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4일 동안 축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5일 성주참외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성주참외잇소 사료 홍보, 16일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시식행사, 17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시식행사,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불고기 시식행사, 17일부터 18일까지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시식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MAPA)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을 확인하고 5월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5월 15일(브라질 선적일 기준)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州 소재 종계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계가 폐사하여 연방정부실험실(LFDA)에서 검사한 결과, 5월 15일 H5N1형 HPAI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브라질 내 HPAI는 2023년 5월 15일 야생조류에서 최초로 발생 보고됐으며, 사육 가금농장에서는 이번이 최초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초생추, 가금 종란 및 식용란, 닭고기 등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5월 15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 금지일 전 14일 이내(2025년 5월 1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의 경우 HP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 물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저감시설 설치, 냉방비·냉방기기 지원, 독거노인·옥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온열진단을 받을 경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폭염대책기간을 지난해(5월 20일~9월 30일)보다 5일 앞당겼다. 경기도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폭염 대응 합동전담 조직(TF) 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대응단계부터 비상3단계까지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기금 68억 원을 투입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7개를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는 공원·도로·시장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에 쿨링포그(안개분사장치), 벽지노선에 에어컨이 설치된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해 도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노인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 확인,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옥외 근로자 예찰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 온열질환 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광명 제로에너지주택’이 이달 말 준공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 일대는 주택과 골목길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나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등 입지 여건상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제로에너지주택’은 노후 단독·다가구·공동주택 15호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저탄소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사업 ▲탄소중립 집수리교육 ▲탄소중립챌린지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4월부터 지붕, 외벽, 창호, 담장, 공동현관 등 외부 수리와 단열 공사, 고효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바지락 등 패류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 개발, 패류어장 환경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해 바다 표층 수온은 지난 55년간 평균 1.19℃ 상승했다. 지난해 여름 경기도 해역은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평년보다 2.1~3℃ 높았으며, 일부 해역에서는 28.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41일간 경기도 해역에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패류 생산량은 543톤으로, 최근 5년 평균(763톤) 대비 약 29% 감소했다. 특히, 주요 소득품종인 바지락 생산량은 35톤으로 5년 평균(137톤) 대비 약 75% 급감했다. 바지락은 여름철 수온 30℃ 이상에서 9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교차가 10℃ 이상인 날이 11일 이상 지속되면 폐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우럭조개, 새조개 등 고수온 내성이 강하고 경제성 있는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비점(非點, non-point)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비점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 및 폐수배출사업장은 유역(지방)환경청에 비점오염원 설치신고한 바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등에 위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의 전반적인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여재(濾材) 교체, 주기적인 수질 측정(모니터링), 퇴적물 제거 등 적정 관리여부를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올해 첫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KOTRA)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직접 해외 유망시장에 찾아가 한국형 기술을 홍보하고 1:1 수출상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됐으며 수출기업 11개사가 참여해 101건의 수출 상담이 성료됐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에서는 4건(36만불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소속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은 스마트팜 도입이 비교적 초기 단계이고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 선호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실제로 2023년 이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약 500백만불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계약이 체결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용 축산물에 대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발급 언어를 대폭 확대하도록 하는 관련 고시를 5월 16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 축산물의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 등에 관한 규정'(고시)의 개정으로 외국어확인서가 기존 1개 품목, 5개 언어(10종 서식)에서 6개 품목, 11개 언어(62종 서식)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해외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외국어확인서에 해당 국가 언어와 한국어만 병기하던 것을 한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하여 병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외국어확인서의 발급 언어 확대가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면서 “수출업체의 수요를 수시로 파악하여 필요 시 고시 개정 등을 통해 발급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 확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민간사업을 서울시 평가 대상으로 신설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해 19일부터 시행된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대기질·수질 등)을 예방하고자 사업 인허가 전 실시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규제철폐’를 적극 시행 중이며, 지난 1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을 2호 안건으로 발표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협의절차 면제 대상, 모호한 면제 요건을 수정해 심의 기준을 충족한 모든 정비사업·건축물 사업자의 면제 신청이 가능해진다.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본안 평가를 면제받는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48일(초안 20일+본안 28일)에서 20일(초안 20일)로 약 28일 단축돼 사업자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된다. 면제 대상이 확대될 경우, 기존 대비 면제 신청 가능 사업은 약 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의 우수 상수도 정책과 기술을 알리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는 대만, 멕시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온두라스, 코트디부아르,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11개 도시 상수도 관계자 1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상수도 정책, 수질관리, 정수처리 공정, 유수율 제고 등 서울시 수돗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울아리수본부와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취수장, 배수지, 수도박물관,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방문해 이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국제기구 ‘시티넷’이 함께 참여해 해외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 물기업과 교류를 통해 선진 기술을 배우고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수질관리, 배·급수 등 참가자들의 주요 관심 분야를 주제로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부서와의 간담회가 열리며,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자국에 어떻게 적용할지 기획하고 공유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조류를 넘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발생하는 종간감염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동물원에서 폐사한 조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2025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대응 민・관 합동 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국외에서는 간헐적으로 인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현황 -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국외에서는 ’03.~’24.11. 전세계 24개국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952명 발생, 464명이 사망한 바 있다.(치명률 48.7%)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감염병관리기관 등 14개 실무협의체가 참여했으며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었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교육지원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 지역별거점병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25년 5월 16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15회 강원학 포럼 ‘강원의 고구려 산성, 그 가능성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학연구센터가 고대 강원의 역사 정체성을 조명하고자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리로, 횡성 갈풍리 산성이 고구려 유산일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는 전문가 포럼이다. 이튿날에는 갈풍리 산성을 포함한 강원 지역의 주요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포럼은 최종모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나카 토시아키(田中俊明) 일본 시가현립대학 명예교수의 ‘고구려의 남방 경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유재춘 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원 지역 성곽 유적의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경기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학술기획팀장의 ‘횡성 갈풍리 산성 학술조사 성과’, 이정빈 경희대학교 교수의 ‘5~7세기 강원 지역과 고구려’, 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의 ‘남한 지역 고구려 성곽의 분포와 현황, 강원 지역 가능성’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평일 총 20회에 걸쳐 '2025년 애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강의,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와 애반딧불이의 실제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체험이 아닌 주간체험으로 기획됐으며,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회당 약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 홈페이지에서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3종(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중 6~7월경에 출현하는 애반딧불이를 중심으로, 주간에도 반짝이는 발광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500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5월에는 수시 중앙재정투자심사와 도의회 추경 예산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중투심사 통과 및 추경 편성에 따라, 오는 9월 모펀드를 차질 없이 결성할 계획이다. 모펀드는 총 1,025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후 자펀드를 포함한 전체 펀드 규모는 1,500억 원에 이를 예정이다. 본 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방위산업, 푸드테크 등 6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3개의 자펀드를 각 100~200억 원 규모로 결성할 계획이며, 첫 자펀드는 2025년 말 결성된다. 도는 이번 펀드 조성을 위해 기업 간담회 및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현장의 투자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국비 확보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와 공동으로 19일부터 광주공장 화재 관련 주민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광산구는 18일 금호타이어와의 협의를 통해 화재 진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인근 주민 피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현황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광산구청 송정보건지소 1층에 공동 접수처를 설치하고, 1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접수처 운영 기간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0일간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피해현황 실태조사는 피해 규모를 산출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향후 금호타이어에서 피해 보상 절차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32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인근 지역 3만 3,000여 개 방진마스크 지원, 광주여자대학교 임시거주시설 설치‧운영 등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 광산구는 화재 진압 이후에도 연기, 분진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상담 창구 운영, 살수차 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제18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축제’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모두·함께·다같이’라는 주제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의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단체 관계자,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투피크 이슬람 샤틸(Toufig Islam Shatil)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대사, 시바 마야 툼바항페(Shiva Maya Tumbahangphe) 네팔 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Edwin Gil Mendoza) 주한 필리핀 총영사도 행사에 참석해 국경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어우러진 공동체 문화도시 용인특례시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보듬고 챙기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과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준비해 주신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님과 관계자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축산과에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반려동물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축산과 친환경축산팀에서 담당하고 ㈜독케어(대표 박명석)에서 부스운영을 전담하여 반려동물 입양 홍보, 핸드 페인팅, 무료진료 및 포토존 운영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홍보활동을 했다. ㈜독케어에서는 부스 운영 기간동안 미션수행에 따른 고추 모종 4천개 및 다양한 행사물품을 방문객들에게 증정했으며, 이밖에도 성주 바른길동물병원(원장 황보길)에서도 주말동안 무료진료를 하여 구충제 및 심장사상충약을 무료로 배부했다. 한편 반려 가구 및 동물 증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 인식 향상 등에 따라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과 관련하여 성주군 축산과는 성주군의 주요행사인 5월의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와 10월에 있을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시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동물보호·복지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4일 동안 축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5일 성주참외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성주참외잇소 사료 홍보, 16일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시식행사, 17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시식행사,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불고기 시식행사, 17일부터 18일까지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시식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진행된 태봉안 행렬과 군민 길놀이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야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 2회째인 군민 길놀이는 3개월간의 컨설팅과 연습을 통해 다져진 10개 읍면민들의 끼와 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둘째날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명선포식이 개최됐다. 월항초등학교, 유림 등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선언문 낭독, 생명 주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생명의 고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무대, 하늘, 관객석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규모 “천지창조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