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및 거점(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내 집 앞 폐가전 맞춤 수거’ 배출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대상이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의무이행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내 집 앞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는 기존 중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배출해야만 수거가 가능했던 서비스를 개선해 특정 거점에 이동식 수거함을 설치하여 중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며 대형 폐가전제품은 기존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로 처리한다. 또한 향후에는 ‘내 집 앞 폐가전 맞춤 수거’ 거점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과 동시에 폐전지 수거함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2차전지의 경우 보조배터리, 무선 청소기 등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전지이나, 화재 위험성이 높아 안전한 배출 및 회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배출 편의성 증대, 불법 투기 예방, 재활용률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도내 유통 수산물 495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24년 300건, 2025년 상반기 19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 품목에서 방사능 물질이 최소검출가능농도(MDA) 이하로 확인됐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제조·판매업체의 수산물로, 감마핵종(세슘·요오드)과 삼중수소 등 주요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유통 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실시해 장기적인 해양 생태계 변화를 추적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제주도청과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알림마당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선제 대응을 통해 방사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쇼핑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도내에서 생산·가공된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여름 활력 특집’을 주제로 우럭회, 광어회, 민물장어, 해신탕 밀키트 등을 소개한다.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문어와 멍게의 신선한 유혹’을 테마로 멍게, 문어 제품을,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여름 바다 한 접시’를 주제로 새우장, 게장, 홍합 등 식사 반찬류 수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1회당 3천 원~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우럭, 문어, 멍게 등은 경남을 대표하는 보양 수산물로,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좋아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안성맞춤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조직문화 개선 역량 강화 과정인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회복탄력성의 이해 △성격유형별 특성 알기 △성격유형검사로 자기 이해와 성장하기 △상황에 따른 성격유형별 심리 변화 이해하기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하기 △공감과 창의성으로 조직문화 개선하기 △ 마음 읽기와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은 “WPI 성격유형검사의 장점을 조직문화에 접목하여 직무 만족도와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업무 스타일 및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학습으로 진행되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성격유형을 가진 동료들과의 협력 실습을 통하여 상대방의 성격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WPI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출발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3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공기소총 및 권총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교육청 직원 47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공기소총 및 권총의 조작법과 조준 요령, 안전 수칙 등 기본 사격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사격에 참여했다. 대회는 공기소총과 권총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5발씩 사격을 실시한 뒤, 성적 우수자 3명에 대해서는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사격은 생소할 수 있지만, 을지연습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스포츠로서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 역량 강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3일오후 2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및'평창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고, 2부에는 평창지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주관하는 ‘평창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가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장,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202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및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와 집담회가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지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은식 위원은 “평창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교육 재정에 평창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년 청주시 활성화대학의 자원순환팀이 23일 서울 지역의 자원순환 우수 사례지를 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자원순환 기반의 시민참여형 활성화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원순환 주제의 2개 팀이 참여했다. 수강생과 운영진 등 약 20명은 △전자폐기물에서 금속 자원을 회수하는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세계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링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환경교육 및 물순환 체험이 가능한 서울하수도과학관 등 서울 주요 자원순환 거점 공간을 방문했다. 각 공간에서는 운영기관의 전문가 설명과 함께 시설 탐방,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수강팀의 학습 목표에 맞춰, 정책-산업-시민참여가 융합된 자원순환 모델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설정에 맞는 자원순환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시 활성화대학은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자원순환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2025 평창군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창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방문 횟수, 도서 대출 권수, 추천 도서 일지 작성 점수 등을 종합해 참여자 순위를 선정했다. 행사 기간 총 39,799명(2025년 6월 기준)의 이용자가 군립 및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도서 대출 권수는 37,005권에 달했다. 또한, 행사 기간 100% 출석자도 13명에 이르러,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점수 동점자 8명의 순위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결과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게시됐다. 시상식은 7월 23일 대화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각 후원사가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상품으로는 1등 아이패드, 2~3등 평창한우마을 30만 원 식사권, 4등 에어팟, 5등 도서 문화상품권 15만 원권, 6등 도서 문화상품권 10만 원권, 7등 도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당초 23일부터 3일간 계획됐던 의정연수 일정 중 하루를 줄여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사회에 공공성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인재원과 강원지방우정청은 7월 23일, 강원인재원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및 생활문해교육의 지속적인 확장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저학력 성인 대상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과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그리고 우체국 공간 활용한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우체국 디지털 배움터 연계 디지털 문해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운영 △ 생활문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 문해교육 인식 확산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학철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 읽기와 쓰기 수준을 넘어, 디지털·금융·생활 등 삶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학습 기본권”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문해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재욱 청장은 “국민에게 보편적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강원인재원의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일~3일, 8월 30일~31일 총 4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인형극 ▲버블 및 마술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문화 거점으로 삼아,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문화를 ‘배달’하는 취지에 맞는 문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여름철을 맞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은 기존 야외분수와 연계한 복합 놀이시설로, 청송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워터 에어바운스, 탈의실, 안전 매트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0일까지는 야외분수도 오후 7시까지 연장 가동되어 더위를 피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보키즈카페의 야외 분수는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와 수질 검사, 그리고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통해 위생과 안전 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조치 덕분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절실하다”며 “진보키즈카페의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보육과 가족휴식,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 및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북평시장에서‘2025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여협에서 도내 18개 시·군 협의회와 협력하여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마지막 캠페인으로, 동해·삼척·정선·태백 등 4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장보기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김행숙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애용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맑고 투명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어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저질(환경) 개선 및 도서·벽지 지역의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어장 저질 개선사업 :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 및 어업인 소등 증대 마을어장 저질(환경)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어촌계 마을어장(13.3ha)에 토양개량제 약 33톤을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어장 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퇴적된 유기물로 인하여 악화된 어장을 토양개량제 살포로 저질(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양 개량제는 마을어장 내 바닥 저질(환경)을 개선하고 수질 정화 및 부영양화 등을 방지함으로써 갯벌 내 생태계 복원 및 유용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으로 바지락, 개조개 등 주요 패류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벽지 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 어촌 정주환경 개선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금산면 연홍도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산면 연홍도는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포획 활동이 어려워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지속되고 있어 포획을 요청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야간에 투입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총 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농작물 등)을 보호하고, 야생 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수렵인으로, 현재 고흥군에서는 38명의 피해방지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