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는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동남구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천면과 원성1동, 원성2동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검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과 신체장애인을 위한 화면 높이 조절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및 유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남구는 구청을 포함한 대학병원, 법원, 세무서 등 31개소에서 3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서북구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이 있는 개인이다. 근로소득‧공적연금소득‧1500만 원 이하 사적연금소득‧300만 원 이하 기타 소득 중 한가지만 있고, 연말정산하거나 원천징수된 경우는 신고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손택스 또는 우편, 방문하면 된다. 모두채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은 동남구청 2층과 천안세무서에 설치된 통합신고창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에게는 이달 중으로 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관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수정없이 안내문에 따라 신고할 경우 종합소득세는 ARS‧홈택스‧손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신고없이 안내된 가상계좌로 오는 6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자 또는 방문을 통해 수정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에서 법인지방소득세를 직권 납기연장한 수출 중소기업 및 제주항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6월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이 439억 원에 달함에 따라 체납안내문, 압류예고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재산 은닉 및 납부 회피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 부서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체납 정리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30만 원 이상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일시적이거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지원도 병행해 경제활동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집중적인 일제정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1,126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동남구 0.83%, 서북구 1.0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및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및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열람 장소에 제출하면 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재조사와 검증을 거쳐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며, 내달 26일 조정·공시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내달 9일까지 ‘2025 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통해 천안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등이며, 천안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또는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실무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에는 천안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내달 9일까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천안청년센터 이음·천안청년포털 다모아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천안시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지역 노인의 66.7%가 지역사회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는 노인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실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일간 6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기본사항, 가족·사회적관계, 건강 상태, 돌봄·안전, 여가문화·사회생활, 경제활동, 주거·생활환경, 노후생활 전반, 노인복지정책·서비스 등 총 9개이다. 조사 결과 지역사회 환경에 만족하는 노인은 66.7%로 조사됐으며, 지역사회 환경 요소별 만족도는 생활편의·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거리(66.2%), 치안 교통안전(64.5%), 녹지 공간 충분성 또는 거리(6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노인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200만 원 미만 24.2%, 200~300만 원 미만 21.8%, 50만 원 미만 17.8%, 50~100만 원 미만 16.0% 등의 순이며, 월평균 소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오는 6월 2일까지 군 재무과에서 모두채움 신고대상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배달원 등으로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수정이 없을 경우 종합소득세를 ARS, 홈택스 등으로 신고·납부하고,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반대로 세액 수정이 있을 경우에는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수정해 신고하고,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수정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두채움 신고대상자를 제외한 일반납세자는 직접 전자 또는 서면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위택스로 연계해 간편하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문화원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지부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던 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청양문화원 임원진을 주축으로 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임호빈 문화원장, 임광빈 문화원 부원장, 문명근 문화원 부원장, 정영순 문화원 이사가 참석했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겨주신 청양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4월 29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8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관내 14개 마을의 리더 및 주민 38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마지막 5회차 교육에서는 강희진 대술면 시산2리 마을 대표가 ‘예산군 내 마을만들기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경진 행복한마을연구소 소장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제18기 마을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마을만들기 선진사례 특강(오서산 상담마을)과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부여 송정그림책마을, 논산 황금빛마을) △예산군 내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등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의 시작 단계인 마을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직원 간 협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처음 열린 이번 업무공유의 날은 전 직원이 참여해 부서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추진 사업,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나누며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후 먹거리지원팀과 학교급식팀이 합동으로 준비한 정책 비교 학습(벤치마킹)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달 주제는 지역먹거리 직거래(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군에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들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업무공유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은둔형 외톨이 청년과 그 가족을 발굴하고,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18∼45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개월 이상 가족 외의 사람과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출산,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나 학업·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은둔형 외톨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회 문제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스마트폰 의존, 경제침체 및 실업 증가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1월 ‘예산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이번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당사자 또는 가족은 군청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온라인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은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며, 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자부담 없이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70세까지(1955년 1월 1일생부터 1974년 12월 31일생까지)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신체적 노동이 집중되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더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여부 △심혈관계 건강 상태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검진 이후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사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공립박물관인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예산보부상박물관이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올해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구가 제공되고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에서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은 같은 기간 동안 전통 놀이인 죽방울 놀이 교구를 대여한다. 죽방울 놀이는 옛 보부상들이 즐기던 놀이로, 장구 모양의 죽방울을 실 위에 올려 좌우로 움직이거나 실의 탄력을 이용해 공중에 던졌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1월 13일 새 단장 후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예산보부상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잔디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휴장했던 무한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오는 5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구장 내 시설물 보수, 관리동 정비, 배토 및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연중 운영 체제를 갖췄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무한천체육공원(36홀)과 무한천생활체육공원(9홀) 등 공인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무한천체육공원(18홀) 및 삽교천체육공원(18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총 81홀 규모로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대흥면 교촌리 출신 김용태 독립운동가를 ‘2025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1919년 3월 13일 대흥면 장날 오후 2시, 대흥공립보통학교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 대흥시장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대흥헌병주재소 헌병들이 출동해 주동 학생 3명을 체포하는 등 시위가 저지되자 학생들은 해산했다. 당시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이었던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소요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됐으나 같은 해 4월 2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21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