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26일, 연말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심영섭 청장을 비롯한 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묵호시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고,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 내기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심영섭 청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상생하고 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분들께서도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도내 경제를 살리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개최된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8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전방위적 군부대 이전 유치 활동’으로 군공항(K2)과 함께 국방시설 집적화로 후방 국가안보에 기여 ▲‘주민주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추진으로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역량 강화 ▲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시대 개막 등 군위지역을 넘어 대구경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김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으며 유치 활동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군위의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이 될 군부대 이전을 성공시키고자 악전고투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저와 2만 3천 군민들이 바라는 대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지로 확정되고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도시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최근 주요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업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업무 평가는 부서별 성과 목표 달성도와 정성 평가를 통해 포상한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책임성, 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가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평가 대상은 65개 부서, 184개 핵심 업무다. 평가 기준은 정량평가(고유지표 50, 공통지표 20), 정성평가(종합이행도 10, 기여도 10, 지표성격 10), 가산점(국비 확보, 기관 표창)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 기업지원과가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는 기획예산과, 문화예술과, 복지정책과, 건설과로 결정됐다. 이어 장려는 소통담당관, 자치행정과, 경제정책과, 교통과, 반려동물과, 보건운영과, 경영지원과, 평생학습관이다. 최우수 부서인 기업지원과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창업브랜드 ‘스테이션 C’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우수인 기획예산과는 역대 최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천성리버타운정류장에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편익 증진을 목표로 고안되어 양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하여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제공, 편리한 대기 좌석, 경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며, 전반적인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현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고, 양산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이번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사업’ 외에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 2개의 기금사업을 시행 완료했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정된 기금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 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순천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관내 최초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무단횡단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보행자와 차량에 알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보행자 횡단 및 정지선 위반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전광판과 스피커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무단횡단방지 시스템은 팔마로 일대에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CCTV로 보행자를 감지하여 LED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라는 문구를 띄워 차량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두 시스템은 기존 교통신호등 지주를 활용한 통합 지주 형태로 설치되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버스터미널 주변의 도시재생 구역에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취약한 기반시설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 폐사가 우려되는 관내 어류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가두리 양식장 86건(220ha)에 어류 1억1천7백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쥐치류가 5천2백만 마리로 전체 입식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저수온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관내 수온은 표층 기준 10℃부터 13.5℃정도로 저수온 예비특보 기준인 7℃를 웃돌고 있다. 저수온 예비주의보는 저수온 주의보(수온 4℃) 발표가 예측되는 약 7일 전후에 발표되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관내에 저수온 특보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이 전체 입식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대책을 수립하고 “어업피해 최소화 대책반(3개팀, 18명)”을 구성해 상황실(상황유지) 및 현장 지도반을 운영 중에 있다. 관내 가두리 양식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설물 점검 및 저수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에서는 ‘2024년 신진 작가 양성 사업’을 운영한 결과로 작품집을 출판하고, 12월 3주차부터 화성시립도서관 총 30개소에 배포를 시작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개인과 지역사회의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시의 새로운 문인을 양성하기 ‘2024년 신진 작가 양성 사업’을 위해 운영했다. 2024년 4월 수필 창작반(8회)을 시작으로, 6월에는 만화 창작반(10회)까지 총 18회 강좌를 운영한 결과로 11월 8일 작품집을 출판했다. 올해 출판된 작품집은 ▲수필집 『친애하는 나에게』(12작품 수록) ▲만화집 『백만화성』(12작품 수록) 2종으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신진 작가는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매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작가님의 노력에 감동했다. 화성시에서 앞으로도 이런 양질의 강의를 운영해 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사업 운영부서인 도서관사업팀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정우 어린이가 세천책 74호 달성자가 됐다. 이정우 어린이는 12월 22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이정우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셰리 시니킨 작가의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왔어요!'를 꼽으며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별이 태어나고 초신성 폭발 후 블랙홀로 변하는 게 모두와 같다고 생각했어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정우 어린이의 부모는 “천 권의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세상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토록 많은 이야기가 있구나’ 하는 생각과 ‘책과 함께 친숙해진 도서관이 아이가 자라는 데 좋은 영향을 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2.9% 감축 목표를 담은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6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1차 평택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 관계 전문가, 관련 부서,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안)은 탄소중립 이행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과 책무가 확대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경기도 상위계획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평택시 특성을 반영해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자체 관리 권한이 있는 온실가스 배출 부문인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42.9%, 배출량 170만 1582톤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친환경 농업 확대▲폐자원의 에너지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 5대 분야의 추진 전략 및 54대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어 평택대학교 김문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에너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1억 5,1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 에서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연중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서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12,042t 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5,000여 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1억 5,1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을 위해 내년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에너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우수공동주택 4개소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음식물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참가 공동주택은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6개소로 올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률을 확인하여 평가한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에 옥명대우아파트, 최우수에 벽산e-솔렌스힐 1차 아파트와 일성양정아리채, 그리고 우수 공동주택인 미진참사랑 아파트가 참석했다. 그 외 우수 공동주택 9개소에 대해서는 개별 방문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16회 음식물류 페기물 감량 경진대회의 경우 참가 공동주택의 평균 감량률이 4.01% 였으며, 특히 RFID 방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의 경우 평균 감량률이 27.8%로 우수한 감량률을 보였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 감량 시책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감량률을 보여주신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월 27일 오후 2시 풍물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9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발표한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의 하나다.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풍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 복지시설에 구매 물품들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캠페인에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박새힘) 등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장보기와 함께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과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준태 부시장도 같은 날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찬과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영양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조정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성과는 인력 조정에 따른 업무 통폐합, 감축 사무 발굴 등 직원들의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를 통해 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은 군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올해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여 총 9건의 폐자원 활용 신기술·서비스에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는 한정된 기간, 장소, 규모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실증테스트를 허용하고, 그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제도이다. 순환경제 규제특례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라 스마트시티, 정보통신융합 등 분야에 이어 8번째로 도입됐다. 올해 승인된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9건은 태양광 폐패널 현장 재활용 1건,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2건, 이차전지(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생산 기술 2건, 농업부산물(양파박) 사료화 1건, 슬러지 및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 생산 실증 2건 등이다. 9건의 규제특례(샌드박스) 중 주요 사업내용은 ‘태양광 폐패널의 현장 재활용 서비스(원광에스앤티 신청)’는 컨테이너 탑재형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폐패널을 재질별로 분리 운송하여 유용자원을 회수하는 공정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그간에는 이동식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준이나 처리업 인허가 기준이 없어 시행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을 군위군에 기부했다. 기부된 온누리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10만원씩 총 10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 날 참석한 권오조 대구동부지사장은 “국토정보공사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된 물품이 저소득 가구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청년단체, 청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산 청년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제시됐다. 경산 청년센터는 청년지식놀이터, 웹툰창작소, 청년창의창작소, 청년희망공작소 등 시와 대학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 분석해 정보 분산과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복지 실천 등 4대 실천전략과 △경산시 청년 SNS 서포터즈 △글로벌 대학생 모임 △청년 공간 이음 협의체 구성 △청년도약 포인트제 등 11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다양한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도시를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6만 9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6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6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6건)과 야생조류(22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5일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르면 현행 단말기 유통법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위축시키는 규정은 삭제하고 이용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대란 등 극심한 이용자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도입됐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위축되어 이용자가 단말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법 폐지 이전이라도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제도 기반 마련(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차별을 예방・해소하여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디지털포용법」 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포용법」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별도의 법률로 제정됐는데, 3건의 제정 법률안과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하여 과방위(11.26.), 법사위(12.17.)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의 개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이나 배제 없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포용 기술과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 구성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이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➊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