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영 산청부군수, 숙박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전통시장, 행사 등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설별 안전 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세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체 점검, 지자체 현장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 등 철저한 점검과 홍보, 교육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축제와 해돋이 행사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한미영 부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3일 합동설계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2025년 시행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읍면 토목직 공무원 23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이들은 주민숙원사업 등 총 282건 152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자체 실시설계 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 2월 중순 마무리를 통해 동절기 시공 중단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10여 억원의 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설계기술 노하우 공유와 전수를 통해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명 건설과장은 “현장 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합동설계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은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품(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산청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배추, 양파, 생강, 고구마 등 김장재료다. 산청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은 30여 명의 중소농 채소 생산자로 구성된 친환경생산자 단체로 분기별 1회 이상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농민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현병순 병정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병순 대표는 병정영농조합법인 설립과 산청군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역임 등 쌀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자재 가격 인상 및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병순 대표는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홍길동의 고장’ 장성군에서 24일까지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인다. 장성지역 예술단체 청강창극단이 선보이는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을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형식도 신선하다. 공연은 총 6회로 22일 2시‧5시에 이어 △23일 2시‧6시 △24일 11시‧2시에 막이 오른다. 장소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고 관람료는 1000원이다. 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장성지역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동 탄생지로 알려진 장성에서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선물 같은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개최한 ‘제40기 문화학교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과 김동근 시장,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실력을 키워온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사물놀이,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해금 등 35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전통문화예술 확산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축제인 문화학교 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처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9일 ‘진로체험처 진로네트워크 협의회’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꿈채움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 체험처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체험처 간 중복 업무를 줄이고,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운영의 애로사항,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여 체험처의 역할을 강화 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고성군 내 진로체험처와 학교 간의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향 모색으로 교육부 진로체험 전산망(꿈길)을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질 높은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장 이진만은 “지역 진로체험처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소년의 꿈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천리교 고성교회 부인회(회장 이옥희)는 12월 2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옥희 회장은 “새해를 맞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여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리교 고성교회 부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이진만)은 12월 21일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 하반기 기관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 운영 관련 제반 사항에 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하여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 시설을 만들기 위한 자치기구이다. 이번 기관장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포토존’과 청소년센터“온”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한 ‘안전매뉴얼 만들기’에 대한 결과발표와 피드백,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전달과 상반기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모니터링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2025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관장간담회에 참석한 한예린(철성고등학교 2학년) 위원장은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센터”온“이 고성군 청소년들이 편하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소재 우주항공산업 기업에 시험·평가·인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경남진주 강소특구육성사업 2단계(특화발전단계) 진입에 앞서 1단계(기반조성단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진주강소특구가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산업화 및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공공기술의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강소특구가 딥테크 기반 우주항공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로써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는 항공우주 소재 및 부품 분야 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2월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매월 정례회를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참여한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미추홀구가 운영한 23개소 자원순환가게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영상 시청 및 새 활용 공예 제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올해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약 207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총 4,800만 원의 유가 보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미추 자원순환가게에는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수집, 운반 및 선별 작업을 통해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확산 및 주민 의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자원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업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능력개발관 본관에서 ‘소은 사주명리학당’의 명리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첫사랑 음양오행 - 음양오행으로 본 2025년’이라는 주제로 명리학 강좌를 개최했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인 이번 강좌는 명리학 전문가를 초청해 역학과 사주명리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사주와 음양오행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참가자들이 스스로 2025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좌를 들은 참가자들은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명리학과 역학에 대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 사주를 알아보고 계획도 세우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능력개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미술, 음악, 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배움을 통한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능력개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제1회 나만의 퍼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기관 및 시 관계자,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결과 보고,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식물과 정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상반기 기초과정과 하반기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와 함께 수국 및 라벤더 삽목, 세종수목원 견학 등 실제 식물을 재배하고 공간을 조성하는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이 교육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의 녹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시민정원사분들이 정원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이 미식관광과 관내 음식점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너와 나는 식구(食口)랑께’이벤트가 연말을 맞아 더 특별해졌다. 식구랑께 이벤트는 누구나 식구주간(19일이 포함된 한주)에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이용금액의 19%, 최대 5만원까지 되돌려 주는 행사이다. 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식구주간(12.16.~12.22.)에는 기존대로 19%를 환급하고, 12월 21~22일, 28~29일에는 기존 19%에서 11%를 더한 30%까지 환급을 실시한다. 환급금은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쿠폰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영수증을 해남군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카드뉴스에서 제공된 폼에 인증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식구랑께 이벤트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 음식점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식구주간 해남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식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송재규, 여성회장 조현숙)는 20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3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