검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사전 전화 접수와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은 귀성길 안전을 돕고 자동차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주민 생활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상주단체 ‘뮤직오디세이’의 시민참여 퍼블릭프로그램 〈일상의 침묵 속에서 시간을 듣다'에 함께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리를 직접 채집하고 공유하며, 이를 작품으로 완성해 보는 특별한 체험형 워크숍으로,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한중문화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나이 제한 없이, ‘소리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예술의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는 작품은 오는 11월 한중문화관과 서울 문래예술공장에 이어, 2026년 뉴욕 라마마 갤러리아에서 연달아 선보일 융복합 창작 공연 '침묵 속에서 시간을 듣다'의 일부로 확장된다. 시민이 직접 만든 소리가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다. 뮤직오디세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의 소리를 통해 창작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저녁 8시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는 중구 구민과 인천 시민, 영종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야간 문화축제다. 영종도 해안 공간의 특성을 살린 연출은 물론, 이에 걸맞은 음악까지 들려주며, 서사가 있는 시각 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과 불꽃놀이의 조합은 지금까지의 드론쇼와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행사에 함께하는 모든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와 함께, 플리마켓·푸드트럭·참여형 프로그램·특별 공연(소찬휘, 마이티마우스 등)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돼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영종 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