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 '제9회 소셜벤처 EXPO'가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소셜벤처 EXPO는 ‘성동 소셜벤처의 1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국내 최대 소셜벤처 집적지인 성수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도약을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개회식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트스탠드에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기업 관계자들과 내빈들로 가득 찼다. 주요 내빈들과의 케이크 커팅식으로 소셜벤처 10년의 성과를 기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컨퍼런스에서는 '임팩트로 여는 미래의 10년'을 주제로 기업, 학계, 투자기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이 모여 소셜벤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발표 이후 진행된 ‘타임캡슐 봉인 세레모니’는 후원사 기업, 소셜벤처 협의체, 참여 기업 대표들이 각자의 상징물과 앞으로 10년간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를 담아 봉인했다. 또한 전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명절 전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장날(의령 3·8일, 신반 4·9일) 직원 1일 이상 장보기 자율 참여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명절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품 가격표시 홍보, 부당요금 점검, 원산지 표시 관리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9월 29일 신반전통시장, 9월 30일 의령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명절 선물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오 군수는 “유관기관, 단체, 의령군청 전 직원이 전통시장 가는 날과 의령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 참여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제4회 리치리치 페스티벌기간 내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구인·구인 만남의 날에는 21개 기업이 직·간접 참여하여 생산직, 용접원, 간호조무사 등 3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성종합열처리, ㈜쎄니트, ㈜쓰리에스, ㈜수협사료 등 8개의 기업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누구나 축제장 내 행사장을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의 상담 일정에 맞추어 현장에서 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의령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취업 관련 정보 제공, 구직 등록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취업포토,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AI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NH농협 의령군지부가 성금 1억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황규백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피해가 복구되어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이 전통 효문화를 계승하고 부모 부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석을 맞아 ‘효도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2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운영하고 있다. 경남 내에서 3대 이상 동거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드문 사례다. 이 제도는 지역 내 가족 중심의 공동체 회복과 전통 문화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추석 효도장려금 지급 대상은 만 80세 이상의 직계 존속을 모시고, 직계비속과 함께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지에서 3대 이상이 실거주하는 가정이다. 단, 요양시설이나 장기요양기관 입소 기간은 실거주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약 100가구가 효도장려금 혜택을 받았다. 지원금은 세대당 연 40만 원(설·추석 각 20만 원)이며, 신청일 기준 첫 명절부터 지급된다.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부양자에게 지급되며, 세대 구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다음 명절부터 지급이 중단된다. 신청은 의령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세대만 가능하며, 읍·면 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월 30일,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고자 진주소방서 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등 실무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 영농철에 많이 사용하는 콤바인, 경운기, 수확기 등 농기계의 작동 원리와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깔림·끼임·감김 등 실제 농기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신속히 상황을 판단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전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조대원들이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여 농기계의 조작방법을 익히고, 사고 발생 실제 상황을 재현하는 긴급 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섣불리 접근하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일반교통사고와 달리 구조 방법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농기계 사고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상상리메이크센터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논개시장 방문객의 주차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논개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중앙시장주차장, 노상주차장(수정1, 수정2) 등 인근 3개소 주차장 운영자와 선제적 협의를 거쳐 시장 방문객들이 인근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논개시장 상인회에서 추진해 온 방문고객 주차요금 할인(30분, 1시간) 또한 인근 주차장 이용 시에도 유지된다. 이번 공사로 인해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과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현수막, TV 자막 방송, 주차장 현황 안내도 설치 등을 통해 공사 기간과 인근 주차장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시와 논개시장 상인회는 인근 주차장 및 주차할인 가능한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현수막과 배너를 시장 일원에 미리 설치하고, 논개시장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차 안내문도 배부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월 30일 평생학습관에서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주시 평생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사)정책제도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향후 5년간 진주시의 평생학습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교육체육국장 외 관계 부서 공무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 체계 및 발전 로드맵 특화사업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연구 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발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되고 2021년, 2024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경남도 1시장 1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과시장 입구의 ‘아치형 간판(파사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과시장 입구의 아치형 간판 설치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간판 설치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가 보다 쾌적해질 전망이다.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과일과 잎 등 청과시장의 상징적 이미지를 활용한 조명 연출을 적용해 전통시장의 활기와 특색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신주 제거 및 전선 정리도 병행해 방문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입구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청과시장을 찾아 간판 설치완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아치형 간판 설치는 청과시장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진주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7년간 진주시가 운영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 전시와 국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해 온 진주건축문화제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속에서 성장해왔으며,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과 맞물려 진주시의 도시 정체성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전시 ▲공공건축가 작품전 ▲LH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 작품전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작품전 ▲어린이건축소풍 사진전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세미나’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건축의 역할과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진주건축문화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학대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체계적인 보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대피해아동은 원가정에서 긴급히 분리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이라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보호 시설의 확보가 절실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전문 종사자가 24시간 상주하며 아동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심리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제공, 아동의 학업 및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문화 활동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쉼터 운영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교육청, 지역복지기관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권리보장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다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9월 27일 지역 최초의 초등학생 대상 브롤스타즈 e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평소 게임을 즐기던 초등 아이들에게 무대가 열렸던 만큼 참가 신청은 대회 공지 하루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지역 초등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략과 긴장이 공존하는 무대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고참가자들은 8강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현장에는 뜨거운 응원과 진지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본 대회에서는 우승팀에게 상금이 지급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간식이 제공됐다. 이러한 혜택은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와 행사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협동심, 전략적 사고, 집중력 등을 실제 무대에서 경험했고, 게임을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첫 대회라 준비가 많았지만, 참가자들이 즐기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정기적인 대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목소리를 냈다. ‘제10회 사천시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 형태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운영했으며,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사천 통합 앱 개발 ▲지역 홍보 축제 기획 ▲버스 배차 시간 개선 ▲거리 환경 개선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오늘 발표된 정책 제안 가운데 일부는 실제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30일 개최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한마음 대회에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안규탁 회장을 비롯한 사천시 관내 어르신 1,300여명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갔다. 시는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항공 중심도시인 사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는 꼭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인의날 기념식 및 어르신 한마음 대회에는 1부 기념식에 노인강령 낭독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고, 2부 한마음 대회에서는 한궁 대회, 각종 공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30일 사천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주관으로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1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을 대표하여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 김상현 회장의 경로헌장 낭독, 참석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로 한궁대회와 사천향교의 색소폰 실버연주단의 공연, 사천문화원 하모니카 연주, 사천문아카데미 고고장구팀 공연, 실버가요대회 등 어르신 한마음대회가 열려 각 읍면동 14개 분회 어르신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계승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