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대표 연안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설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과 취약계층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최근 해외여행 급증과 고물가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해 8월에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한결같은 제주사랑과 취약계층을 향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 해상 여객 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종훈 대표는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연안여객 대표선사로서 제주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최초로 공공협력 모델을 도입한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23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개원했다. 그간 6차례 재공모 끝에 서귀포의료원이 위탁운영을 맡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하는 이 의원은 1층에 진료실과 검진센터를,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 1일 휴무한다. 제주도는 이날 대정읍 상모리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의원, 지역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공공협력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은 테이프 커팅식, 경과보고, 축사 등의 1부 행사와 시설 관람, 다과회 등의 2부 행사로 진행됐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 “의료 소외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도의 공공의료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진료 범위를 확대해 공공의료의 형평성과 보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곳이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당들엉 허는 수눌음 소비, 제주경제 고치 살리게마씸’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들과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설맞이 소비진작 캠페인을 펼친다. 제주도는 설연휴를 앞둔 23일 오후 도의회, 도 교육청, 경제단체, 소비자단체와 함께 연쇄적인 협력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 이어지는 긴 설연휴(1월 25~ 30일)를 민생경제 회복의 기회로 삼기 위한 범도민적 수눌음의 시작이다. 이날 오후 4시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가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려 2025년 제주경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설 민생대책을 포함한 경제 회복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도지사와 부지사, 도 본청 실․국․단장과 도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등 40명이 참석한다. 이상봉 의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한 것”이라고 협의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를 계기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방안 수립에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성묘·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당초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예정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1월 25일로 앞당겨 조기에 운영한다. 올해 전국적으로 279건·123ha의 산불피해가 발생했으며 제주도는 2020년 김녕리와 유건에오름, 2022년 서호동에서 총 3건(2.08ha)의 산불이 발생한 이후 2년 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10년간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37%, 소각산불 27%, 담뱃불 실화 및 건물화재 각 7% 등이 꼽힌다.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행정시·읍면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해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전문진화헬기(수리온)를 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인력 224명을 주요 오름 및 등산로에 배치하고, 무인감시카메라 27개소 운영 및 산불진화차량 34대 등 산불취약지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밭작물 농작업 대행 농기계 지원사업’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2,500만원(자체재원 1억 9,500만원, 자부담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트랙터, 콤바인 및 부속장비 등 대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법인으로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설립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본금 1억 원 이상,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실적이 필요하다. 신청은 제주도 식품산업과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예산 내에서 4개 농업법인(개소당 2종 이내)이며, 보조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으로는 지역 마을과의 농작업 협약 체결이 필요하며, 법인 조합원 외 10농가 이상의 농작업 대행 협약에 의한 사업 참여와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법인 명의의 농작업 대행용 기계 보관시설을 갖춰야 한다. 법인 소유의 농기계 보관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 임대차 계약(5년 이상)이 체결돼 있고 대행 농기계 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서 기부 주체가 되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모금액과 기부건수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모금 실적과 함께 기부금 모금액이 높은 상위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제주는 35억 9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고, 이어 광주 동구 23억 9천만원, 전남 담양군 23억 원, 전남 영암군 18억 원, 전북 무안군 15억 5천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주는 2위 지자체와 10억원 이상의 격차를 보였으며, 2024년 일일 최고 모금액 2억 1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2024년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명별 분석 시, ‘귤로장생 노지감귤’이 5,292건, 1억 3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오겹살 선물세트(2,897건, 9천만원)가 5위, 수산물 꾸러미(2,555건, 7천 6백만원)가 7위로 집계됐다. (※ 붙임 참조)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실적은 모금액 35억 9,253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등 4개 분야에서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이 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 자녀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타인의 모범이 된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및 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쓴 개인, 기관·단체 각 1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 또는 단체로 각 2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분야의 후보 심사에서 선정되지 못했으나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전년(213만원) 대비 7% 인상된 228만원으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은 월 최대 34만 2,510원의 기초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는 소득인정액 산정 시 교육비와 의료비 공제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동거 가족에 한정됐던 공제 대상이 비동거 직계 존․비속까지 포함된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도 강화된다. 경찰 등이 발급한 가정 폭력사건 증명서만으로도 사실이혼이 인정돼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게 된다. 매년 실시하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되면 이력관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는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5년간 지속 관리된다. 이를 통해 수급자격 변동 시 즉시 안내가 가능해진다. 1960년생 등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연금은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누리는 제주형 복지’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총 1조 7,875억 원(전년대비 5.44% 증가)을 투입한다. 올해 제주도는 ▴제주가치돌봄정책 확대 추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9개 중점과제 추진 ▴AI스피커를 활용한 노인 돌봄 안전망 강화, ▴장애인 디지털 서비스 확대 및 인프라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누구나 편리한 돌봄, 제주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1,256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통해 ‘혼자사는 독거노인 응급 상황 신속대응 및 사망자 조기 발견’등 도민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는 73억 5천만을 투입해 지난해 제공한 3대 서비스를 5대 서비스로 확대하고, 무상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85%에서100%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에 117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생활보장 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설 다음날인 30일 박물관 광장에서 ‘설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전통 민속놀이와 레트로 게임, 빙떡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설 민속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뱀 주사위 놀이, 종이 축구 게임, 전자 오락기 등 추억의 레트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게임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빙떡 만들기 체험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되며, 재료 소진 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한다. 보물찾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차 숨겨진 10개의 캡슐을 찾는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푸른 뱀 인형 혹은 키링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와 주차는 무료이나, 박물관 전시 관람은 별도 입장료가 부과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설 민속한마당을 통해 풍요로운 뱀의 해를 맞이하고 가족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설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무료 개방한다. 특히 설 다음 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10종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메주 비누와 새해 소원등 만들기가 준비되며,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전래놀이도 별도로 진행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제주목 관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2,807억 원(국비 1,405, 지방비 1,402)을 투자해 적기에 안정적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장래 하수 발생량에 대비해 올해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제주·서부·동부·대정·색달) 증설에 1,115억원을 투자한다.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올해 1,007억 원을 집중 투입해 하반기까지 22만톤/일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완공해 가동한다.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24천톤/일→44천톤/일)에는 33억 원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12천톤/일→24천톤/일)에는 43억 원이 투입된다. 대정하수처리장은 상반기 중에 증설(21천톤/일→34천톤/일)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23억 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색달하수처리장도 ‘24년 평균 하수유입량이 92.4%에 이르러 상반기 중 9억 원을 투입해 증설(23천톤/일→38천톤/일)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또한, 하수의 안정적인 이송을 위해 하수관로 75㎞ 정비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말까지 도내 보훈단체, 봉사단체, 후원업체 등과 연계해 독거 및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두의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보훈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샘봉사회와 빵집아저씨는 23일 오전 가족간의 왕래 없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있는 6·25 참전유공자 김○○ 씨(95세, 제주시 아라동) 외 4가구를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재능기부 빵 나눔 및 설 위문품(탐나는 전)을 전달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시민들의 한라눈꽃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서귀포시~어리목 구간을 운행하는 한라눈꽃버스를 신설해 운행한다. 도는 제주시에서 출발하는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 결과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 따라 서귀포시민들을 비롯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눈꽃버스를 이용해 한라산 겨울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에서 출발하는 한라눈꽃버스를 추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등기소~어리목 구간을 운행하는 한라눈꽃버스 노선번호는 1100-1번으로, 2월 23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하루 10회 운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2월부터 제주시~영실 구간을 운행하는 ‘한라눈꽃버스(1100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주말 및 공휴일에만 하루 24회/일 운행을 시작해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2회/일 증회하고, 1월 13일부터는 평일 12회/일 운행 개시해 현재는 평일 12회/일, 주말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주민봉사대와 협력해 야간 방범순찰과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등 동부 중산간 지역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 중산간 주민봉사대는 43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방범순찰, 환경정화, 독거노인 문안순찰 등 총 123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와 주민봉사대는 지난 18일 덕천, 선흘 등 주택가를 합동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두운 지역과 외진 골목을 집중 점검했으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1일에는 송당리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약 1,000리터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이번 방범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월 2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물류창고에서 불법으로 수입된 중국산 농산물(건대추 18톤, 생땅콩 13, 녹두 2) 33여 톤(국내시가 9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 검역본부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3주간) 설 명절을 맞이한 해외여행객, 귀성객 등의 이동 증가와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경검역 강화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에서 설 명절 전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대 농산물 불법 수입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채로 불법 수입하여 보관·출하 대기 중이던 중국산 농산물을 적발했다. 건대추, 생땅콩, 녹두를 화물로 수입할 경우에는 식물방역법에 따라 수출 전 생산국(중국) 검역당국에서 병해충 유무를 우선 확인하는 수출검역을 받아야 하고, 국내 반입 후에도 최종적으로 수입검역까지 진행하여 병해충에 안전한 농산물만이 통관 가능하다.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외국 농식물이 국내로 수입·유통될 경우, 우리나라와 다른 토양·기후에서 발생한 외래 병해충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 노하우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필리핀 도시개발 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23일 행복청은 필리핀 진출을 위한 팀코리아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9월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이하 BCDA)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시개발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BCDA는 ‘제2의 마닐라’ 뉴클락시티 등 필리핀 주요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한국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고 있어 행복청이 팀코리아를 통해 BCDA와 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하기로 했다. 이날 필리핀 팀코리아 출범식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 스마트도시협회 등 22개 기관·기업이 참석해 팀코리아 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BCDA 조슈아 빙캉 청장은 영상으로 출범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 팀코리아는 앞으로 정보 공유, 사업전략 자문, 인적교류 등 다양한 수주 지원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행복청과 BCDA는 팀코리아와 필리핀 현지 기업 간의 교류·협력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행복청 김형렬 청장은 “행복청이 가진 행복도시 건설 경험과 우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월 23일 오전 송인창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국제협력대사(셰르파) 주재로 ‘2025년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11.22.(토)-11.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준비 제1차 관계부처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15개 실무그룹(WG, Working Group)을 담당하는 17개 관계부처 및 2개 관계기관의 담당관이 참석했다. 송 대사는 작년 리우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제1차 셰르파 회의(2024.12.9.(월)-10.(화))의 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했다. 특히,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Solidarity, Equality and Sustainability)’ 주제 하 우선과제를 고려하여 우리의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15개 실무그룹(WG, Working Group)의 주무부처들은 쟁점별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디지털, AI, 청정에너지 등 우리의 주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서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C-1)’ 취항식을 갖고 올해부터 산불재난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98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 ‘수리온’ 헬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도입한 1호기와 함께 총 3대의 수리온 헬기가 산불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된 ‘수리온’ 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스마트 통합 항공전자 장비 △공중 충돌 방지 장비 △회전날개 결빙 방지 장치 △최신 야간영상 장비 및 고성능 적외선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어 야간 및 악조건 속에서도 효과적인 산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청은 러시아산 중형헬기(KA-32)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헬기 가동률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이번 국산 ‘수리온’ 헬기 도입이 산불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항공본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1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시면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드립니다. - 3만 4천 원 이상 온누리상품권 1만 원 - 6만 7천 원 이상 온누리상품권 2만 원 · 기간: 1.23.(목)~1.27.(월) · 시간: 시장별 상이 · 준비물: 당일 구매 영수증, 신분증 또는 개인 신용카드 · 문의: ☎1877-2430(운영시간 8:00 ~ 19:00) ■ 1월 온누리 상품권 돌려받는 방법 중복환급 방지를 위한 본인확인 필수! - 신분증 또는 휴대폰 전화번호 또는 개인 신용카드 ①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② 영수증과 신분증 등 지참 후 시장 내 환급 부스 방문 ③ 본인 확인 후 상품권 돌려받기 * 점포가 손님 대신 대리수령, 가족 이름으로 여러 장 대리수령, 본인확인 불가시 환급 불가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참여 시장과 점포를 확인하세요.