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창업문화촌 단기 공간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동고개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은 장기 입주자 공개모집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창업사무실 2호와 3호가 장기간 공실 상태로 비어져 있어 관리상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에 공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향후 공실 발생에 대비하고자 단기 공간대여 방식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18세~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을 먼저 받은 후 사용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도 개방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공간대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금정구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051-519-4874)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창업문화촌 공간대여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자립기반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서울대입구삼성아파트에서 생활 속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닫혀있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통행 편의를 위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 스티커 10만 장을 제작했다. 관내 아파트 124개 단지와 롯데백화점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950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관내 아파트 5개소와 연립주택 5개소의 총 34개 동에 대해 ▲시설 ▲소방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비용 등이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대입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는 2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및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진학 멘토링’에서는 ▲순천향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어문계열 2개학과 ▲사회상경계열 6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미술디자인계열 2개학과 등 총 15개 대학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학생 별 1:1 맞춤형으로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모집 결과에 따라 대학생 진학 멘토링 신청자 200명 대상 1:多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오존 농도에 대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에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오존주의보(시간당 0.12 ppm 이상)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인천시 오존 평균오염도를 연구원이 정밀 분석한 결과, 2015년 0.025 ppm에서 2024년 0.0339 ppm까지 10년간 약 36%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인천시를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4개 권역으로 나누고, 대기질 예측 모델링 결과를 바탕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 등급의 오존 예보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CHEMI-Street)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글로벌+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토)부터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리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공원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여기에 기존에 개장한 양재천 수영장을 더하면 각 권역별 1개씩 물놀이장이 운영돼 모든 주민들이 내 집 앞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돌아왔다. 물놀이장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시설과 놀이기구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미끄럼방지 쿠션매트 등도 추가해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반포종합운동장은 성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됐다. 워터버켓 및 분수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주말에는 거품이 가득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즐기는 버블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용허리공원은 조립식 풀장과 에어풀,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중형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며, 방배뒷벌공원도 에어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가 2025년 여름, 시민과 함께하는 연중 문화예술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를 통해 종로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5월 개막 축제를 시작으로 6월과 7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8월에도 세 차례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풍성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월 2일에는 서순라길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젊고 트렌디한 무대 ’힙(HIP)콘서트’가 열린다. 정화예술대학교 청년 예술인들이 디제잉과 보컬,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종로의 여름 오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2일에는 중앙고등학교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석전가왕콘서트’를 개최한다.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석전가왕전’, ‘케이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학교는 오후부터 개방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8일에는 광화문역 일대에서 ‘피서콘서트’가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날, 오가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동안 작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싱어송라이터 장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관내 유망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하고 약 483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전시회이자 북미 지역 최대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전 세계에서 45개국 1100여개 사가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구는 전시장 내에 ‘강남관’ 부스를 운영하고 ㈜에이치피앤씨, ㈜코스미, ㈜에이티투메디, 그린웨일글로벌㈜, ㈜스킨푸드, 지니더바틀㈜, ㈜서아, ㈜파인토르테 등 8개 사의 제품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305건의 수출 상담을 바탕으로 약 483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니더바틀㈜은 현지 유명 백화점 체인인 TJ Maxx에 납품하는 미국 유통사와 약 1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강남구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관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허위매물 없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손잡고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 7월 21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9개소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등록된 강남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중개질서 확립에 직접 나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강남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으로 2023년에는 약 200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고, 2025년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 기록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 실수나 법령 미숙지로 인한 표시‧광고 위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거래 완료 후 광고 삭제 지연, 필수 정보 누락 등 의도치 않은 위법 행위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강남 부동산 클린중개 서포터즈’와 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하․부녀회장 장순희)는 25일 쾌적하고 안전한 학산면 만들기를 위해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별로 농약병을 수거하고 봉산교차로 아래에서 분리 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회원들은 농약병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성분이 토양 및 수질 오염뿐 아니라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더욱 세심하게 신중하게 수거 작업에 임했다. 이정하 회장과 장순희 부녀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산면 만들기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 모두 학산면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7월 24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전북 완주군 소재)을 방문해 전기 상용차 제작‧보급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생산 전기 상용차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1995년 차량 생산을 개시한 이후 2017년 첫 전기버스(일렉시티)를 출시했고, 지난해(2024년) 5월 생산라인을 개선하여 연간 전기 버스 생산(계획)량을 약 2.5배(1,450대→3,600대) 늘리는 등 전기 상용차 생산 역량을 강화해 왔다. 단일 규모 세계 최대의 전기 상용차 공장으로 전기 및 내연 버스‧트럭 등 총 17종의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보급목표(450만대)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한 노력 및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내 생산 전기 상용차 보급의 장애 요인 및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6월 누적 기준으로 전기‧수소차는 약 84.5만대가 보급됐으며, 2023년 이후 다소 둔화됐던 전기차 보급 수요는 올해 들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5일 금요일 개최 예정이었던 청춘신작로 버스킹 행사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수해 피해 상황을 고려해 전면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화순군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되고 주민들의 생활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정된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빠른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당한 타 지역 주민들과도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버스킹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폭염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8월 한 달간 공연을 잠시 중단하며, 9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청소년의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24일(목) 평창고등학교 강당에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됐으며, 약 60분간 평창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역사적 인물의 서사를 음악과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인물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보니 훨씬 실감났다”, “공연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소감을 남기며, 이번 갈라콘서트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교육적 효과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연예술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의미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24일 ‘마음껏 펼치는 AI디지털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과 어떤 방식으로 일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을 통해 확장하는 강원교육의 잠재력을 이야기했다. 조용민 대표는 구글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매니저 및 구글코리아 상무를 역임하고, 삼성전자 청년 SW아카데미 SSAFY의 대표 멘토로 활동했으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의 효율적 활용을 돕는 도서 ‘언락AI’, ‘언리시’, ‘언바운드’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용민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단순히 ‘쓰는 도구’가 아닌 ‘협력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며, 인공지능(AI)과 협력하여 강원교육의 잠재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민섭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은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교육연수원이 미래교육을 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폐광지역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 강원랜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 강원 남부권 4개(태백, 삼척, 영월, 정선) 시장‧군수, 강원랜드, 언론사,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폐광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의 기조연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폐광지역 과제’를 시작으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이 발제‧토론했다. 이어 산‧학계 및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폐광지역의 상생과 협력방안, 하이원리조트 등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