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3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윤유도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 윤유도 병장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1953년 6월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여년이 지나 유가족에게 전달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윤유도 병장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가족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가와 고성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민원담당 공무원 특이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초청해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요령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의는 박재병 시민상담관이 맡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특이민원의 발생요인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진행돼 민원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동료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대응역량을 갖춰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20만 명이 넘는 유료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총매출은 52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28%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엑스포는 고성이 보유한 공룡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야간 콘텐츠와 지역 상권 연계 요소를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룡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엑스포는 기존 행사에서 한 단계 발전한 콘텐츠 구성을 선보였다. 대형 꽃 공룡 조형물인 플라워사우루스와 야외 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공간 연출이 관광객의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으며, 실감형 공룡 콘텐츠, 현장 퍼포먼스 공연, 가족 단위 참여 체험 등이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완성됐다. 특히 야간에도 운영되는 공룡 퍼레이드와 불꽃 연출 프로그램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충청남도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 예산군센터 관계자 와 연수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 재난재해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단 상호 협력 등 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 하므로써 지역 간 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영·호남 문학 특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문학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학 답사는 지난 7월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육사와 남주」 특별전의 후속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관람 및 연계 행사에 참여하고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예끼마을 등 안동 일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전화접수 35명를 통해 관심 있는 해남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숙박(이육사문학관 생활관), 차량(단체버스), 여행자보험 외 식비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해남과 안동 두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잇는 교류의 장이자 전시와 답사를 연계한 체험형 문학 행사로서 군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문화예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영·호남 문학 교류를 통해 상호의 문학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학관 간 협력사업의 지속 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창작뮤지컬‘생텍쥐페리’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창작지원작품에 선정되어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100%로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또한 제14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전 장르 통합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어린왕자’의 작가‘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자아를 성찰해 나가고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어린왕자’가 어떠한 계기로 쓰이게 됐는지 그 뒷이야기를 보여준다. 무대 연출 역시 돋보인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아오르고, 입체 영상을 통한 환상적인 무대효과, 극 전반을 이끄는 1인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들에게는 동화적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내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튤립 구근 5만 본을 식재하며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재단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 총 7종·5만 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동절기에 구근 보호와 동파 방지를 위해 볏짚으로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내년 박람회 기간에 만개하도록 4월 중순 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려한 튤립과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알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로 주변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중·동부 유럽의 숨은 강자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이 11월 2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국내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깊이 있는 해석과 정통성을 갖춘 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뛰어난 음악인들과 외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8·19세기 주요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고음악부터 자국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 등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국제적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701년 설립된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의 전신이며, 이후 1794년에는 필하모닉 협회로 이어졌고, 1947년 현재의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모습을 갖추어 풍부한 전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모 후바트, 우로스 라요비치, 마르코 레토냐 등 슬로베니아 출신의 상임 지휘자들뿐만 아니라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다니엘 하딩 등의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함께하며 악단의 지속적 성장에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듀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안양골 공원(운남동 1740-19) 내에 놀이로 교통안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13일 오전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교통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배우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이다. 총 15억 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교부금 7억 원)를 투입해 신호등,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등 실제 교통체계를 반영한 각종 체험시설은 물론, 자전거 연습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쉼터,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과 질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체험·놀이·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의 시설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12월 2일, 12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야간 퇴근길 인문학 강의Ⅱ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그림책 연구가이자 그림책큐 대표인 임민정 연구가가 진행하는 강의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가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다시 보는 동화책’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동화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깊게 파고든다. 작품 속 담겨있는 명화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시각을 확장하며, 그림책 속 층위를 해석하고 감상하며 그림책을 다방면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퇴근길 인문학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진정한 인문학이 무엇인지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며, 이 강의를 통해 무심코 읽었던 동화책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7일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영현면은 11월 12일, 가을철 대봉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영현면 침점마을 대봉감 농가를 찾아 고성군청 직원과 영현면 직원이 함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청 복지지원과, 건설과, 영현면사무소 직원 11여 명이 대봉감따기, 감박스 정리 등 작업을 도우며 수확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갑자기 추워져 대봉감 수확에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청 및 면에서 직접 일손을 보태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처음 대봉감 수확일을 도우면서 서툴러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했다”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민들의 노고와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읍 체육회(회장 서문식, 명예회장 이현주)는 11월 13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50회 고성군민 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성과 및 감사 내용을 보고하고, 행사에 따른 수입 및 지출 결산에 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고성읍 체육회는 지난 제50회 고성군민 체육대회에서 5대 종목(축구, 배구, 족구, 탁구, 그라운드 골프)에서 우승, 2개 종목(게이트볼, 파크 골프)에서 준우승, 1개 종목(씨름)에서 3등으로 우수한 성과로 거두었다. 서문식 고성읍 체육회장은 “고성읍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고문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50회 고성군민 체육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어 고성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명예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성읍 체육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읍 체육회는 97명의 임원진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12일, 고성청년센터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초록이 주는 소중한 즐거움’ 소진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들에게 신청받아 마음 건강을 돌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초록작업실’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그린테라피(식물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으로 작은 유리병 속에 식물을 심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완성하며, 식물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식물 돌보기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우며, 복지 현장에서 타인을 돌보는 분들은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항상 누군가를 돌보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나 자신을 챙길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처럼 마음을 쉬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됐다”라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종환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제품이 되는 공간,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와 ‘농부가 만드는 새로운 가치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부스를 운영하며,'2025년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교육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전시와 시식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많은 군민과 농업인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 부스에는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만든 잼·곡류·과채가공품, 전통주 제품개발반의 전통주 4종과 누룩, 앉은키밀 베이킹 과정의 밀가공 제품 10종, 쌀·밀 활용 교육의 파스타·빵 제품, 지역농산물 가공 레시피 개발 교육의 다양한 소스류가 전시됐다. 시식 코너에서는 전통주, 매콤누룽지, 팥물찐빵, 청귤칩, 용과칩 등이 제공되어, 참여자들로부터 “고성 농산물의 새로운 맛과 가능성을 느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추진된 농식품 가공·창업 테스트베드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농과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개발한 다예팜의 알라시에(쌀휘낭시에), 고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군청사를 방문하는 군민과 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본관 석면 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군민에게 편안함을 주는 본관홀 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군민 건강 최우선, 청사 본관 석면 철거 마무리 고성군은 안전한 군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청사 석면 철거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 특히, 청사 본관의 경우 2023년 5층, 2024년 3~4층에 이어, 이번 공사를 통해 본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의 석면을 철거하여 고성군 청사를 찾는 군민과 직원들은 더욱 안심하고 깨끗해진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밝고 쾌적하게 변모한 군 청사 본관홀 고성군은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석면 철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어 군청사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본관홀 공간을 더욱 밝고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기존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본관홀 천장 조명 위치를 조정하여 전체적인 밝기를 확보하고, 벽면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